로마 > 피렌체 방향은 있어도 반대로는 없더군요. 대신 찾아낸 아시시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사진-아이폰XS
출발하기전에 아침부터
이제 에스프레소가 익숙해집니다.
밴을 이용한 가이드 투어였는데 이렇게 고속도로 휴게소도 들러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남부를 돌아다니면서도 휴게소를 몇군데 들러봤지만 우리나라에 비해서 소박한 느낌
당당
말로만 듣던 i 시리즈의 경차모델
우리나라에서 못보던걸 해외에서 보게되니 신기하네요
이때는 깜짝 놀랐는데 로마로 가면 엄청 흔해집니다.
아시시는 트러플의 산지
로마에서도 비슷한 제품들을 취급하지만 가격도 여기가 더 싸고 산지라는 버프가 있어
여기서 선물 다 샀네요
돌아와서 더 사둘걸 하고 후회할 정도
트러플 오일을 뿌린 짜파게티 맛이 그리워요
고지대에 있는 작은 마을이라 금방 구경하게 됩니다.
자율적으로 식당찾아 점심
메뉴는 트러플 라자냐
이때 트러플의 향이 무엇인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듯
황.금.마.티.즈
뷰포인트인 로카 마조레까지 걸어서 15분
한눈에 보는 아시시
자유시간이 끝나서 다시 투어 개시
이곳의 메인인 성 프란치스코 성당
저는 종교가 없지만 가이드분이 신학을 전공하신분이라 디테일한 얘기를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앨범을 다시 보면서 실내사진이 거의 없는 것이 이상했는데
생각해보니 대부분은 실내에서 촬영금지였네요
도심에선 대형견을 많이 보게 되고
이런 마을에선 고양이가 많은듯
아시시를 떠나 두번째 코스인 치비타 디 반뇨레죠로 향합니다.
마치 게임 후반부에 나오는 마을 같은 광경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지라고 하네요
정말 정말 작은 마을이라 끝에서 끝까지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사람은 관심 없는듯..
구석구석 구경했는데 마을 사진이 왜 이렇게 없는지 의문입니다
투어를 마치고 로마에 도착
저녁은 바질페스토 파스타
그것? 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