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리 너무 높더라구요 밑에서 찍어봤어요
작년 1월초 도쿄 및 도쿄 근교에서 10일정도 있었는데 드래곤볼 슈퍼브로리편이 개봉할 당시여서 드래곤볼 관련 상품이 많더라구요
영롱한 빛의 드래곤볼입니다. 앙 깨물면 육즙이 터져나올듯한 형상이었습니다
드래곤볼 손오공 소년시절부터 프리저편까지. 특히 라데츠 지구오고부터 프리저편까지는 역대 만화 최고로 꼽고싶네요
세계관 확장되는것도 너무나 좋았고.. 무엇보다 저당시 53만의 전투력 임팩트는 국경이 없구나 했네요 ㅎㅎㅎㅎ
거대 원숭이가 된 베지터의 발과 셀풍선입니다.
베지터의 발을 본 순간 야지로베가 생각났고 셀풍선에서는 역시나 사람들이 손오공의 순간이동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나 추억에는 국경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사이어인의 우주선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쾌적하거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어떻게 이곳에서 1년가까이 잠을 자면서 지구로 올 수 있었을까 했습니다 아마 수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겠죠??
야경을 보러 스카이트리 위층으로 갔습니다. 멋진 도쿄의 야경이 한눈에 펼쳐졌고
지구를 침략하기위해 프리저의 우주선과 기뉴특전대의 우주선이 날라오고 있더군요
보면서 아이디어 좋다 했습니다
기뉴와 프리저에 뒤를 이어 날아오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있었으니...
그렇습니다 바로 타오파이파이였던거죠 잭키춘을 제외하면 드래곤볼 최초로 손오공을 압도하면서 작품 분위기를 갑자기 무겁게 변화시킨 타오파이파이
개인적으로 기둥 뽑아서 날아가는 장면을 보고 어린마음에 저게 가능한가 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던 옛날이 새록새록....
반대편 쪽에는 드래곤볼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의 필살기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전투는 손오공과 베지터 첫 대결이었네요
정말 재밌었던 전투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필살기 한계를 초월한 계왕권, 베지터와의 기공파대결,
베지터의 거대 원숭이, 야지로베 크리링 조연들 활약, 오반의 거대원숭이, 원기옥 등 드래곤볼에서 가장 처절한 전투였죠
도쿄 야경...
그 외에는 역대 드래곤볼 극장판 작품들과 관련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초사이어인 블루가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날 드래곤볼을 통해서 어린시절이 떠올라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어제 겪었는데요
바로 드래곤볼 카카로트 게임 엔딩을 보면서 옛날 그 시절이 떠올라서 속으로 울었네요.. 어제 엔딩보고 생각나서 루리웹에 올리게되었습니다
당시 같이 드래곤볼 보면서 드래곤볼 이야기하고 놀던 친구들 지금은 다들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시국에 일본 가는건 개인자유이지만 저는 일본 싫어서 안가고 있습니다. 본문은 1년전 사진이에요
루리웹-3679752108
2019년 1월1일에 여행을 떠났는데 정말 좋았던 10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드래곤볼은 제가 일본여행중에 어린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메타포여서 너무 각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루리웹-3679752108
추억 자극하는 상술만큼 강력한게 없더라구요...
이시국에???
이시국에 일본 가는건 개인자유이지만 저는 일본 싫어서 안가고 있습니다. 본문은 1년전 사진이에요
저도 같은 드래곤볼 추억 보유자로써 글잘봤습니다. 다음기회에도 또 좋은 내용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국이 안정돼야 여행도 편하게 다닐텐데 안타깝습니다..ㅠ.ㅠ
시국이란 단어 어렸을때 못들어봤는데 요즘 참 많이쓰는듯...정말 듣기시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