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취미는 축구, 게임, 여행입니다.
그중 여행은 목적를 가지고 가는편입니다.
그리고 성지순례도 여행을 가는 목적중에 하나이죠.
인생은 요지경(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제가 플레이 해본 스토리 게임중 굉장히 인상 깊었던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다 나오는 정보들로 게임의 지역이 포틀랜드 근처라는것도 알게 되었죠.
그뒤로 계속 정보를 모으며 2월에 친구한명 데리고 포틀랜드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미국에서 코로나로 크게 터지기 전이라 돌아다녔습니다.
유투브 홍보 아니고 성지순례 장소 동영상+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삽입곡으로 만든 비디오니까,
게임 삽입곡 노래들으면서 사진 감상하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Life's about choice
인생은 선택의 연속
What if you could change those choices?
당신이 그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면?
출발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가는 국경
캐나다-> 씨애틀->포틀랜드 이렇게 쭉 달렸습니다.
달리는 도중 보이는 시에틀의 스페이스 니들
아점으로 코스트코에서 먹기로 해서 들린 코스트코
미국 코스트코는 캐나다 코스트코에 비해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서 좋아요.
미국인들이 살찌는 이유 1
캐나다랑 환율차이가 나는데(미국 $1 = 캐나다 1.3$) 캐나다에 비해서 야채가 같은 가격이거나 더 비싸다...
미국인들이 살찌는 이유2
인스턴트나 냉동식품은 훨신싸다...
시에틀에서 3시간 정도 더 달리니 도착한 호텔
밤 야경을 위해 좀 싸돌아 다니고
먹을걸 사러왔는데..
미국인들이 살찌는 이유3
아니 과일을 뭐에 찍어먹는거야?
그 다음날부터 싸 돌아다니기 위해서 필요한 물과 밤에 먹을 간단한 야식을 산뒤
다음날 아침 7시부터 성지순례를 위해 그리고 밥을 먹으러 달리면
첫번째 성지순례 장소
인 Two whales diner로 이동합니다
실제 이름은 blue moon diner이고 포틀랜드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전과제 달성!
게임 내에서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베이컨 오믈렛/벨기에 와플
저의 선택은....
두개다 내놔
그럼 이제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주무대 지역이 되는장소로 이동해야합니다.
식당을 제외한 대부분 배경이 되는 장소는 틸라묵이라는 곳에 가야합니다.
두번째 성지순례 장소
게임 챕터 5에서 클로이의 죽음을 받아들일지 거부할지 받아 들이는 선택에서
아카디아 베이를 살리기를 선택하면 클로이는 죽죠..
클로이의 무덤이 묻히는 곳입니다.
세번째 성지순례 장소
게임내에서 등대로 올라가면 아카디아 베이가 전부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장소의 배경만 따오고 건물들은 없지만요
네번째 성지 순례 장소
아카디아 베이옆에 붙어 있는 등대입니다.
현실에서 등대에 모습은 조금 다릅니다
다섯번째 성지 순례장소는
아카디아 베이 해변가입니다.
게임내에서 중요한 장소는 아니였지만 가는길에 있었고 경치도 좋아서 들렸습니다.
여섯번째 성지순례 장소
게임내 도심지역입니다.
게임상으로는 주유소가 식당앞에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차로 1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죠
일곱번째 성지순례 장소
바로 기차길과 클로이의 비밀기지가 있는 쓰래기장
여덟번째 성지순례 장소
클로이네 집입니다
아홉번째 성지순례 장소
클로이네 집에 있는 아카디아 베이 사진입니다.
여기는 가리발디 G라는곳을 찾아가면 나오는 전경인데..
여기 등산하기가 굉장히 빡셉니다.
로프 잡고 등산해야되요.
열번째 성지순례 장소
프레몬트 트롤
그외
소용돌이 클럽.
악기파는 상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2017년 처음 플레이하고 지금까지도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성지순례를 다녀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보다가 너무 반갑워서 첨으로 글써보네요. 벤쿠버 사시는것 같은데 전 코퀴틀람에 살아요. 3년전에 아카베이찾으러 갔다가 틸라묵까지만 가고 못 찾았어요. 다 찾으시고 대단하네요. 제가 찾을땐 정보가 별로 없었어요. 코로나 끝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위의 정보 요긴하게 써서 다시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 필요하시면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