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900px로 작업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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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월말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를 왕복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숙박 연장까지하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간들.
왕복 20만원이 넘는 비용.
그것들이 아깝지 않은 풍경이였습니다.
진사의 실력이 허접해서 사진으로 다 못담은게 아쉽네요.
많이 추려냈지만 그래도 비슷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정차역으로 기억하는 라우터브루넨
잠시 몇장찍고 출발했습니다.
올라가면서 창밖으로 보며 스냅샷을 찍어보았습니다.
한명은 스키,한명은 보드로 장비를 차고 스노우바이크 도움으로 이동하더군요.
정차했었던 클라이네 샤이덱.
눈때문에 열차가 움직일수가 없었던 상황이였습니다.
한 30분이상 대기했었던거 같네요.
아침일찍부터 열심히 눈을 치우고 고생하던 직원(?)들.
아래는 정상에 도착한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바람만 안불면 사실 안추웠습니다.
바람이 안불었다면 말이죠..ㅜㅜ
특히 카메라찍는다고 손내놓고 있으니 제대로 찍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손도 얼고, 발도 무지하게 시리고...
사진 몇컷 잠깐 찍고 내부로 들어갔다나갔다가 반복해서 찍었네요.
내려가면서 갈수 있었던 얼음동굴(?) 같은 느낌으로 조성했던데 솔직히 볼거린 그다지 없더군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다행이였습니다.
잘 보고 내려왔다고 생각했었죠.
융프라우를 나오고나서 미리받았었던 기념품인 린트 초콜렛을 먹었었네요.
그때 남겨본 사진입니다.
내려가기위해 다시 간 크라이네샤이덱.
시간이 지나고 날씨가 좋아지다보니 많은 스키어와 보더들이 모이더군요.
저는 겨울스포츠를 안좋아하지만 정말 부러운 풍경과 모습이였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저렇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건 큰 혜택이죠.
특히 주변 인접국가들이 주말이면 기차타고 이동하며 즐기고 말이죠.
그냥 모습만봐도 그림같아서 시간과 여유가 많았다면 하이킹이라도 해봤으면하는 생각이 많이들더군요.
인터라켄가기전 마지막으로 들렀던 그린델발트 사진 몇장입니다.
스위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터라켄에서
열차티켓예약하고 잠깐 시간나서 밥으로 대충 때우고 프랑스 파리로 갔었네요.
작년 9월 가족여행갔을때 폰으로 찍은 융프라우 사진입니다. 하늘이 허락한 날에만 볼수있다는 융프라우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가끔씩 다시 이사진을 보곤 하네요.. 제 생애에 이렇게 멋진 사진을 또 찍을 순간이 올수있을련지
사진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네요.ㅋ 멋진 사진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저는 여름에 갔다왔는데 정상에 올라가자마자 날씨가 금방 안좋아져서 얼마 못봤던 기억이 있네요 ㅜㅜ 언젠가 다시 가서 제대로 보고시퓨ㅠ
여름이면 그래도 나름 안정기인데 아쉽겠네요. 다음에 제대로 보시게 되길 ^^
캬...한 10년 봉인했던 스노보드 꺼내고 싶어지게 하는 사진들이네요.
겨울 스포츠 안좋아하는 저인데 보드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더운 여름에 추운 설산을 보니까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5년전 가을에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을은 비수기라서 꼭대기 빼곤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겨울은 사람이 많군요. 그런데 영하20도라는 걸 보니, 저는 겨울에는 절대 못갈듯.. 그전에 코로나 해결을 해야 또 가볼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서 겨울에도 성수기죠. 코로나는 빨리 백신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ㅠㅠ
신의 타이밍이셨네요ㅠ 부모님이랑 3월에 동유럽 여행 잡혀있었는데 아시다시피....
저는 2월초에 유럽가서 3월초에 귀국했었죠. 3월 일정이셨으면 많이 아쉽겠네요.
융프라우에서 7천원짜리 한국 컵라면 드셨나요? ㅎㅎ
안먹었어요 ㅎㅎ
날씨가 정말 좋았내요 ㅠ 전 약간 우중충해서 꼭대기에선 아무것도 안보이던... 컵라면은 http://jungfrau.co.kr/main/main.asp여기서 할인쿠폰 받아서 표 예매하면 공짜였던!!
코로나19로 이제 언제가볼수 있을지 모를 해외여행
그러게 말이죠.
신혼여행때 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게 벌써 16년 전이라니...
오래되셨균요. 20주년되시면 기회되시면 가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작년 9월 가족여행갔을때 폰으로 찍은 융프라우 사진입니다. 하늘이 허락한 날에만 볼수있다는 융프라우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가끔씩 다시 이사진을 보곤 하네요.. 제 생애에 이렇게 멋진 사진을 또 찍을 순간이 올수있을련지
사진 정말 예쁩니다. 만약 기회만 된다면 좋은 계절에 스위스 다시가고 싶습니다
와...작가가 찍은 풍경사진인줄..멋지네요!
와 정말 대단하네요...동화속 풍경같네
사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네용..
저도 가족이랑 유럽 패키지 여행으로 융프라우 올라갈 기회가 있었는데 정상에서 먹은 소주맛이 진짜 기가 막혔습니다. 맥주 한캔 주량의 술 엄청 못마시는 저였지만 그 때 소주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ㅋ
유럽의 정상에서 소주라니 운치있었겠는데요? ㅎㅎ
제 여행 버킷리스트중 한곳 ㅜㅜ 박효신님의 뮤직비디오보고 눈물날정도로 가보고싶던....
언젠가 가보시게 될거에요^^
아 옛날 생각 나네요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와 멋지네요
실제로 보니까 정말 멋지더군요.
사진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흐..저도 약 2년전쯤 9월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는데. 겨울의 모습도 멋집니다.. 정말예술인곳이죠.. 다시 꼭 가보고싶은곳중에 한곳입니다..
겨울을 봤으니 다른 경치를 보기위해 저도 언젠간 다시 가보고싶네요. ^^
스위스는 겨울에 봐야 진정한 스위스를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되게 멋지다..
설경속의 스위스도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