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족의 사정으로 인해서 한국에 다녀왔는데 인생에서 이런 경험하는것도 빈번하지 않을 것 같아
로그형식으로 글 남겨봅니다. 현재는 일본으로 돌아와 격리중이고 곧 해제 예정입니다.
* 이 글은 2021년 2월을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한-일간의 이동을 위한 사전준비사항이 수시로 변경되고 있으므로
단순 참고정도로만 부탁드리며 만약 양국간의 도항을 고려하시는 분은 반드시!! 각 이동지역의 담당구청이나 부서 회사 등에 전화로
상황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3월18일부터 일본에서도 입국자에 대해서 위치추적어플 도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영상통화를 통해서 건강체크를 한다고 하고
19일부터는 각 항공사에서 일본입국72시간전 PCR음성 검사지가 없으면 탑승을 거부하게 의무화 되었습니다.
*오른쪽 감사하며 어서 이 상황이 종결되기를 바라고 모든 분들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사는 외노잡니다.
작년말부터 올초까지 가족의 건강문제가 심각하여 한국행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일본쪽의) 2월이 휴일이 꽤 있는 편이고 한국도 설 연휴가 있어서 이 시기가 좋을 것 같아 계획을 잡았습니다.
최근에도 그렇습니다만 당시는 항공권 상황이 나리타 - 인천 그리고 주에 편도 얼마 없는 상황이어서
시간을 정하기는 어려웠습니다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성수기 비수기 그런거 없이 항공권 값은 저렴해서
그냥 토요일 이동편으로 정해서 움직였습니다.
나리타 공항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사람은 거의 없고 운영중인 가게도 거의 없더군요.
필수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이나 환전 일부의 식당정도가 영업시간 단축형태로 영업중이었고
선물같은것도 구매는 가능합니다만 코로나가 유통에도 영향을 주다보니 제한적이었구요.
이동을 위해 탑승합니다.
감염예방을 위해서 착석하는 좌석의 간격을 두고 앉게 합니다. (체크인시 일부좌석이 선택자체가 안됨)
항공사에 물어보니 정원이 약 200명정도의 항공기에 100정도 탑승시켜 운항하는 형식이라고 하더군요. (당시는 100명 미만 탑승)
안내원분들은 마스크에 페이스가드, 위생장갑을 끼고 기내서비스를 했습니다. 좌석이나 기내는 편도이동이 완료되면
기내 전체를 다시 소독하는 형태이구요.
저는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기내식을 줍니다.
사진과 같은 구성이고 사실 코로나로 인해서 계속 재택근무만 하고 있던 상황이라 외부환경에서의 취식이
좀 꺼려지긴 했습니다만 깔끔히 비웠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의 이동이 처음인지라 긴장했었는데
단게 들어가니 기분이 좀 진정되긴 하더군요.
도착해서 검역관리장소로 이동합니다.
입국심사랑 동일하게 빨리가면 좋습니다. 적절한 거리를 둬가면서 이동합니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입국서류와 함께 검역관련 서류를 함께 제공합니다.
도착하면 검역관이 체온을 체크하고 작성한 서류를 제시하면 격리통지서와 기타 방역관련 서류를 추가로 작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본인이 격리될 장소(의 주소) 및 연락처 비상연락처 등을 구체적으로 알리게 되는데요 해외거주자 (영주권자) 의 경우는
한국내 거주주소가 없기 때문에, 해외이주자 신청을 했을시의 제일 마지막으로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상의 거주지, 그 지역의 동사무소가
임시 거주주소로 정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주소지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이 격리장소로 정해지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해당 동사무소에 사전에 연락을 해서 격리될 장소를 파악 (입국일, 시간을 미리 전달해야 함) 정보를 기재했습니다.
반드시!!!!!!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가면 공항에서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설치를 해야합니다.
이는 검역관계자가 보는 앞에서 앱 설치 및 기본정보 등록을 해야하고 14일간의 격리기간중은 항상 앱이 기동된 상태로
보고해야 하더군요. 그리고 로밍이라던지 연락수단이 없는 사람의 경우를 대비해서 앱 설치하는 장소 바로 근처에
휴대폰 대여도 하고 있었으므로 참고하시면 될 듯.
공항에서 검역체크가 끝나면 검역확인증을 받게되고 겨우 세관체크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나옵니다.
격리장소로 이동합니다.
저는 지방으로 이동해야 되어서 해당 구청에서 알선한 방역콜벤을 이용했습니다.
비용은 좀 들었는데 안전한 이동이 우선되어야 해서 이 방법으로 결정했네요.
이것도 미리 연락해서 예약이 필요했고 기사분이 공항에서 격리자명 기사명 이동장소를 기재한 이후에 이동합니다.
사전준비를 안하면 이동수단 마련하는것도 많은 시간이 걸리니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격리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당일은 오후도착 비행기라서 현지에 도착을 하니 밤9시정도 됐는데요.
긴장하고 정신없다보니 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주변이 이렇더군요...
창문 열어서 환기만 가능하고 당연합니다만 밖으로는 못나가구요.
격리장소에 격리지원물품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구청의 담당공무원 분의 말로는 기본 약 2일치가 보급되고
이후는 부족한 부분을 구매해주신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건 나중에 안 사실인데 저는 처음에 격리를 하게되면 하루당 일정금액을 지불해야 하고
14일간은 반드시 격리장소에만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역별로 제각각이더군요.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간 지인은
3일만 시설격리를 하고 PCR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오면 나머지 기간은 자택격리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격리기간은 도시락이 나오고...
이 부분도 사전 확인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는 격리로 인한 특정의 비용지불은 하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물품구매시에만 비용지불)
약 2일치라고 해주셨는데 처음에는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이 지급양으로 5일정도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
긴장해서 이동한 탓인지 급 배가고파 라면을 끓였습니다.
제가 격리했던 장소는 기본적인 조리시설이 준비가 되어 있어 생활하기 편했습니다.
단지 의자나 테이블이 없어 허리가 엄청 아펐던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었네요.
고단했던 이동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잡니다.
제가 격리했던 시설에 별도 마련된 침구가 있었는데 첫날에는 그걸 신경쓸 겨를도 없어서
준비해간 침낭과 방석을 배게삼아 취침했습니다. 다행히도 방이 따듯해서 그냥저냥 잘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해당 지역의 보건소로 이동하여 PCR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계속 시설격리 만약 양성이 나온다면 상황에 따라서 치료센터로 이동한다고 하더군요.
구급차가 와서 한명한명씩 보건소로 이동시킵니다. 당시 이동담당했던 공무원분들 보니 풀 방역복에 땀 흥건한 상태로
고생하시더라구요. 뭐라고 위로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인생에서 첫 PCR검사 긴장되더군요.
무증상도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감염자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고 계속 시설 격리는 이어집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니 물품도 떨어지고 계속 방안에만 있다보니 몸이 지치더군요.
집에 있었을때는 저녁이나 사람이 없는 시기에 산책이라도 했습니다만 격리중에는 그러지를 못하니 답답했습니다.
담당 공무원분에게 부탁해서 남은 기간 먹을거를 보급 받았습니다. (이건 개인지불)
2주 중반쯤와서 곧 있으면 격리해제인데 대설이네요...ㅡㅡ
다행히도 해제당일날은 눈이 다 녹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격리해제 전날 다시 PCR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됩니다.
다행히도 음성이 나왔고 이젠 자유의 몸입니다. ㅜㅜ
설치했던 앱 삭제하고 방 정리한 다음에 가족들에게 갑니다.
담당했던 공무원분이랑 구청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전화도 했습니다.
2주간의 격리가 끝나고 가족의 케어 이런저런 일들을 마치고 다시 귀국준비를 합니다.
당시 일본으로 재입국하기 위해서는 입국 72시간전 PCR음성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하여 병원에 PCR검사를 하러갑니다. (이 때는 사비지불 약 9만원)
병원에 따라서는 당일날 검사결과가 나오는데 결과가 나오면 해당 병원에 음성진단서 작성을 요청해야 합니다.
병원의 영문양식이 통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이 워낙 그런 쪽에 융통성이 없어서 후생성에서 발급하는 음성진단서 양식에 작성해 받는 것이
제일 안전하고 좋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나리타와 마찬가지로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발권시 항공사에서 사전에 72시간전 검사 및 음성증명서 소지에 대해서 확인을 하는데요 이 부분이 없으면 발권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후생성에서 관리하는 해외입국자 관리 사이트에 기본정보를 등록을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부분도 대응하고 탑승합니다.
도착직전이 되면 한국입국시와 마찬가지로 방역관련 서류를 작성합니다.
기본적인 정보 및 서약서(입국이후 격리수칙 준수 등)를 작성해야 합니다.
일본 거주자는 주소나 연락처가 있으므로 이 부분은 크게 작성에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작성한 서류와 음성증명서를 방역담당하는 창구에 제출을 하면 PCR검사를 받게 됩니다.
2월당시의 검사 방법은 입안의 타액을 일정량 채취해서 검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72시간 전 PCR검사 음성증명서가 없으면 (최소 검사를 한 병원의 영문증명서라도 있어야 함)
3일간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의 상세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재입국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한국에서 발권시 후생성웹페이지에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14일간의 건강상태 보고를 어떻게 할지를 정하게 됩니다.
라인에서 후생성 계정을 친구등록 해서 보고하는 방법도 있고 직접 메일로 연락을 받아 보고하는 형태로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한국과 같이 전용앱을 깔아서 위치추적을 하는 방식은 아닙니다만 만약 유증상이고 코로나였을때를 대비해서
격리 기간 중 이상현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들린 위치를 알려줘야할 의무가 있다고 고지를 해줍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매우 러프하게 관리하는 형태입니다.
검사가 끝나면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검사결과는 최단 약 30분정도 걸리는 느낌입니다.
단지 앞의 대기자가 많으면 그만큼 기다려야 하므로 도착후 빨리 이동하여 순번을 받는게 좋습니다.
대기장소는 사용하지 않는 출국게이트 앞의 의자에서 간격을 두고 기다리는 형태입니다.
음성이 나오면 음성증명을 갖고 입국심사 및 세관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여담인데 음성이 빨간색이고 양성이 파란색입니다...
뭐 이정도 될 것 같네요.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만 양국간의 도항과정에 있어서 사전준비해가 필요한 것들이 수시로 변경되고 있으니
계획중이신 분들은 반드시 사전확인을 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되시길
2월 초중순이셨나보네요. 2월 24일부터 내국인 입국자들 현지에서 영문 PCR 음성판정서 무조건 들고와야합니다. 영문 또는 국문만 인정되고 입국 72시간이내 받은 증명서만 인정되니 해외에서 입국 예정인분들 참고하세요. 음성판정서 없으면 한국 도착후 자가격리 못하고 시설 14일 격리 강제로 끌려갑니다. 당연히 비용도 일당 10만원가량 내야하고요. 저도 이번주에 드디어 한국들어가네요...
그런건 아니고 처음에 구청에서 자택에서도 격리는 가능하다는 안내는 받았습니다만 가족이 기저질환이 있고 혹시또 제가 무증상이나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에 걸리면 안되어서 시설격리를 한거였습니다. 같은 집안에서 방안에만 있는것도 불가능하구요. 뭐 이런저런 사정을 종합해서 시설격리로 결정한거요.
궁금했는데 자세히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본은 그런거 없습니다. ㅜㅜ
공항에서는 전수검사를 하는데 문제는 일상생활인듯 싶네요. 방역이 거의 다 개인의 자유에 맡겨져 있으니 불안불안 합니다.
궁금했는데 자세히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월 초중순이셨나보네요. 2월 24일부터 내국인 입국자들 현지에서 영문 PCR 음성판정서 무조건 들고와야합니다. 영문 또는 국문만 인정되고 입국 72시간이내 받은 증명서만 인정되니 해외에서 입국 예정인분들 참고하세요. 음성판정서 없으면 한국 도착후 자가격리 못하고 시설 14일 격리 강제로 끌려갑니다. 당연히 비용도 일당 10만원가량 내야하고요. 저도 이번주에 드디어 한국들어가네요...
알고보니 제가 나갈때쯤 해서 한국입국시에 72시간 증명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가격리가 가능하게 변경된 듯 싶네요 다음에 다시 한국갈때 참고해야 할 듯.
저도 이번 주에 입국하니 혹시나해서 질병관리청에서 확인해보니 변경된 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확인서 없을 경우 외국인은 입국거부 되며, 내국인은 시설격리 14일 의무(자가격리X)입니다. 비용은 14일 168만원이라네요.
168만원! 그 안에 식비가 다 포함된 건가요?
네 3끼 다 포함이에요
콜벤으로 이동은 어느정도하셨나요? 지방은 ktx전용칸으로 이동할수있지않나요
KTX안다니는 지역이고 교통수단도 불편하구요.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콜벤이라서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편도에 20만원이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한국에 주소가없는 재외국민이면 가족집에서 격리를 못하는가보네요?
그런건 아니고 처음에 구청에서 자택에서도 격리는 가능하다는 안내는 받았습니다만 가족이 기저질환이 있고 혹시또 제가 무증상이나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에 걸리면 안되어서 시설격리를 한거였습니다. 같은 집안에서 방안에만 있는것도 불가능하구요. 뭐 이런저런 사정을 종합해서 시설격리로 결정한거요.
콜벤은 앞자리랑 아크릴판 같은걸로 완전히 나눠놓은건거요?
네 뒷자리와 앞자리는 조수석도 아크릴 같은 것으로 나눠놓았더라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출장으로 작년말이랑 올해초에 한국다녀왔었는데 왔다갔다 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또하고 싶지가 않네요.....
츤데레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사정으로 다녀왔습니다만 이걸 일로 간다고 하면 진짜 힘들겠더라구요. 제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든데 일까지...
오~ 수고하셨습니다~ 공항후 정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네 어느나라던지 만약에 해외이동을 한다면 수시로 정보확인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공항이 저렇게 썰렁한걸 보니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번 이동이 불가피한 이유이긴 했습니다만 경험을 해보니 인생살면서 이런거 두번 다시 경험해보겠나 싶더라구요. 그야말로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느낌.
일본은 공항에서 입국시에 입국하는 모든사람들을 전수검사로 PCR검사를 하는 모양이네요... 생각보다 방역이 철저한거 같아서 놀랐습니다..
공항에서는 전수검사를 하는데 문제는 일상생활인듯 싶네요. 방역이 거의 다 개인의 자유에 맡겨져 있으니 불안불안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는 작년 8월에 완전 귀국했는데, 그 때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복잡해졌네요. 나리타 공항은 여전히 썰렁하군요.
네 제가 다녀온 이후에도 또 이런저런 조건들이 변경되어서 수시 확인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나리타나 인천이나 고요 그 자체였습니다.
어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셨군요.
기간 중에 제일 힘들었던 건 시설격리였는데 허리가 완전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맘편히 비행기탈날이 올려나 ㅜ
코로나가 거의 제압된 이후 수개월정도 걸린다고 하니 아마 2-3년 정도는 더 시간이 필요할지도... 빨리 일상생활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격리 시설 모습이 국립 산속 휴양림 시설같아요.. 어쨌든 산속이라 추우셨을텐데 고생많으셨네요..
네 격리 시설이 휴양림이었습니다. 시설은 필요한 것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만 외로움이랑 허리아픔이 진짜 힘들더군요.
롯데 초코파이라니 공무원분 너무하넹
아닙니다. 추가 물품은 제가 부탁드려서 사주신거라서요. 되려 초코파이 한상자만 사다주세요 했는데 1+1 행사제품 사다주셨습니다. 나중에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ㅎ
아하 그렇군용
격리만 한달이네.
네 한국 일본 다 합치면 격리만 한달이죠. 이 부분을 감안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아서 한일간 이동을 못하는 분들도 많은 상황이네요. (비용이나 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꽤 복잡하고 지치는 일이네요. 저는 가족이 일본을 다녀올 것 같은데 걱정이 됩니다..
한국이나 일본에 친지나 본인의 주거지가 있다면 그나마 좀 비빌 구석이 있는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할것도 많고 정신적으로 피곤합니다. 가족분들이 가시게된다면 잘 준비하시고 무사히 다녀 오시길 기원합니다.
일본에서도 구호품 주나?
일본은 그런거 없습니다. ㅜㅜ
중앙정부의 방침...알아서 도생,생존하라. 이게 진짜인가...ㄷㄷ
일본은 격리가 거의 개판입니다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격리기간 중에 밖으로 나가도 뭐라 안합니다 격리시설 쪽에서 일하는데 그거 때문에 짜증나서 코로나센터에 연락해서 문의했더니 법적으로 뭐라 못한다네요 구호물품도 안주고 관리 하는 사람도 없으니 그냥 2주 동안 편의점 슈퍼 쇼핑몰 가서 죄다 사오거나 외식하고 옵니다 특히 동남아애들 완전 개판침 중국애들은 오히려 말 잘들어요 지금생각해도 개빡치네요..어휴
마유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한국가보니 일본이 더 관리 잘 하지 않아요?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던데 ㅎㅎ 일본은 진짜 너무 자율에 맡기고 국가가 주도하는게 거의 없다보니 알기쉽게 개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다고 봅니다.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어서 이 상황이 정리되었으면 합니다...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격리장소가 되게 경치 좋은 곳이네요. ^^
격리생활이 나름 버겁긴 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장소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었다는 생각 듭니다.
격리 비용도 지불 안하시구 저렇게 먹을것도 주었다구요? 저하고 완전히 달랐네요. 자는 돈 왕창 깨졌는데 ㅜㅜ
마스터코카님이 위에 댓글 달아주신것도 그렇습니다만 이걸 알아보니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다른 기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시설격리시 비용을 지불 하는 지역도 있고 경우에 따라선 자신의 주소등록지가 아닌 곳에서도 격리 자체는 가능하고 하는 등 예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비용을 지불하는걸 각오하고 간 거라서 비용면에선 도움을 받았는데 하여튼 가기 전에 수시 확인이 필수 인 것 같습니다.
'구'가 있으신거 보면 그래도 광역시 급 이상일텐데, 정말 잘 되어 있네요. 전 서울이었는데, 하루 15만원 정도 든다고 해서 그냥 혼자 방 잡고 다 시켜 먹었거든요. 혹시 어디신지 여쭈어 봐도 되나요?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잘 되시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국갈 일이 있어서 몇번 더 겪어야 할 산이 아닌가 싶네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입니다. 이번 6월에 입국하려고 하는데 일행 3명과 같이 자가격리를 할려고 합니다. 저희끼리 숙소를 잡아서 자가격리를 하고 싶은데 혹시 가능한지 아시나요?
제일 정확한건 격리될 예정지역의 관할 구청 방역관리 담당에게 물어보시는게 좋고 걍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마 숙소를 정하는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격리 비용 때문이라고 하시면 일단 비용이 드는지 안드는지 포함해서 물어보시는게 빠를 거예요.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