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서비스/가격 측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기내식으로 한식도 제공됩니다.
전 콘지를 먹고 싶었으나 뒷자리라 다 떨어져서
소고기김치볶음밥을 먹게 되었네요.
하겐다즈도 주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홍콩국제공항은
뭐랄까 우리나라 용산역 같아요
공항에서 급행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 카우롱행(편도 HKD90)을 탑니다.
공항에서 카우롱까지는 대략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호텔 가는 택시 안에서
택시 요금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쌌습니다.
3시에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을 하고
캐리어를 던져놓고 바로 나왔습니다.
이날 가랑비 때문에 다니긴 적적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이니 즐겁게 다닐 생각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완탕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완탕면은 평소 한국에서도 자주 먹었기에
피시볼탕면을 먹었습니다.
피시볼은 탱글하고 어육향 진한 어묵이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면 식감은 약간 퍼석하게 굳은 잡채 같지만
따듯한 국물에 적셔 먹기에 나름 괜찮았어요.
위치는 https://ㅁㅁmaps/KmZ6cdAA3o3T4s78A?coh=178572&entry=tt
빈부격차가 새삼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전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홍콩식 게튀김을 먹으러 갑니다.
특이하게 식기를 소독하라고 끓는 물을 주는군요.
딱 카스 맛이었던 홍콩 국민맥주 블루걸
게튀김은 마늘플레이크에 쌓여서 알싸하면서 얼얼하게 맵습니다.
오징어튀김은 튀김옷이 탕수육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게튀김보단 오징어튀김을 더 맛있게 먹을 사람이 많을 것 같네요.
저요?? 저 두 요리 혼자 다먹었습니다.
위치는 https://ㅁㅁmaps/aWxGk2VagPuof2dT8?coh=178572&entry=tt
근처 노점식당의 요리사들
생각보다 저렴했던 홍콩물가
HKD7.5면 대략 우리나라돈 1200원입니다.
다음날 기행기는 내킬 때 올립니다뿅.
케세이는 저가 항공이 아니라 기내식도 주고 서비스가 훨 나은거에요
지적 감사합니다.
허 같이 여행간 느낌이 드는 게시물입니다
실제로 블루걸은 오비에서 만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