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 여행인데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대가 11시 이전이라 둘째날이자 사실상 마지막날...
하카타역쪽에 맛집이 여러개 검색되서 아점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크로아상 파는 가게인데 올때마다 줄이 길게 들어서있습니다.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초밥집.
여기도 줄이 좀 있었습니다.
성개랑 연어알로 시작.
이날 먹은 초밥중 제일 맛있었던 장어초밥...
라라포트에 가려고 하카타역 버스 터미널로 왔습니다.
그냥 도로변에 있는 버스 정거장이 아니라 터미널쪽으로 들어와서 기다려야하더군요.
후쿠오카는 구글맵상에 버스정거장이 안떠서... 길가다가 버스 노선 검색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여기 방문한 제일 큰 목적의 등짝이 보입니다.
직접 보니 멋있긴 하네요.
저녁에 오면 더 멋있다는데...
좋던 나쁘던 화제는 확실히 된 인어공주 실사판....
라라포트 건담베이스.
수성의 마녀
1/100은 커녕 1/144도 구경조차 못한 에어리얼 건담.
후쿠오카 건베 한정판 말고 그냥 일반판좀 팔지...
뉴건담도 그냥 흰색이 제일 예쁜것 같습니다.
리바이스 150주년 기념 국가별로 택이 다르다고 들었는데..
한국 버전은 솔직히 좀.. 별로였습니다만 일본버전은 꽤 예쁘네요.
야크트도가... MG도 아닌데 스페셜코팅이고 뭐고 가격이 ㅎㄷㄷ...
재활용 소재로 만든 건담이라는데
취지는 좋지만 가격은 나쁜...
그리고 안예뻐요.
이날 본 제품중 이 흉상이 제일 땡겼는데
제가 뽑으면 클리어나 프레임 버전이 나올거 같아서 포기..
건담 카드 게임.보니까 준비물만해도 카드 최소 10장이 필요한거 같은데
일본 내수 시장만으로 이런 게임을 돌릴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라라포트를 떠나면서... 아쉽지 않게 1:1 건담 한번 더 봐줍니다.
다시 하카타역으로 ...
역의 규모가 꽤나 커서 지하철이나 버스 탈때 신주쿠역처럼 헤메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 길 못찾아 헤맬 걱정안해도 되는 구조더군요.
라멘을 먹으러 왔습니다. 숙소 근처에도 유명 라멘집이 있는데
구글맵상에 매우 붐빔으로 떠있어서...
그냥 하카타역쪽에 있는 가게로 왔습니다
저는 이 진한 국밥 느낌도 살짝 드는 국물이 너무 좋네요! ㅋ
훌루에서 트와이스 콘서트를 볼 수 있다는 광고...
숙소근처 북오프.
중고 건프라도 판매중이네요.
북오프에 있는 BTS 관련 상품.
전에 오사카 갔을때도 그렇고 요즘 북오프에 BTS나 KPOP 코너가 제법 크게 차려져 있는 경우가 많네요.
버스 정거장에서 존재감 뽐내는 가논아재...
길가다가 눈에 보이는 가게에서 혼술.
양배추 찍어먹으라고 같이 준 쌈장 같은 양념장이 제법 맛나네요.
오늘도 꼬치 몇점 먹어줍니다.
중간에 먹은 요리랑 술 사진...을 안찍었나봅니다.
처음 시킨 안주랑 마지막 입가심으로 시킨 하이볼 사진만 덜렁 있네요.
호텔앞 편의점이 로손이라서...
로손에서 사온 간식거리들.
연어알 삼각김밥은 비추. 280엔짜리 주먹밥에서 연어알이 잔뜩 있는걸 바라는게
무리이긴 해도... 해도해도 너무할정도로 연어알이 안보입니다.
도라야키도 걍 그렇고... 모찌같은 빵은 제법 맛납니다.
젤다 따끈따끈 열매 요리도 맥주랑 같이 먹기에 좋습니다.
민치고로케는 그냥 딱 그맛...
잭콕...
...
잭콕이 원래 이런맛이였던가 싶은 맛?..
맛없습니다.
새벽 1시쯤 먹은 마츠야의 카레 돈까스...
맛은 괜찮은데 사진상으로 비쥬얼이 참 별로네요.
셋째날 아침...
USJ 해리포터 섹터에 다이애건 밸리가 신설됐다는 소식을...
아침 뉴스에서 전해주네요;;;
공항 도착. 국제선 터미널 가는 셔틀버스 기다리는 줄입니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1층은 비교적 한산합니다.
이틀만에 만나보는 에어서울. 해외여행을 이렇게 짧게 해본게 얼마만인지...
그리고 한국 도착...
2박 3일동안 돼지처럼 먹기만 하고..
손에 들고 온게 거의 없으니 뭔가 허전한 여행이였네요.
후쿠오카의 장점은 공항과 시내의 접근성이 10분 거리도 안된다..
라멘 맛있다.
... 끝
5~6주 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ㅋ 저도 똑같이 배낭메고 2박3일 짧은 여행이었는데 후쿠오카의 매력이죠 ㅎㅎ
앗 저도 며칠전 가서 17일 에어서울로 귀국했는데 거의 비슷하네요 ㅋㅋ 저도 로손에서 젤다 관련 상품 하나 샀습니다 ㅋㅋ
뭔가 볼거리보다는 먹을거리가 괜찮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감명깊었던 건 직원들의 친절함이었네요
태양의 사자 버전 철인 28호도 저렇게 나오면 좋겠네요.
숙소 종크 하타카 맞죠? 님봤습니다
거기 한국인이 80%는 된거 같은데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