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일본 오사카를 다녀오며 그 핫하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마리오월드를 가봤네요.
비가 와서 좀 힘들긴 했지만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오사카 여행의 필수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마리오월드는 유니버셜스튜디오내의 다른 월드와는 다르게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구요.
미리 예약해서 들어가는거 아니라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을 해야지 겨우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한국에서 이미 입장권을 끊어서 가서 다행히 오픈런은 안했네요.
물론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가긴 했습니다.
다른 월드들도 아기자기 하고 한국과는 다르게 참 잘 꾸며놨구나 싶었는데 마리오월드는 또다른 차원이네요.
다만 월드 자체가 좀 작은편이라 사람이 너무너무 많다는거.
그래서 입장제한을 두나 싶기도 하구요.
한가지 팁은 마리오월드내에서만 파는 아이템들이 있어요.
저도 그냥 나가면서 하나 살까 했다가 입구쪽 기념품 매장에는 마리오 모자정도는 있는데 사진같은 쿠파모자나 물고기, 폭탄, 구름, 오징어 같은 서브캐릭터 모자는 마리오 월드내에서만 판매합니다. 사실거라면 꼭 안에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손목시계처럼 생긴(실제 시계기능은 없는) 마리오 시계를 판매합니다. 일단 그 시계를 핸드폰 앱을 다운받아 등록하고 착용한 다음 저기 물음표 박스를 치면 코인이 모입니다. 그리고 어트랙션을 몇개를 타면 또 트로피를 줍니다. 그 트로피를 3개를 모으면 미니게임 하는 어트랙션에 들어가서 미니게임을 또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놨더군요.
저는 쿠파모자를 쓰고 한국까지 왔습니다. ㅋㅋㅋ
아...밑에서 세번째 사진, 쿠파 모자 뒤에 있는 스튜어디스분(?) 현타오셨는데요?
국밥 좋아하세요?
방가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