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구해놨던 게임인데 지난 주에야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타수진으로 부르는게 익숙하긴 합니다만 타츠진오와의 통일성을 위해서 편의상 타츠진으로..^^;
아케이드 릴리즈 후 메가드라이브와 PC엔진으로 발매되어
F인기를 얻었던 타츠진의 후속작인 타츠진오는 아케이드에서 FM타운즈로 이식이 되었습니다.
가정용 게임기가 아닌 PC로 이식된 셈인데 386스펙에 해당되는 하드웨어라 스펙으로는
큰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FM타운즈의 콘솔버전인 마티에도 대응되므로 콘솔의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게 매력이죠.
다만 아직 제가 마티를 입수하지 못한 까닭에 실기로 플레이는 못해봤습니다.;;
PC-FX 초기 아웃케이스 사이즈 만한 수준입니다.
마티가 현역이던 시절에는 하드웨어도 고가인데다 후방 야게임 전문 게임기?의 인식이 강해서
개인적으로는 굴려보지 못한 마이너 기종이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게임 시디만 달랑 들어있습니다.
뭔가 내용물이 빠진게 어난거 인터넷 검색해보니 저게 다 더군요.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에 비하면 아주 허세가 풍년입니다.
상태가 매우 양호해서 만족스럽네요.
시디 케이스에 들어있는 메뉴얼인데 그냥 고만고만합니다.
패키지 사이즈로 보면 책자만한 사이즈에 각종 설정자료라도 몇 페이지 있었으면 좋았을 법 한데요.
MSX에도 다시 손대지 않았는데 슈팅 몇 개와 소프트 몇 장 때문에
마티에 손을 댄 셈인데 아마 현역시절 굴려보지 못했던 기종이라는 점도 작용한듯 하네요.
마티까지 고려하게 된 소프트중 하나인 타츠진오는 전작에 비해서
많이 보급되지 못한 게임인데 저도 오락실에서 본 기억이 그닥 나지 않습니다.
흥행이 별로 좋지 않았던지 이후 가정용으로도 이식이 되지 않았죠.
어느 유저의 실시 플레이 영상 걸어봅니다.
후방 야 게임들을 제외하고서라도 당시 마티로만 완벽이식 상태로 즐길 수 있는 소프트가
몇 있어서 슬슬 시작해 볼까 하는데 소프트 구하기가 녹록찮아서 애로함이 예상됩니다;;
이거 진짜어렵네요 타운즈라 사운드가 죽였던기억이 납니다
마티 정크 본체와 소프트 4개를 일괄로 낙찰받았었는데, 본체가 CD 를 인식하지 못해 그냥 가지고 있다가, 마티 패드만 MSX 용으로 남겨두고 다시 매각한 기억이 나네요...
추천해드렸습니다 ^^;
그래픽이 상당히 발전한것 같군요 그런데 기체랑 일러스트가 정말 타츠진이 아닌것같은... 매우 어색해 보입니다 좋은 물건 잘 보고 갑니다 ㅊㅊ드립니다^^
요즈음 보기 힘든 것들만 올려주시네요.강추!
달인왕이 전작 달인의 속편이라고 하기엔 연관성이라곤 5스테이지 였던가 6스테이지였던가 달인기체가 까메오로 출연하는걸로 아는데...
타수진이 속편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올려주신 영상도 잘봤습니다. 해골폭탄 한방 쏴주면... 했는데. 사용안하시네요;; 쩝. ... 추천드리고 갑니다^^
정말 욕나오게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오락실에서 저 보스를 깨고 환호했더니, 스테이지 클리어 메시지도 안뜨고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그게 겨우 1스테이지였다는걸 알았지만 2스테이지는 더 어려워서 한번도 보스까지 도달한 적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