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빌시노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기는
네오지오 CD 탑 로딩 버전입니다
기존의 네오지오는 팩값이 너무 비싸서
구매나 수집을 포기해야 할 수준이었습니다ㅠ_-)
하지만 저~~~~엉말 고맙게도(??)CD로 발매하여
접근성을 용이하게 한 의도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 )
사진과 설명 들어갑니다~
박스는 세월의 흐름에도 상당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인에게 구입했지만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네오지오 가격이 전부 급 올라가는 현상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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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은 익히 아시겠지만 게임 한판에 로딩시간은
사람 잡는 수준이었으며 각종 게임 잡지나 개인 리뷰를 보면
게임 한판을 하기위해서 라면용 물이 다 끓이고...
라면에 물 붓고 라면 먹을떄쯤 게임이 시작한다는
우스개 아닌 진심 빡친 리뷰도 보았지요
그럴것이 1배속 CD롬을 장착하는 위엄을 보여줬죠...
후에는 2배속 CD롬을 장착한 CDZ가 나왔지만요 ^^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ㅎㅎ)
그나마 괜찮은건 새턴 플스 동세대기 CD게임기들과는 달리
메모리가 56메가비트 = 7메가바이트라는 어마한 메모리를 장착했지요
당시 2D게임의 최고였던 새턴보다 월등해 높았습니다...
주력 게임이 2D인걸 감안하면 좋았지만...
그만큼 읽어드릴 데이터가 많고
게다가 CD롬이 1배속이기 때문에 로딩 시간이 엄청 길었지요...
뭐 물론 세상에는 느긋하게 기다려줄수 있는 유저도 있지만
당시 다른 게임기들이랑 비교했을땐 인내력을 시험하는 수준이었긴 했었습니다 ^^;;
그래도 초반엔 데이터를 한번에 읽던지 하는 방법으로
나름 쾌적(??)하긴 했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총체적 난국이 되었지요...
나중에 나온 몇몇의 게임을 보면
로딩이 긴데다가 무자비한 프레임 삭제을 볼 수 있게됩니다 ㅠㅠ
아 망했다...;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네오지오입니다 ㅠㅠ
아케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지요 ㅎㅎ
탑 로딩 방식...
이젠 뭐 다 필요없다
그냥 영구 소장이다 이놈아 ㅠㅠ
지금와서 RGB니 S단자니 뭐니 하면 뭐하겠습니까
기다리다 지치는데요 ㅠ_-)
하지만 에뮬로 하게된다면 로딩따윈 없습니다 ㅠㅠ
보증서 하나만 믿고 갑니다 ㅠㅠ
시리얼 일치에 빅만족을 해봅니다 ㅎㅎㅎ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케이블과 패드 : )
스틱이 기본으로 포함되었던 기존 네오지오 팩 버전과는
달리 패드를 주었지요 (제작비 절감인가...)
개인적으로 이 패드는 조금 불편하더군요 ^^;
8방향 딸그락 소리가 나는건 좋지만
제겐 맞지 않았던 패드..ㅠ_ㅠ)
(새턴 패드가 갑이죠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네오지오CD 탑 로딩 방식이지만
기존의 네오지오 팩보다는 많이 싸다는것에 위안을 삼아야할것 같네요 ^^;
하지만 시디 게임도 요즘 보면 비싼건 비싸요 ㅠㅠ
요즘 들어 많이 추우니 추게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임기는 국딩때 게임방에서 처음 봤었는데, 리얼바우트 시작하고 로딩화면에서 넘어가질 않길래 카운터 가서 주인아저씨한테 게임기 고장난거 같다고 얘기하고 돌아오니 때마침 로딩이 끝나서 막 시작되는 화면을 보고 어이없어했던 기억이 납니다.-_-;
이 게임기는 국딩때 게임방에서 처음 봤었는데, 리얼바우트 시작하고 로딩화면에서 넘어가질 않길래 카운터 가서 주인아저씨한테 게임기 고장난거 같다고 얘기하고 돌아오니 때마침 로딩이 끝나서 막 시작되는 화면을 보고 어이없어했던 기억이 납니다.-_-;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로딩은 쩔었지요
@_@){로딩지옥~)
하지만 이제 역사속으로 ㅠㅠ
헐 6년이면 지금이 27년이니 21년전...
역사의 물건이 된거죠 ㅎㅎㅎ
아무런 개조 없이 복사가 돌아간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지하게 비싼 cd전용 5놈 (네오 드리프트 아웃, 초철 브리킹거, 사이버 립 , 네오터프 마스터즈 , 오시다시진토릭) 정도만 복사로 돌리고, 나머지는 그나마 싼 정품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우왓 몰랐던 정보 ㅠㅠ 시디는 좀 있지만 비싼건 여전히 비싸서 엄두를 낼수가 없오요 ㅠㅠ
헐 네오지오CD 있을때 알았다면 호기심으로 해봤을텐데... 당시에 네오지오 CD 소프트 매물을 거의 못찾아서 처분했던건데 조금 아쉽네여 ㅎㅎㅎㅎ
3do 는 엄청나게 빠른것이 었군요.. 3do로 사쇼 하면서 중간중간 끊어지는느낌에 망작이라 생각헀는데.. 라면을 끓여먹을 정도의 로딩이라니.. 음냐 음냐..
비슷비슷할듯한데 저도 아직 돌려보지 못했는지라 ^^;
하지만 에뮬로 하게 된다면 로딩따윈없습니다... 하아 너무 다가오는 말이네여...ㅋㅋ..ㅠㅠ 근데 왜 옛날에 비싼 네오지오가 지금 직장인인 저에게도 비쌀까요....ㅠㅠ 까짓것 30ㅡ50은 걍 쓰는 직장인이 됐는데.... 맘먹고 살슈가 없는게..참..
에뮬은 로딩은 없지만 실기에 하는 맛은 또 없으니 저 같은 사람은 에뮬을 잘 하지않지요 ㅠㅠ 네오지오 충분히 구하실수 있죠 언제 한번 연락주세요 ㅎㅎ
네오시디 에뮬로 직접 정품시디 돌려봤을땐 구동되는것도 신기했지만 엄청 단축된 로딩이 정말 신기했었는데 ㅎㅎ 사실상 그럴바엔 MVS 에뮬 하는게 나아버리니... 나중엔 다시 실기를 찾게 되더군요 ㅎㅎㅎ
기승전->실기...ㅎㅎㅎ 저도 에뮬은 정이 안가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결국엔 실기..ㅠㅠb
전설의 네오지오 cd로군요. 이게 참 로딩으로 악명이 높은데 직접 겪어보면 라면물 끓일정도는 아니죠.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의 용량이 늘어나고 그로인해 늘어나는 로딩시간...특히나 대전액션게임의 경우 대전시간보다 로딩시간이 더 길고 설상가상 킹오파같이 다캐릭vs다캐릭 매치형의 게임일 경우 라운드마다 로딩을 하는 기절초풍할 사태가 발생해서 더욱 빡쳤습니다. 시리즈 초기때에는 그래도 다음 라운드 로딩때 로딩게이지가 보여서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리는 시간' 을 가질수가 있었는데 98인가 그때는 로딩게이지가 안보여서 제대로 폭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네 그쵸...라면 드립은 정말 과장이 섞이긴 했는데 네오지오CD 본체 렌즈가 많이 달아있고 킹오파 98,99급의 고용량 게임이라면 물 끓일 정도는 되더군요 ㅎㅎㅎㅎ 기억에는 94는 유일하게 한번 로딩후 캐릭별로딩을 안하던 게임이었던거같은데 이후시리즈는 이렇게 못했나보네요
94때는 게임의 용량도 괜찮았고, 팀셀렉트 기반이라 한번에 불러들이는 패턴이 고정적인점, 그리고 로딩할 내용들에 비해서 네오지오 램이 원체 흉폭했던지라(새턴보다도 높죠) 한번의 로딩으로 끝냈었는데 그뒤부터는 악몽의 시작이었죠(95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등장하는 고용량 대전액션의 게임들의 경우에는 아예 모션프레임삭제, 승리포즈 같은 모션도 통째로 삭제하는 고육지책까지 썼지만 오히려 로딩+모션삭제로 욕만 두배로 얻어먹었습니다.
넵 조금만 보충하자면 95부터는 캐릭별 로딩이구, 97까지는 그래도 새턴급으로 프레임 짤림이 없었으나(대체란게 더 맞는 표현같네요 ㅎㅎ) 98,99는 프레임 짤림과 대체가 많았죠. 쉽게 생각하면 베이스가 94는 네오지오CD전용(처음 로딩), 95,96,97은 새턴, 98,99는 플스1 생각하면 되죠 사실 거꾸로 죄다 네오지오CD베이스인거지만 구분하자면 저렇게 되는게... 만일 조건만 조금 다듬었다면 프레임은 몰라도 로딩부분은 94처럼 해줄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94를 하면서 참 아쉬웠네요 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은 최근까지도 만져주는 새턴패드는 저한텐 약간 거품이 있는 패드고... 네오지오CD 패드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복각판 구했어야 하는데 매물이 없고 고가고... 네오지오CD 있던 당시 소프트는 대충 주요소프트 몇개를 모아놨는데, 크기도 크고 시디는 적고 해서 결국 처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새턴판, 플스판 SNK소프트들의 베이스가 되는 네오지오CD 게임들이 나름 매력이 있었지만 이제와서는 그냥 이식잘된 새턴판 게임으로 만족해버리게 되네요 ㅎㅎ 네오지오CD... CD롬 개조만 된다면 하나쯤 다시 구매하고 싶긴한데 제가 가지고 있던게 1배속 짜리라 그런지 가격도 가격이고 이젠 구할맘이 사라졌더군요. 근데 시노비님 게시글 보니 또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하 잘보고갑니다 ^.^
네오지오 패드를 좋아하시는군요 ㅎㅎㅎ 이제 본체 사는건 그냥 소장용으로 한다는 마음으로 사야할듯 싶어요 ㅠㅠ
전 네오지오cd 볼때마다 로딩시간에 원숭이가 사과 저글링하는거만 생각나네요... ㅡ ㅡ;;
이미지 떠 오릅니다 ㅋㅋㅋ
프론트 로딩타입의 네오CD가 고가였나 보군요. 그쪽은 스틱도 주고해서 개인적으로는 그쪽을 선호합니다. -ㅅ-)
프론트도 패드 주는데요 ㅠㅠ 조만간 올릴 예정이라능
로딩으로 사람잡는다던 그 소문의 네오지오cd군요ㄷㄷㄷ 최근에야 기술이 좋아져서 한판에 크게 긴 로딩은 없지만 당시에는 오락실 게임을 집에서 해본다는 생각에 다들 엄청난 인내심을 기르며 참았을듯한..ㅋㅋ 이번에도 멋진 게시물에는 추천 쾅~!
그렇죠 당시엔 오락실에서 한판 하는걸 집에서 한다는 마음에 친구들이랑 게임잡지보면서 서로 얘기하면서 게임을 했으니 가능한점 ! ㅎㅎ
네오지오 CD패드는 새턴 패드와 더불어 격겜에 있어서 최고의 패드 아닙니까~? 이쁜 디자인도 한몫한다고 보지만...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네오지오 CD가 네오지오보다는 저렴했지만 그래도 비싸게 다가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더군요~! 심지어 프레임 삭제에... ㅜㅠ 하지만 네오지오 CD만의 장점이 있지요~! 바로 원곡의 어레인지 배경음악 (어떤 곡은 보컬이 삽입된... ㅎㅎ)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네오지오 패드가 디자인은 잘빠졌더군요 ㅎㅎㅎ 네오CD본체도 언제부터인가 가격이 쑥쑥 오르는건 어쩔수 없네요 ㅠㅠ 원곡재생에 위안을 삼습니다 ㅎㅎ
고딩때 친구집에 있어서 한참을 같이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사쇼3 할때 진짜 차한잔의 여유라고 했던 기억이...(로딩화면에 찻잔이 나오고...) 암튼...플스/새턴이 모두 2배속 드라이브인데 네오CD 만 1배속이라서 뭔배짱인가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2배속CD 장착하고...CDZ가 4배속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가끔 생각하곤 하지요...ㅡ3ㅡㅋㅋㅋ
정말 말씀대로 2배속 장착에 CDZ가 4배속으로 나왔다면 또 역사는 바뀔수도 있었겠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