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랑의 권입니다.
오늘 올릴 게임은 1998년 3월 26일 코나미에서 닌텐도 64용으로 발매한 3D격투게임인 G.A.S.P (GENERATION OF ARTS,SPEED AND POWER) ~Fighter's NEXTream~ 입니다.
이 게임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쿠소게임인가 봅니다. 이 게임을 올리기 위해서 야후나 위키등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쓸만한 정보가 없네요. --;;어쩔수 없이 직접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원래 플레이 해야하는게 맞는거죠.ㅋㅋ)
결과 그래픽은 투박하고 조작감은 거지같습니다. 내가 버튼을 눌르면 1초뒤에 반응하는듯한 느낌이네요.어라~ 이느낌 익숙한데..
맞아요. 예전 PS시절 드래곤볼 파이널바우트를 하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거기에 배경화면은 어두워 침침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BGM또한 그리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전 캐릭터에게 승리하면 리플레이 모드를 잔상으로 보여주는데 ....아! 눈아파~~
이 게임의 장점을 굳이 찾자면 닌64에서 희소한 격투게임이란 점과 2D일러스트의 깔끔함, 롬팩으로 인한 무로딩이라 볼수 있겠네요.
누가 이런 거지같은 게임을 만든거야 하고 봤더니 코나미 였네요. 악마성 드라큐라와 메탈기어로 유명한 코나미가 이런 격투게임도 만들었었나?하고 의문이 들어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코나미제 격투게임을 찾아보았습니다.
결과
이얼쿵푸 ( 1985년,MSX,패미콤)
마샬 챔피언(1993년, 아케이드)
아웃 버스트(1993년, 게임보이)
라이트닝 레전드 (1996년, PS1)
파이팅우슈(1997년, 아케이드)
배틀 트라이스트 (1998년, 아케이드)
G.A.S.P (1998년, 닌텐도 64)
악마성드라큘라 져지먼트 (2008년, 닌텐도위)
선데이VS매거진 집결!정상대결전 (2009년, PSP)
헐! 최초의격투게임이라 할수있는 이얼쿵푸를 코나미에서 만들었었네요.ㄷㄷ 나머지는 듣도보도 못한 이름들...파이팅우슈는 예전 게임잡지에서 본 기억이 있는것 같네요. 그래픽은 괜찮았었던거 같은데.
스토리
약간 18세로 [천재격투소년]이란 이명을 가진 히무로 카이. 중국권법계에서 명성을 마음대로 할수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만하는일없이, 매일 노력을 계속하는 그의 앞에, 어느날 한통의 편지가 도달했다.
보낸사람은 [오오가미 레이지] 격투계의 정점을 노리는 자라면 한번은 들은적이 있는 전설의 격투가.
[나에게 도전할 용기 있는자, 나를 쓰러뜨릴 자신이 있는 자들, 덤비시오. 언제든 상대가 되어주지요.단, 나와 싸울수 있는것은 단1명. 이 사투에 승리한자만이, 나에게 도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옛날,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에 전설이라고 까지 칭해져, 싸움을 거는 자도 적어졌다. 그러나, 갑자기 그는 역사에서 모습을 감춰버린것이었다. 전설을 남기고...
그 전설의 격투가가, 무슨일인지 이런 편지를 보낸것인지 카이에게는 알수 없었다.
그리고 편지는 린. 세리나,유마,미키,카오루,쿄우야의 앞에도 도달해 있었다.
모두 싸우는 이유는 다르지만, 최강을 노리는 격투가의 본능과 야망에 이끌려, 싸움의 소용돌이에 들어가는것이었다.
히무로 카이
연령: 18세
신장: 172cm
체중: 68kg
격투스타일: 중국권법
그 방면에서는 이름을 떨치고 있는, 중국권법을 사용하는 격투소년. 여성에게는 전혀 흥미가 없이, 밤낮으로 수행에 힘쓰고 있다. 이번의 편지를 받고, 전설의 격투가와 싸울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하고 있는 열혈 18세.
아자미 캐롤 린
연령: 16세
신장: 155cm
체중: 48kg
격투스타일: 카라리 파야트 (인도무술)
아버지는 인도에서도 명문의 무술가, 어머니는 전 대여배우. 어렸을적부터 할아버지에게 무술을 배워 정식 전승자가 되지만, 또다른 얼굴은 현재 잘 팔리고 있는 초인기 아이돌. 10년전에 실종한 아버지의 단서를 찾아 이 사투에 참가한다.
히유 세리나
연령; 17세
신장: 165cm
체중: 57kg
격투스타일: 커맨드 삼보
히무로 카이를 사랑하는 여고생. 카이에게 인정받고 싶어 격투의 세계에 몸을 던지지만, 본래 소질이 있었는지 금방 실력을 올려갔다.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고 싶은 기분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에서 싸울 결심을 한다.
사카이 유우마
연령: 26세
신장: 187cm
체중: 87kg
격투스타일: 무에타이.카포에라,킥복싱의 종합격투기
[자신이야말로 최강의 남자이다] 그 신념에서 스스로 싸움에 몸을 던진다. 자신의 육체를 인간흉기화 하기위해 여행을 나서고, 맹수상대로 훈련을 쌓는다. 싸움속의 스릴과 긴장감에 참을수없는 쾌감을 느끼는것 같다. 요리의 실력도 상당하여, 장래는 최강의 요리인이 되는것을 꿈꾸고 있다.
키류인 미키
연령; 20세
신장: 174cm
체중: 65kg
격투스타일: 마샬아츠
마샬아츠를 시작해 2년만에 무패전설을 만들어낸, 천재격투 여대생. 그녀가 집을 비웠을때, 누군가에게 가족이 참살당한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범인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실력이 있는 격투가 또는 특수한 훈련을 쌓은자라는것밖에 알려져있지 않다. 이번의 싸우는 상대속에 범인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킬러 콘고
연령: 24세
신장: 192cm
체중: 97kg
격투스타일: 프로레슬링
신진 레슬러의 젊은 두령적 존재. 이번의 편지가 잘못 배달되어, 처음에는 이유도 모른채로 싸움에 말려들어 버린다. 사정을 파악하고 나서는, 이것을 기회로 지명도를 올려 신단체설립의 야망을 이루려고 불타오르고 있다.
야에가시 카오루
연령: 19세
신장: 163cm
체중: 61kg
격투스타일: 고무술 전반
세리나를 짝사랑해, 카이를 일방적으로 라이벌시하면서 수행에 힘쓴다. 카이를 쓰러뜨려 우승하면 세리나가 돌아봐줄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랑을 위해 싸우는 기분파 천재.
진노지 쿄우야
연령: 27세
신장: 182cm
체중: 79kg
격투스타일: 자기류 스트리트 파이트
완전범죄야말로 미학이라고 빋고, 싸움에 희열을 느껴 피를 찾아 범죄를 반복하는 지능범. 많은 범죄에 관여하지만 증거가 없기에 체포력은 없음. 이번의 편지를 받고, 마음대로 피를 흘릴수 있다며 이상할 정도로 하이텐션 하고 있다.
구글에서 게임사진좀 찾았는데 에뮬인가 봅니다. 이렇게 선명하지는 않은데.ㅋㅋ
원래 제가 직접찍어야 하는데 찍으니까 게임화면이 어두워서 인지 TV뒤편으로 제 모습이 찍히더군요.ㅋㅋ 그래서 패스~~
파이팅우슈는 예전 게임잡지에서 본 기억이 있는것 같네요. 그래픽은 괜찮았었던거 같은데. //// 파이팅 우슈 제가 이 게임을 알게 된 건 90년대 후반, 군대 갔다가 일병 정기휴가 받아서 집에서 쉴 때, 동생이 산 게임 잡지 별책부록에서 였습니다 그 땐 그 잡지 보면서, 당시로서는 상당한 그래픽인지라,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오락실에 풀렸다는 얘기도 없고 (일본에선 버전업판인 파이팅 우슈 2nd 라는 게임도 나왔다지만...) 가정용은 아예 없고 코나미가 격투게임과는 이상하게 인연이 없나 봅니다 평생 여신전생 시리즈만 만지작 거릴 거 같던 아틀라스도 호혈사 시리즈로 격투게임 시장에서 한 몫 챙겼는데...
파이팅 우슈는 비싸서 유통이 제대로 안 됐습니다. 게임라인이었나 어디 잡지에서 공략할때도 총판 도움으로 공략을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안녕하세요. 돌아온leejh 님. 예 저도 예전 잡지에서 버파3급의 그래픽이니 하면서 소개해서 엄청 기대했었던 게임이죠. 결국 실제로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만.^^;;
안녕하세요. 박보장기님. 오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콩나미가 은근 격겜도 많이 낸...
예. 저도 찾아보면서 알았는데 은근 많이 냈더라고요. 다마 제대로 된게 없.....쿨럭
으.. 코나미는 정말 격투 게임 장르와는 안맞는 듯 합니다. (ㅠㅅㅠ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 이로써 격겜도 아무나 만들수 있는건 아니구나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