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발매된 메가시디용 3X3 EYES 성마전설입니다.
꽤 긴 기간을 발매연기 끝에 출시되어 기대보다 결과물이 별로인 게임이지만
당시 많은 인기를 얻던 써전 아이즈의 몇 안되는 게임입니다.
RPG 게임이다 보니 메뉴얼이 두꺼워 싱글 시디이지만 케이스는 두꺼운 더블케이스입니다.
패키지가 푸짐한 느낌입니다.
[ 패키지 개봉영상입니다. ]
스토리는 만화내용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당시 시디의 대용량을 이용한 동영상이나 스케일로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 오프닝과 엔딩영상 입니다. ]
커다란 브로마이드형 아이템 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로마이드 뒷면은 아이템표입니다.
두툼한 메뉴얼입니다.
만화가 원작이라 화려한 일러스트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 설명
화려한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
원작만화의 상당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스케일도 크고 등장인물도 많습니다.
최종보스 베나레스. 귀안왕은 부활하지 못합니다.
게임의 시작지점 홍콩과 구룡지역
기본조작체계
RPG 게임이라 세이브가 필수 입니다.
게임방식은 일반적인 RPG 게임과 동일합니다.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빼면 조금은 식상한면도 있습니다.
출시 당시에도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은건 아닙니다.
장점이라면 전투시에 시원시원하고 큼직한 캐릭터들입니다.
필드에서 적 인카운트률이 너무 높습니다.
주요 무대는 아시아 대륙입니다.
개성있고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지만 게임에서는 텍스트로만 표시됩니다.
아이템도 많이 등장하지만 역시 게임내에서는 텍스트로만 표기됩니다
특수기는 아이템으로 습득하고 수련장에서 학습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좀 귀찮은 면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중요한 캐릭터가 등장하다보니 스토리 몰입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원작 만화책과 큰 차이가 없어서 반전이라던지 그런면은 너무 뻔합니다.
티벳문화와 중국문화가 바탕에 깔려있어 어려운 용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메인 스토리 이외에 멀티 쿼스트라는 서브퀘스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임내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공모하여 채택된 사람들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원작자의 메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멋드러진 오프닝과 함께 시작되는 써전아이즈 성마전설 빠이의 어린시절 귀안왕과의 관계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줍니다.
오프닝만으로도 게임에 대한 기대심은 좋은 편입니다.
유저 공모를 통한 몬스터 디자인이 많이 사용되어 몬스터 디자인이 서로간에 이질감도 크고
3X3 아이즈의 분위기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거부감이 들기도 합니다.
RPG 답게 대화분량이 많습니다.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진행이 어려운 부분도 많고,
대화를 이해해도 진행이 어렵기는 마찮가지입니다.^^
원작만화의 거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중요 부분은 성우 더빙도 지원되어 몰입감도 좋은 편입니다.
메인스토리가 원작 만화 스토리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가다보니 스토리의 반전이나 그런부분은 뻔합니다.
자주 등장하는 보스전 난이도는 적당한 편입니다.
[ 게임 플레이 영상과 라스트보스전 영상입니다]
당시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던 풀스크린 애니메이션은 오프닝과 엔딩뿐이라 많은 유저들이 실망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메가 CD의 넉넉한 램과 빠른 CPU덕분에 보스건 자코건 큼지막하고 스프라이트들이 애니메이션 처리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빠이 하나 믿고 하는 게임이라는 느낌입니다.
스토리도 좋고 RPG의 기본기나 밸런스 상성도 적당한 게임이기는 하지만 뭔가 심심하다고 할까요.
당시 발매된 3X3 아이즈 게임중에는 가장 나은편이기는 합니다.
초기 발매 시기에서 잦은 발매 연기때문인지 그래픽도 당시에도 조금 떨어지는 그래픽입니다.
일본과 중국대륙을 넘나드는 스케일이지만 그래도 답답한 필드입니다.
필드에서 보스급 이외에 자코들의 인카운터가 너무 잦아서 생각보다 플레이시간이 긴편입니다.
보스 같아 보이지만 자코입니다.
메인 스토리 이외에 멀티 시나리오를 도입해서 선택할수 있는 서브 미션이 존재합니다.
추억의 나팔바.
필드에서는 2등신 캐릭터 전투시에는 등신대 캐릭터
중간에 한번인가 실수 하면 진행 불가한 곳이 있습니다.
CD롬 RPG의 최대 단점인 잦은 로딩을 갖고 있습니다.
최종 보스 베나레스 등장
베나레스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입니다.(메탈기어 솔리드 스네이크, 공각기동대 바토, 0083 아나벨 가토...)
베나레스는 특정 능력을 습득하지 못하면 클리어 할 수 없습니다.
최종 보스 답게 한번 변신
변신후 1:1 승부 !!! 오히려 더 쉽습니다.
공략본을 보고도 거의 50시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친구들과 작별인사후 대망의 엔딩
엔딩중의 서비스 씬!!
좋은 캐릭터와 스토리의 스케일은 대작이지만 성공하지 못한 게임들의 많은 단점들도 그대로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컄ㅋㅋㅋㅋㅋㅋ 한개씩 다 비추주는넘은 대체 뭐하는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사편까지 있는건가요? 왜 맥도날드 아저씨가....
92-3년 당시 출간된 원작의 대부분은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삼아이즈 추천
게임은 평작 수준이지만 팬심으로 추천작입니다^^
바라스 비다히
당시 힌두문화를 바탕으로한 만화로는 최초가 아닐까 하네요
공작왕이...
아 공작을 잊었네요^^
재밌게 했었는데 진행 난이도가 꽤나ㅠ어려웠습니다. 두번 시도하다 버그에 걸려서 엔딩은 못봤네요
필드상의 배틀이나 보스전 보다도 길찾기에서 난이도가 높은편이고 많지는 않지만 버그도 간간히 보이죠
정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후에 새턴으로 블루시드가 똭~~ 갠전으로 꿀잼이였습니다
블루시드도 재미나죠~
3권 4권 5권을 bee Gees holiday를 들으면서 본 덕분에 저 노래를 들을 때 마다 화사가 분리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게임상의 에피소드로도 등장합니다.
발매연기를 오래 했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개발초기부터 애니메이션배틀이라고 해서 천외마경2의 보스전 같은걸 기대했는데 결과물은... 워낙 기대를 많이 했던 게임이라 실망도 많이 했네요. 한의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못해서 그런지 베나레스에게 데미지가 1밖에 안들어가더군요. 결국 레벨99로 엔딩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한의 스킬이 없으면 베나레스의 결계를 깰수가 없지요.
결계가 있더라도 99레벨에서는 수아로 2600넘는 데미지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엔딩본지 20년이 넘어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네요^^;
헉 레벨 99요!! 엄청나네요. 전 엔딩에서 대략 레벨 48정도 였는데.
정말 성마 전설의 장은 초 걸작 무력하던 야크모가 나와라 토우챠오할때의 경이감은 진짜 20년 넘게 지난 지금도 기억남 ㅠ.ㅠ 메가시디같은 고오오급 게임기가없어서 슈페판으로밖에 못함 ㅠ.ㅠ
슈패판은 아직 못해봤네요
베날레스~ 삼삼아이즈 2번 정독했네요 ㅊㅊ~
팬이라면 추천게임이죠
저도 이거 아직 소장중...삼성정발로요.
정발판도 있었군요
RPG로 만들기 참 좋은 작품인데.. 왜 어드벤쳐만 줄줄 나왔는지 ㅠㅠ
대전게임으로 만들기도 좋을텐데 거의 어드벤쳐 게임만...
눈이 세개인 여주인공과 눈이 없는 남주인공
^^;
와.. 추억돋네.. 메가cd 첨 사고 첫 타이틀이었는데 중반쯤 막혀서 결국 클리어 못했던 겜입니다 ㅠ 당시 전투방식은 맘에 들었는데 일어의 압박으로 중도포기한 게임이네여 ㅠ 만화책은 좋아해서 다 봤습니다 ㅋㅋ
초반부터 막히는 곳이 많은 편입니다.
게임도 있었구나.
써전 게임중 가장 나은편입니다.
성마전설은 2부 제목일텐데 커버하는 범위가 더 넓은 모양이군요. 음 이것도 언젠가 죠죠처럼 다시 애니화가 되면 좋겠네용.
만화 처음부터 성마전설 까지입니다 플레이시간도 상당합니다
도술 요술 괴수 판타지의 정점을찍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연재당시 엄청났었죠.. 불사가된후 성장해가는 야크모 보는 재미가 좋았는데요..
국내에는 챔프창간부터 연재되서 점프의 드래곤볼 대항마로 기억이
사실상 각종 서구 판타지 및 J판타지(엘프가 아니라 에르후... 모에선 좍좍 쐰) 가 판치고 있는데, 도술, 요술, 괴수, 요마로 이루어진 분위기가 정말 독특하고, 역대급이었죠.
이사람 그림 예전에 진짜 이뻤는데 손을 제일 이쁘게 그리는 사람 같음 ㅋㅋ
손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와~~~~ 추억의 삼삼아이즈!!!!
예전에 그렇게 불렸지요
이거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끌어서 팬들 다 나가떨어졌다고 하던데..
한 10권까지 본듯합니다
그림도 점점 성의 없어지고...
만화 다봤었는데.. 이제 볼려니 볼 수 있는곳이..ㅠㅠ
아직 애장판이 국내 판매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요!!!! 전 삼지안변성도 재밌게 했었어요!!!!!!!! 하지만 후반설정이랑 정면충돌하는 삼지안변성...
삼지안변성은 아직 엔딩을 보디못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엔딩에 도전해 봐야겠네요.
성마전설까지는 정말 레전더리 마스터 피스 !!!! 만화 전반부 비교했을때 비교대상 자체가 없음..
만화판 정말 재미있죠~
전 3X3 아이즈 게임이 흡정공주가 처음이었죠 당시에 더빙과 한글번역이 되어서 작품을 처음으로 알게 되고 원작을 보고 팬이 되었습니다. 야크모와 파이와 한과 요코 결말에 잘 되어서 정말 좋았죠
윈도우 ps ss 멀티라 기종상관없이 플레이 가능해서 참 좋았습니다
컄ㅋㅋㅋㅋㅋㅋ 한개씩 다 비추주는넘은 대체 뭐하는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x3아이즈에 안좋은 추억이 있는 분인듯^^
삼삼 아이즈를 재밌게 보던 시절이 그립군요...벌써 20년 정도...
최근에 뒷이야기를 다시 연재한다는것 같습니다
이젠 이런 뛰어난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점점 줄고있죠. 양적으로만 늘어났을뿐 버블붕괴이후의 일본 미술교육시스템은 그야말로 붕괴상태입니다. 예술은 먹고살만해야 만들수 있는겁니다. 일본 토크쇼에서 조차 "일본의 영화와 미술계는 한국에 비하면 유치원수준이다"라고까지 할정도니까요. 문제는 이상황을 한국 문화산업을 위해 유리하게 이끌어가기엔 여성부를 비롯한 한국정치꾼들의 뻘짓이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영화는 그래도 살아남았지만 애니,게임의 힘든상황은 '박근혜찬양애니메이션'이라도 만들지않는이상 안바뀔겁니다.
이제 좀 제대로 된 사람들은 그냥 외국에서 하는 게 더 낫다하고 물건너 가버리는 일이 허다하곤 하니까요. 각종 애니메이션 작화 및 일러스터 스탭롤에 한국인 이름이 많이 기재된 것에서도 볼 수 있고...
유행이라는 것이 있으니 언젠가는 다시 돌고 돌아 다시 돌아 올수 있을지도 모르죠.
으 파이 저당시엔 정말 인기있는 여자캐릭터였는데...만화책을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구해다놓으면 잡아가고 구해다놓으면 잡아가고..ㅡ.ㅡ;; 두사람이 다시 만나길 정말 학수고대하면서 읽었더니 또 잡아가고...아무튼 끝에는 또 싱겁게 끝났던거같은데..야크모죽던가??ㅆㅂ 남자인생이란...;;ㅉㅉ
그래도 후속에서 결혼했는지 파이 성이 후지이가 됐더군요.
그렇게 싱겁게 끝나진 않았죠. 나쁜 애들은 다 사라지고, 그중 매력적인 애들은 유지되고, 모두 해피엔딩으로 깔끔하게 끝났으니. 그나마 파이랑 야크모가 떨어졌긴 하지만, 뭐 언제나 그렇듯이 야크모가 파이 찾으러 떠나면서 끝~ (뭐 항상 떨어지면 찾으러다니는게 일상생활이니...)
최근에 애장판으로 나오는것 같던데 한번 봐야 겠습니다.
기왕 끝내는거 마지막은 두사람의 뜨거운 키스로 마무리해도 속이 시원했을텐데 말이죠
얼마전에 나온 후속편에서는 둘이 결혼해서 꽁냥꽁냥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애가 안생긴다는거. 체액(...)도 혈액과 마찬가지로 몸 밖으로 나오면 증발하며 몸으로 돌아오게 되서 의도치 않은 불임이...
헐... 쓸데없는 곳에서 설정 디테일이...
삭제된 댓글입니다.
엔진판 에메랄드 드래곤도 비쥬얼이 멋지지요.
정성에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야한 만화라서
가끔 그런 분위기도 나오지요^^
게임도 몇가지 있던거로 기억하네요.. 만화책은 전권 소장하구 요즘도 간간히 보고있는데.. 어린시절 정말 재밌게 본 만화..ㅎㅎ
한시대를 풍미한 만화라서 그런지 책, 음반, 애니,게임등등 많죠.
어드벤쳐로 된게 이거말고 흡정공주랑 전륜왕 환몽 이렇게 더나온걸로 아는데 이작가 3X3 아이즈 다음에 장기연재작이 없으니... 사실 3x3도 내용도 은근 매니악 하기도 했고
요즘 같은면 동인지라던지 많이 나왔을법 합니다.^^
독특한 설정 및 세계관, 판타지면서도 환상스럽기보단 정말 요사스럽고 괴기스러운 분위기의, 정말 역대급 명작이었던 3x3 EYES 였지만... 정작 그 인기와 작품성에 비해 나온 게임들은 참 안타깝기 그지없었죠...ㅠ 지금 생각하면 너무 일찍 태어난 만화가 아닐까 싶을 정도...
맞습니다 게임들이 고만고만하죠. 당시 애니 프렌챠이즈 게임들이 비슷비슷한 상황이었지요
만화책 전권 다 모았는데 이사가면서 다 버려버린 ㅜㅜ 그저 눈물만
ㅠㅠ
재밌게 본 만화책이네요 전권 다샀었다가 이사등으로 결국 팔았는데 pc로 나온게임은 저도 했었네요 한글화도 되었구요.. 삼지안 변성, 전륜왕환몽인가... 전륜왕환몽은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ㅎㅎ
전륜왕환몽 한번 플레이해 보고싶네요~
파이는 채고의 귀염둥이죠
^^
좋은 글이네요. 근데 모든 댓글에 3비추는 대체 무슨 의미인지;;
재미있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했네 했어!
했을까요^^
파이가 마지막에 함주긴 하나보네요.....ㅠ_ㅠ흑흑 아크모
^^;
간만에 보는 삼삼아이즈 정성스런 글 잘 보고 갑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삼지안 참 재밌게 봤는데 결말이 영 기운 빠져서.... 야쿠모의 비기는 결국 모두 소환!
결말에서 그런!!
결말이 좀 허무했죠.... 나와라 모든 수마 이게 젤 세긴 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성이나 내용이나 게임으로 만들기 참 적합한데도 정작 제대로 된 게임이 별로 없는 아이러니함이란
그러게 말입니다. 당시 애니원작 게임들이 대부분 비슷한 상황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영상과 그림 보고갑니다. 중딩때 진짜진짜 재미있게 본 만화였네요. 일요일 만화방에서 1시간 동안 1권 읽고 오면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다들 삼삼아이즈로 통하는군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명칭이 다양하죠. 삼삼 써전 사잔 아마 소년 챔프연재 당시 삼삼으로 통해서 그런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