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제작된 후 다음해인 1986년 6월 3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가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같으나, 마리오와 루이지의 성능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적을 밟으면 캐릭터가 더 높이 튀어오르게 변경되었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의 겉표지 앞면과 뒷면입니다.
전작과는 다르게 팩이 아닌 플로피 디스켓과 비슷한 제품에 동봉되어 나와있습니다.
본작의 완제품은 아크릴 케이스, 디스크 카드,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상품을 개봉하면 디스크 카드가 아크릴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아크릴 케이스에서 한번 더 개봉하면 각종 주의사항 및 디스크 카드를 보호하는 종이봉투가 있습니다.
이것이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디스크 카드입니다.
앞면과 뒷면 아래부분에는 NINTENDO 로고가 있는데, 이것은 단순히 장식이 아닌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장치라고 합니다.
또한 이 디스크 카드는 플로피 디스크 처럼 자석에 매우 취약한데, 자석같은 자기장이 있는 제품에 가까이하면 프로그램이 증발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장치가 없기에 역시 구동은 확인을 할 수가 없습니다.
출시된 지가 30년도 넘은 제품이기에 불량품들도 제법 많다고 하더군요.
본작의 설명서 입니다.
본작의 간략한 공략 및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에 관련된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상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를 인증하였습니다.
모든 슈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난 게임이라고 합니다.
저도 몇번 도전하다가 매번 5-3에서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닌텐도 스위치의 되감기 기능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볼까 생각합니다.
이 게임이 얼마나 난감했으면, 닌텐도에서 제작한 공식 슈퍼 마리오 메이커 맵이라는 말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아쉽게도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본체가 없기 때문에 구동을 할 수 없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다음은 패미컴으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 패키지를 실물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격입니다. 1스테이지부터 독버섯이 튀어나오던 난이도가 생각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슈퍼 마리오 콜렉션을 통해 처음 접한 게임인데, 엄청 어려운 난이도때문에 아직까지도 이 게임을 올클리어 못한 기억이 나는군요. 시간있는대로 한번 오랜만에 재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