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모핀 파워 레인저는 일본의 슈퍼전대인 공룡전대 쥬렌쟈를 미국 방영을 위해 로컬라이즈 한 것입니다.
변신 전 배우가 나오는 장면은 미국인으로 교체되었고 수트 액터의 액션신이나 거대 로봇이 나오는 특촬 장면은 쥬렌쟈의 것이 재활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1994년 1월에서 5월까지 KBS 2TV로 방영되었습니다.
순간 시청률 52.8%를 기록하며 대히트를 쳤습니다만 폭력성과 완구의 상업성을 이유로 시민 단체에서 항의를 해서 1기 총 40화를 끝으로 종영하고 맙니다..
일반적으로 슈패 게임은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뒤 북미로 나왔지만 본 게임은 북미판이 더 빠릅니다.
일본판은 SNES 버전보다 1년 뒤인 1995년 11월 2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SNES로는 본작 외에 파워 레인저 더 무비 와 파이팅 에디션 등 총 세작품이 발매되었습니다
제작사인 나츠메는 FC의 조인전대 제트맨과 특구지령 솔브레인을 만들어 호평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패미컴으로도 공룡전대 쥬렌쟈가 있지만 그건 나츠메가 제작한 것이 아니고 아크 시스템 웍스라는 회사가 만든 것입니다. (내용도 전혀 다릅니다)
Y 공격, B 점프, X 다이노 폭탄 (변신 후 폭탄 보유 시)
메가조드 조작 시 Y 공격, B 점프, X 광선기, 십자 키 연속 두 번 : 대시
모두 일곱 개의 스테이지를 갖고 있습니다.
6~7면은 메가조드를 조작해서 다이다이로 보스와 붙는 격게 형식입니다.
후렴부 노랫소리가 가 BGM으로 깔리면서 분위기를 UP 시켜주는군요 GO GO Power Ranger ~ ♬
옐로부터 출격합니다.
얼핏 보면 벨트 스크롤 액션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닌자 워리어즈 어게인과 마찬가지로 세로 이동이 없는 횡스크롤 액션입니다.
초반이라 대체로 평이합니다. 보스가 등장하면
자동으로 변신을 합니다.
그러면 보스는 달아나고 잡졸을 해치우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보스를 다시 만나서 물리치면 해당 스테이지는 클리어입니다.
화려한 연출이 볼 거리인 다이노 폭탄을 써줍니다.
Nerd 美가 있는 블루가 2번 타자로 출동했습니다.
변신하면 파워와 체력, 타격감이 월등히 좋아집니다.
2면은 특히 플랫포머 게임의 요소가 강합니다.
예쁜이 킴벌리가 나섭니다.
뭐죠? 이건 ㅋㅋ
무난하게 3 스테이지까지 넘겼는데
4 스테이지부터는 어려워졌습니다. 대충 플레이하면 죽습니다..
죽으면 시작 지점으로 돌아갑니다.
도끼로 후드려 팰 때 손맛이 좋습니다 퍽 ~ 퍽 ~
요즘 액션 게임이 지겨워졌는지 하다가 죽으면 의욕이 좀 떨어지는군요..
레드가 나선 5면.. 통상 스테이지로는 마지막이라 힘을 내 봅니다.
제일 강력한, 리더를 아껴두기 잘 한 것 같습니다.
막판이라 그런지 쫄따구도 무시 못 할 공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스는 패턴이 단순해서 예상보다 쉬운 상대였습니다.
사진을 생략했지만 본 게임은 각 레벨을 클리어하면 그때마다 패스워드가 뜹니다.
메가조드, 大獸神이 합체를 했습니다.
패미컴 제트맨처럼 합체하는 장면을 게임에서 재현해 줬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식의 연출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6스테이지부터는 거대화된 적과 격투 게임 형식으로 대결합니다.
첫 플레이 때 승리, 그다음은 마지막 7면입니다.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에서 최종 보스와 대결합니다.
이번에도 첫 대결에서 이겨서 클리어인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변신을 하면서 풀피로 회복을 하는군요
즉 7면은 두 번 연속 승리해야 끝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메가 조드는 2차전 시작할 때도 에너지 회복 없이 1차전의 대미지를 안고 싸워야 합니다.
제가 격게를 잘 안 하긴 하지만 적이 너무 강하군요..
30분 넘게 재대결을 하면서 공략의 실마리를 잡으려고 애썼습니다.
라이프를 병아리 눈물만큼 남기고 대시 연속 베기로 역전승!
액션의 완성도가 훌륭하고 특촬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원작 재현 요소가 충실합니다.
게임이 조금 짦은 감이 있습니다만 파워 레인저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만족하실 겁니다.
요즘 나츠메가 과거의 명작들을 리메이크 하는데 파워레인저 시리즈도 다 모아서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공중파에서 방영을 해서 인지도가 정말 높을 것 같네요 후뢰시맨이 dvd로 나오긴 했는데 블루레이로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미국에서 나와야 그 다음에 한국에 나올 것 같아요
진행방식이 패미컴으로 나왔던 조인전대 제트맨 같네요. 원작재현도는 이쪽이 더 뛰어난 것 같구요. 제트맨도 재미있게 해서 이 게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제트맨은 너무 쉬웠는데 이 게임은 난이도가 적당히 어려워서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제가 딱 저세대라 파워레인저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마이티몰핀 파워레인저네요. 역대 레인저 시리즈 중에도 디자인이나 멋짐이 군더더기 없이 제일 나은듯해요. 4k버전으로 리마스터해서 블루레이 전편으로 출시해주면 좋겠는데 역시 시장성이 없으려나요. 잘 보았습니다.
LIFULman
요즘 나츠메가 과거의 명작들을 리메이크 하는데 파워레인저 시리즈도 다 모아서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공중파에서 방영을 해서 인지도가 정말 높을 것 같네요 후뢰시맨이 dvd로 나오긴 했는데 블루레이로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미국에서 나와야 그 다음에 한국에 나올 것 같아요
미국은 초대 파워레인저 한정으로 FHD 재방영 했습니다. 한국은 조용하네요..
미국 파워레인져가 시트콤 같은 구성이어서 인기 많았던것 같아요 홀쭉이 뚱뚱이들 나와서 헛짓거리 하면서 시비걸다가 자빠지고 변신 로봇은 덤이고 그냥 시트콤 미드 같은 구성 그거 완결될때까지 쭉 보고나니 지오레인져였나?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시트콤 요소도 없어지고 애들 똥폼잡고 그래서 시청률 확 내려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어릴적 받았던 느낌이랑 굉장히 흡사하네요. 진짜 지오에서 갑자기 진지해지니까 토미나와도 흥미를 금방 잃었는데 말이죠. 그 이후로 관심이 멀어졌죠.
이제는 볼수없으신 소가 마치코님....
그분이 슈퍼 전대 시리즈만 세작품을 하셨죠 덴지맨, 선발칸, 쥬렌쟈.. 췌장암으로 돌아가셔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ㅜㅜ
마지렌쟈가 유작이었죠 ㅠㅠ
믿고 하는 나츠메표 액숀 게임 ㅎ
나츠메 슈패 게임은 쵝오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지는 모르겠는데 게임판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져도 정말 재밌게 했었어요 음악도 좋고 ㅠㅠㅠ
아마 같은 회사일겁니다
최고의 파워레인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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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현진
고전 게임은 켠왕이죠
피리불면 나오는 공룡 로보트 생각나네요
아 그게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ㅜㅜ 초합금혼으로도 나왔는데 ..
저거 문방구 앞에서 100원 넣으면 다른 오락기들 처럼 목숨 다할때까지 하는게 아니라 1분만 플래이할수 있게 설정되 있어가지고 돈 잡아먹는 귀신이였는데;; (더 하려면 100원 넣어야 1분이 더 연장됨) (동전 더 안넣으면 강제 셧다운 되고 타이틀 화면으로 이동) 그래서 저거 첫판 해골보스 이후론 아무도 몰랐던 ㅋㅋ;;
헉,, 너무 비싼 것 아닌가요.. 1분에 100원이라니
게임보다 눈에 들어오는 Trinitron
예전 소니 TV는 최고죠
옐로우랑 핑크 변신하고 벌크업 뭐냐 ㄷㄷㄷ
아주 말근육입니다
이 게임 정말 재밌죠. 개인적으로 OST가 너무 좋아서 신나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음악 저도 좋아합니다
과거로 가서 신품 구입해 오셨나요? 어제 출시한 것 처럼 깨끗하네요 ㄷㄷ 와.. 대단합니다!
사다놓은지는 좀 오래 되었습니다 ^^;;
이런게임이 있었군요. 옛날에 해봤음 참 좋아했을텐데... 못해보고 지나온게 아쉽네요.
그렇죠.. 발매 당시에 즐기는 것이 제일 재미있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완성도가 높네요
나츠메 게임은 다 양호하더군요
진짜 옛날스럽네요...
올디스 벗 구디즈입니다
이 게임을 리뷰하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어릴적에 이 게임 광고를 보고 두근두근했지요. https://youtu.be/Rztyr8_ijuY 지금보면 여성 캐릭인 트리니와 킴벌리 경우는 파워레인저로 변신하면 체형이 다른 멤버들과 같아지는 점이 재미있네요ㅋㅋ 메가조드에 타고 거대한 적과 싸우는 거대보스 전 파트가 꽤 맘에 들었던 만큼, 후반 스테이지에만 나오는 점이 너무 아쉽더군요. 각 스테이지 끝에 기존 보스전을 클리어한 후에는 제트맨 게임때처럼 거대 보스전을 넣는 편이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와서 눈치챈 연출인데, 거대보스 전에서 메가조드나 아군이 점프하고 착지할때 땅이 잠깐 흔드는 연출이 너무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