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드라이브2는 현역으로 발매되던 시절 소장해본적이 단한번도 없어서 추억이 없기에 그다지 끌리지 않았었는데 굉장히 상태좋은 제품박스와 내부지지박스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버추어레이싱이 포함된 패키지의 본체 박스셋을 괜찮은 가격에 장터에서 발견하고 넬름 업어왔습니다. ^^;;; 20여년전의 제품인데도 꽤나 상태가 좋아서 매우 만족합니다. 하지만 역시 본체는 오리지널 메가드라이브에 한참 못미치는 매력입니다...ㅠㅠ 전원 표시등도 없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저가형인 티가 많이나는 그런 디자인이더군요. 하지만 6버튼 패드!!! 약 20여년만에 다시 만져보는건데 예전에도 방향키와 버튼들이 굉장히 쫀득하니 좋은 컨트롤러였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만져봐도 엄청나게 손에 착착 감기는 명기중에 명기 같습니다. 6버튼 패드 중고가 2~3만원정도에 거래 되던데 왜 그런지 알것같습니다. ^^ 패키지 않에 소프트웨어의 아웃박스는 제거하고 포함시켜 준것이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메뉴얼과 앙케이드엽서등은 구비되어 있더군요. 구형 메가드라이브보단 만족감이 많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상태가 좋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버추어레이싱은 현역때 플레이 했었는데... 정말 혁신이였죠... 특히 시점이 변환되는건 정말 감탄하며 즐겼던 추억이 있네요 ㅎㅎ
당시에 3D는 정말 미지의 영역이었는데 버추어레이싱이 유난히 16비트 기기중에 완성도가 높았었죠 ^^
오리지널 메가드라이브의 포스를 따라기긴 힘들지만 상태가 너무 좋아서 커버가 되는듯요~ 버추어레이싱의 엔지니어(정비공)와 레이싱걸이 버추어파이터의 선조들이죠 ㅎ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ㅋ 사람을 폴리곤으로 표현한 최초이니 ^^ 말씀대로 상태가 좋아서 만족중입니다 ㅎㄹㄹ
박스셋의 상태가 정말 좋군요~!! 구입 잘 하신 것 같습니다~ ㅡ.ㅡb 역시 메가 드라이브 게임기(1&2)는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ㅡ^
네 찢어진곳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16비트 콘솔중 메가드라이브 씨리즈가 디자인은 탑인것 같습니다 ^^ㅎ
세가의 또 다른 버추어시리즈군요~ ㅎㅎ 당시 버추어가 제목으로 들어간 게임타이틀로 파이터, 테니스... 기타 등등 여러 장르로 나왔죠!
희한하게 저는 지금도 버추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으면 뭔가 굉장히 신기술같고 설레이는 그런느낌이 있습니다 ^^ㅎㅎㅎ
와~~~ 이걸로 피구왕통키 많이했었는데 ㅠㅜ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통키 정말 재밌었죠! 그땐 같이 게임할 친구들도 많았는데 저도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