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중장기병 레이노스'

[北]귀성[斗]

슈퍼패미콤으로 이작품 후에 발매된 중장기병 발켄과 세가새턴으로 발매된 정식후속작 중장기병 레이노스2는 즐겨보았지만 이 제품은 제목과 존재만 알고 한번도 플레이해본적이 없었습니다. 호기심에 구입해서 해보니 다소 시스템이 낡긴했어도 충분히 지금도 재밌게 즐길수 있는 명작이었네요. ^^ 앞서 이야기한 후속작들에 비해 기체의 크기가 터무니없이 작은것 빼고는 조작감과 타격감 진행흐름등등 굉장히 훌륭한 작품입니다. 다만 예전게임답게 난이도가 꽤나 높네요...이거 액션리플레이 같은걸 구매해서 치트키라도 사용해서 클리어해야하나 고민입니다. ^^ㅎㅎㅎ 언제봐도 메가드라이브 게임팩 패키지 디자인은 정말 멋집니다.^^

발켄을 먼저 해서 그런지... 비슷한 컨셉이라고 해서 기대했다가 너무 작은 캐릭터와 높은 난이도 때문에 포기한 게임이네요... ㅠㅠ
표지는 참 멋집니다. ㅎㅎ

발켄이 너무 잘만든거죠 ㅠㅠ 정말 발켄은 지금봐도 놀랍더라구요 ㅎㅎㅎ

난이도 진짜 자비없었습니다. 엔간하면 다 깨고 교환했는데 이건 억지로 억지로 이어나가다 나가떨어져서 바꿈 ㅋ

ㅎㅎㅎ 다들 난이도에 혀를 내두르시더군요 ^^ 저도 걱정입니다...

메사이아 발켄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전작인 중장기병 레이노스는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중간에 플레이하다 금세 포기했던 추억만 남아 있습니다. 추천! :)

감사합니다~^^ 사실 이걸먼저 접했어야 하는데 발켄을 먼저 하고 역주행하니 어후...많이 답답하더라구요 ㅎㅎㅎ 말씀대로 난이도 정말 높습니다 ^^ 쌀쌀한데 건강관리 잘 하세요~~~^^

아. 이 시리즈도 참. 로봇 액션 게임으로서 재밌는 게 많았죠. 개인적으론 세턴판으로 나온 레이노스가 가장 재밌었죠. 다른 건 다 좋은데 스테이지 볼륨이 너무 적은 것과 각종 기체를 모두 구하는 방법을 찾질 못해 결국 몇몇 기체는 써보지도 못했던 것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가지 장비를 세팅하고 기체의 스팩을 최대한 쥐어짜내면서 싸우는 게 참 재미의 포인트였죠. 스팀판으로 다시 나온 레이노스는 크기도 큼직해지고 좀 더 다듬어진 느낌도 들지만,... 어쨰 이 오리지널 판의 맛도 그립더군요. 뭔가 느낌이 다르긴 다른데 명확하게 설명은 또 안되는 예전 게임만의 그 재미란.

새턴판 레이노스가 최고인것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말씀대로 볼륨이 너무 아쉬운게 흠이었죠 당시에도 같은 아쉬움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생각없이 보다가 필터 브라운관 느낌 죽이네
무슨 에뮬이지? 했는데 실기였네요 ㅎㅎ

^^ Led tv에 AV케이블로 연결했는데 브라운관만 못하지만 꽤 괜찮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