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패미콤용 드래곤볼 RPG 3부작중 (외전이나 바코드배틀러 뺀 넘버링...)
Z3 '열전 인조인간'을 시작해서 엔딩을 봤습니다.
드래곤볼Z의 실시간 연재 당시 인조인간편의 내용을 바로 게임화한 작품이라
이때부터가 초사이어인 잔치의 시작이었죠.
나메크성에서 갑자기 손오공이 노란삐죽머리가 된 것도 충격이었는데
줄줄이 노랑노랑의 향연....
최애작은 역시 'Z2 격신 프리더'이지만
이 작품도 지금봐도 음악이나 그래픽 너무 맘에 들어요.
크 2탄이 갓이긴하지만 3탄도 잼잇엇죠 후반부 똥싸다가만거같은 급전개만 아니었어도 ㅜㅜ
3탄은 정말 스토리가 더 나와야했었는데..;;;
어릴때 Z 3탄은 인조인간 찾는 부분에서 막혀서 진행할 수가 없었었음 -_ㅠ
크 2탄이 갓이긴하지만 3탄도 잼잇엇죠 후반부 똥싸다가만거같은 급전개만 아니었어도 ㅜㅜ
3탄은 정말 스토리가 더 나와야했었는데..;;;
어릴때 Z 3탄은 인조인간 찾는 부분에서 막혀서 진행할 수가 없었었음 -_ㅠ
일본어를 몰라서 전 그냥 구석부터 한칸한칸 다 찍어서 찾았었죠 ㅋㅋ
이때.... 일본어를 잘아는 삼촌이 명절이라 와서.. 계속 물어보면서 했죠... 그 내용은.. 그냥. 왼쪽... 오른쪽... ...그런식으로 방향을 이야기하는거더군요.
전 Z2보다 Z3를 더 좋아했었죠. 좋은 음악과 스피디한 전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인조인간은 못 찾아 엔딩은 한참 후에나 볼 수 있었지만 말이죠.
음악은 정말 기억에 남음. 게임 마무리가 만화 연재가 진행중이라 뜬금 없이 끝나는게 아쉽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