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새벽에 과자 먹으면서, 고전 게임 깔짝깔짝 즐기다가... ㅡ.ㅡㅋ
어린 시절의 추억이 많이 담긴.. MD 슈팅 게임,
- 타수진(ㅋ) - 의 알팩을 오픈했습니다. ^ㅡ^
가볍게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어린 시절, 너무 멋있게 보였고 참 갖고 싶었던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 와...
달콤쌉쌀한 추억이 담겨있는 슈팅 게임, "타수진" ^ㅡ^
올드 게임들 이거 저거 즐기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알팩 바구니를 꺼냈습니다~
타수진이 보이네요. ^^
약 1년 전쯤에 사 놓고 짱박아둔... ㅡ.ㅡㅋ
메가 드라이브 게임 소프트 (종스크롤 슈팅)
= TATSUJIN (達人 = 달인 = たつじん = 타츠진) =
입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나라 올드 게이머들에게는..
"타수진" 이겠지만요~ ^^
원래 제목은 '달인(達人)'의 일본식 발음인 타츠진(Tatsujin; たつじん)이지만,
당시에 삼성전자에서 이 게임의 메가 드라이브판을
한국에 정발할 때 제목을 잘못 읽어서 '타수진'이 되어 버렸다.
Tasujin, 즉 T 하나를 빼먹고 읽은 것. 그뒤로 이 게임은 타수진이라고 국내에서 통하게 되었다.
(출저 : 나무위키)
이제서야 포장 비닐을 북북~
상태는 많이 안 좋았지만...
가격이 굉장히 좋아서 (만원~! ^^)
나름 기뻐하며 구입했었습니다. ㅋ
바라만봐도 그저 좋은 MD 게임팩~ ^^
오리지널 게임은 1988년 TOAPLAN
흐흐.. 타수진~ ㅡ.ㅡㅋ
즐거운 게임팩 청소시간~ ^^
근처에 있는 우체국 박스를 끌어옵니다. ^^
헤헤.. 막굴리는 메가 드라이브 등장~!
추억의 게임기, 게임팩~ ^^
전원불이 들어온 메가 드라이브..
그리고 추억의 게임 타수진이 꼽혀있는 것을 보니...
어린 시절에 힘겹게 게임 동냥하던 기억이 나네요~ ㅡ.ㅜ
타이틀 화면~
반갑다!! ^^
전투기들이 슝슝~ 지나갑니다~!
지금 해봐도 박력있고 재밌긴 한데...
더럽게 어렵습니다~ ^^;
EASY 난이도를 선택해도 너무 어렵네요. ㅜ.ㅜ
게임 즐기기 전에, 8년 전(2013년)으로 돌아가봅니다. ^ㅡ^
2013년에 구입했던 MD 게임들~
..방구석 깊숙하게 박혀있는 패키지~
- 타츠진 (타수진) - ^^
8년 전에 찍은 사진이라 흐릿하고 어설프네요~ ㅡ.ㅜㅋ
플라스틱 케이스, 매뉴얼, 게임팩~
기체명 : 슈퍼 파이터,
코드네임 타츠진(달인)을 가진 남자(주인공)
그 이름도 타츠오(...).
매우 단순명쾌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지어먹은 듯한 느낌이~ ^ㅡ^;;
무기는 3종류~
노멀샷 (레드)
썬더 레이저 (블루)
달인(타츠진)빔 (그린)
파워업 아이템을 먹고 파워업한 무기의 모습이
매우 박력있고 인상적이네요. ^^
무기 색깔에 따라 기체 색깔도 동일하게 변하고~
그리고 어린 마음에 좀 섬뜩(?)했던
전멸 폭탄 아이템인~
달인 폭탄 (타츠진 봄) ㅡ.ㅡㅋ
추억과 함께 출격~ ^^
노멀 샷~
어렸을때 처음 보고 좀 무서웠던~ ^^;
타츠진 봄~
시원시원한 썬더 레이저~!
스피드 업 아이템과 무기 아이템~
재밌는데... 더럽게 어렵습니다~ ^^;
개인적으로 슈팅 게임을 정말 못하긴 하지만.. ㅡ.ㅜ
이 게임은 많이 힘드네요~ ㅋ
오랫만에, 메가 드라이브 컨트롤러의
샷 버튼 뿌셔져라~ 누르며 놀아봤네요. ^^
타츠진 빔!! ㅡ.ㅡ!
재밌지만, 지금도 엔딩보기 힘들 것 같고
스테이지 진행도 어려운 게임~
추억의 타수진. ^^
어린 시절, 동생과 함께
동네 상가에 위치한 게임샵에 가서 공짜로 게임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함께 줄서서 기다리다가 차례가 되어,
MD 타수진 한 판씩 하면.. 몇 분 지나지 않아서(게임오버) 게임 패드를 뒤에 있는 아이에게
넘겨야 했죠~ ㅡ.ㅜ
하지만 그 순간은 너무나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기억나는.. 좋았던 추억입니다. ^ㅡ^
언젠가는 동생과 맛있는 것 먹으면서, 메가 드라이브 패드 잡고
다시 한 번 타수진을 같이 즐겨보고 싶네요. ^^
많은 사진과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레트로 게임 라이프~
울 수진이 잘지내고 있었군요 ^^
울 수진이 잘지내고 있었군요 ^^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2697804137 님~ ^ㅡ^(__) 하핫~ (타)수진이~ ㅡ.ㅡㅋ
이 게임 음악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신나는 시작이야~ 싶은 그 음악. 그리고 전 항상 똑같은 장소에서 게임 오버였지요.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랑이라오 님~ ^ㅡ^ 말씀에 공감합니다~ 시작 음악(BGM)이 인상적이었고... 오랫만에 다시 들어봐도 무척 좋더군요. ^^ ..난이도는 여전히 살벌했습니다~ ㅡ.ㅜ
메가드라이브만 보면 뛰는 심장 ㅋ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HDMI 님~ ^ㅡ^ 흐흐.. 저도 그렇습니다~!! ^^
저도 좋아했던 게임인데 잘 봤습니다. 근데 어렸을 때 메가드라이브 카펫위에 놓고 하다가 보드가 쇼트난 적이 있어서 삼성 A/S 센터가서 고친적이 있는데 가급적 바닥에 박스나 플라스틱 판이라도 하나 깔고 하셨으면 합니다. 생각보다 옛날 게임기들 그런거에 약해요..
게시물 잘 봐주시고,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포담장비. 님~ ^ㅡ^(__) 좋은 정보 & 조언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ㅡ.ㅜ 앞으로 주의해서 게임 즐겨야겠네요~ ^^
이 게임 하나 때문에 진짜 메가드라이브 너무 갖고 싶었는데, 그 때는 왜 그리도 갖고 싶었을까요. ㅎㅎ 아직도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꼭 구입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덕고 국어쌤 님~ ^ㅡ^ 말씀에 공감합니다. 당시에는 게임들과 게임기들(FC, MD, SFC)이 정말 갖고 싶었네요. ㅡ.ㅜ
아. 어릴 때 이걸 도대체 어떻게 깼을까 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거의 근성으로 컨티뉴를 반복하면서 몇달...정말 긴 시간이 걸렸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회차 별로 루프 엔딩이 몇번인가 더 준비가 되어 있었다더군요;;; 1회차 깨기도 힘들어서 몇달을 고생했는데... 생각해보면 슈팅 게임에 대한 문제점도 담고 있는 고전 슈팅이기도 합니다. 게임이 지나치게 어려워서 클리어도 못 해먹을 지경이라는 건 정말 아쉽죠. 타수진 2. 달인왕 2는 한층 더 어려운 모습으로 돌아와버렸고 결국 이 시리즈는 계속 즐기기엔 너무 힘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가만보면 이 게임. 파워업 시스템이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점이 많고 후속작도 그건 마찬가지인데 오히려 후계기 스팩이 구형 보다 더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죠. 바로 녹색 빔. 1에서는 이 빔의 범위가 좁기는 했어도 굉장히 파워랑 연사력이 좋아서 나름 써먹을 가치가 충분했으나 2에선 콩알만하게 변해버린 외형에 지나치게 너무 탄이 넓게 퍼져서 파워도 부족하고 연사력도 떨어지는 최악의 성능이 되었죠. 거기다 전방만이 아니라 좌우,후방에 이르기까지 부딪쳐오는 적들. 그 때문에 서치 레이저의 파워업에 크게 기대거나 나오는 위치를 아예 꿰어서 폭발형 레이저를 깔아두는 수 밖에는 없는 점은 정말이지... 그나마 달인왕 1 아케이드 판에 비해 가정용 MD판은 오히려 빨간색 레이저의 3번째 파워업이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죠. 기체 주변을 원형으로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한 형태의 추가 파워업 덕에 그나마 겨우 클리어를 하는 게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끔찍한 피탄판정으로도 유명하죠... 그 시절 슈팅들이 대부분 그랬지만,...=-=;
안녕하세요~! 뷰너맨 님~ ^ㅡ^ 타수진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 & 설명과... 무척 공감가는 말씀(덧글)주셔서 그저 감사합니다~!! (__) 그리고, 이 게임을 엔딩 보셨다는 것에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ㅡ.ㅡb ..아니, 타수진이 엔딩을 볼 수 있는 게임이었나요? ^^;; 게다가 달인왕 2는 더 어렵다니... ㅜ.ㅜ
피지컬이 그나마 좋았던 어린 시절(꼬꼬마 초등학생 시절...) 이라 그나마 가능했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스테이지 전체의 패턴을 외워서 플레이를 했고 그게 몇달은 걸렸더랬죠. =-=; 학교 갔다와서 아버지가 퇴근 하지 않은 잠깐 동안만 겨우 가능했었던터라 더 오래 걸렸지 싶습니다. 운좋게 집을 비우셨을 때. 딱 한번 성공했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회차를 2번 3번 4번 5번... 에 걸쳐 엔딩이 있고 4번째 까진 거의 개그,가벼운 엔딩이다가 마지막에야 나오는데 막히지 않고 쭉쭉 플레이된 영상만 봐도 2시간 30분이 넘어가는 걸 다시 확인하니... 이걸 어떻게 클리어 했나 하는 기이한 느낌이 듭니다. 달인왕 2가 더 어려운 이유로는 우선 패턴 압박의 어려움으로 피탄판정이 끔찍한 건 다를바 없고(약간 스치는 건 무시할 수 있긴 하지만, 거의 기체 끄트머리 일부 정도...;) 전적으로 전작에 비해 무장전반의 파워가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파워업을 아무리 해봐도 일정 난이도 부턴 적들의 내구력이 훨씬 더 높아 빠르게 죽지도 않고 탄 피하기가 매우 힘든 특성과 겹쳐 진행이 더 어렵죠. 기체의 스피드 보다 적탄이 쏟아지는 범위와 탄속이 더 많고 피하기 힘듭니다. 대부분 유도샷은 아니지만, 빠른 편이고 여기다... 측면과 후방에서 쏟아지는 부딪쳐서 터뜨리려고 덤벼드는 녀석들까지 겹칩니다. 또한 파워의 빈약함을 커버해줄 수도 있을 봄의 소지갯수는 오히려 전작보다 더 적게 나오는 편이고 봄. 해골폭탄의 크기도 위력도 더욱 찌그러진 느낌을 줬죠. 폭탄이 사실상 생존용 탄소거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런 면모들이 겹치니 난이도를 가장 쉽게 설정 시켜도 그걸 쉽다고 보긴 좀..; 오죽하면 2에서 스코어를 일정 수준이상 달성해낸 유저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요. 체르노브와 함께 죽으면 일정 구간 뒤로 돌아가버리고 잔기에 의미가 거의 없어서 정말... 실력만으로 깨기가 힘들죠.
이것은 말할것도 없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명작슈팅이죠~ ㅎㅎ 아직까지 못구하고 있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ㅜㅡ 인연이 없는건진 모르겠지만요~ 지금 플레이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몇안되는 슈팅중 하나죠... 정성스러운 포스팅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크흐.. 말씀대로, 명작인데.. 너무 어렵습니다. ㅜ.ㅜ 제가 슈팅 게임 실력이 없기도 하지만요~ ^^; 언젠가 반드시 좋은 물건 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