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반다이의 자회사가 반프인데다가 이제는 흡수합병되서 같은 회사지만 어쨌든 당시에는 제작팀이 달랐음
겟타 로보 대결전과 마크로스 시리즈는 평작과 수작 중간쯤
타카라가 만든 용자물 시리즈는 게임성만 놓고보면 하급이긴 한데
당시에 비교군이 한창 절정기를 구가하던 슈로대뿐이었고
슈로대에 용자물이 참전하기 전 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팬들에게는 그럭저럭 해볼만한 물건이었습니다.
선라이즈 영웅담의 경우는 음...브레이브 사가가 훨씬 재밌었다고만 해두는 걸로...
선라이즈 영웅담
겟타로보 대결전 / 마크로스 VF-X / 용자왕 가오가이가
브레이브 사가
신세기 용자대전
마크로스 프론티어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 재미있게 했죠. 스위치로는 안나와주려나 싶네요.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 재미있게 했죠. 스위치로는 안나와주려나 싶네요.
1998-1999년쯤에 브레이브 사가를 사촌형 집에서 구경했을 때 당시에는 아직 한국에 방영되지않아서 접하지못했던 용자 시리즈의 몇몇 작품들의 변형, 합체씬(다그온 등등)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겟타 로보 대결전 경우는 처음에는 말만 듣고 우려했던 CG전투씬이 생각보다 잘 만들어졌고, 합체 시뮬레이션도 할만해서 슈로대가 아닌 로봇 SRPG 중에서 꽤 재미있게 한 작품이였지요. 선라이즈 영웅담 시리즈는 아직 직접 해본 적은 없어도 당시 슈로대에 참전하지않았던 몇몇 로봇 작품들이 등장하고(R에는 카우보이 비밥과 사이버 포뮬러같은 로봇물이 아닌 작품도 참전했고), 다른 작품들의 캐릭들이 한자리에 모인 CG스샷들을 흥미롭게 봤고, 1편의 오프닝 곡인 Get a Dream을 좋아합니다. 이 게임의 CG원화 스탭을 보니, 건담의 야스히코 요시카즈 씨와 보톰즈&가리안의 시오야마 노리오 씨 등이 참가했다는 사실을 지금 막 확인하고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