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스르리에어입니다.
간혹 게임스샷만 몇장 올리고 마는 게시물만 올리다가
간만에 제대로 소개를 하고싶은 게임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제가 이게임을 처음본곳이
94년도 충남 예산의 어느 예식장에 있던 자그마한 오락기계가 세워져 있던 오락실이었는데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예식장의 맛있는 음식들을 다 제끼고
이게임에만 시간을 다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 게임의 이름은
나이트 슬래셔스
1993년 데이타 이스트에서 발매된 밸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당시 다른 밸트스크롤 액션과 차별화를둔 연속기와 콤보. 그리고 3버튼으로 할수있는 특수 피니쉬 기술까지 쓸수있는
가히 혁명적이었던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릴수도있겟지만 특유의 고어성도 있어서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기도 했지요.
그래서 국내 오락실에서 가동됐던 게임들은 피 색깔도 초록색에 신체가 뭉개지는 연출도 많이 삭제가 돼서
가급적이면 그떄의 추억을 살리면서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
하필 제가 구한 기판이 일본판이라서 그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ㅠㅠ
기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국내 오락실에 돌던 기판이긴한데 국내 정식으로 들어왔어야 했으면 국내산 부품 (GOLDSTAR) 같은게 들어가야 할텐데
이 기판은 완전 일본판이었더군요. 아마도 당시 보따리 상인들이 몰래 들여왔던 기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급적 그때 돌았던 국내판으로 구해볼라해도 이젠 이게임들이 매니아들 손에 많이들 넘어가서
남아있는게 없어서 그냥 이걸로 만족을해야 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게임을 키고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로고가 참 아름답습니다 ㅋ
전 이게임을 처음 했을때도 그렇고. 나중에 했을때도 그렇고. 지금해도 그렇고.
무조건 '크리스토퍼' 로 합니다. 앞으로도 쭉 그렇게 할껍니다 ㅋ
"굿 초이스!!"
좋은 선택이라고 말하네요 ㅋㅋ
캬... 언제 해봐도 타격감이 정말 예술입니다 ㅋ
국내 오락실에서는 저렇게 안하고 보석을 보여줘가면서 마무리 하길레 "이거 무슨 보석자랑 게임인가 ㅋㅋ"
했는데 알고보니 불편해하시는 종교인들이 많다고 해서 그렇게 한거라하네요 ㅋ
저렇게 십자가를 들고있는게 오리지날이라합니다.
예도 대충 패가면서 마무리 해주고 다음 스테이지로 고!
이렇게 봣을때는 최종 빌런 포스가 느껴지긴 했는데 알고보니
제일 만만한 녀석이었더군요..
하다가 머리가 복잡해질떄는 그냥 c버튼을 써줍시다.
오락실에서 할때는 가급적 안썻는데 뭐 어떻습니까. 공짜로 계속 할수 있는걸요 ㅋㅋㅋ
보너스게임이 참 독특하면서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원수라고는 하지만
막상 붙어보면 진짜 별거 없더군요 ㅋ
헌데 이게임을 계속 하면서 드는생각이지만..
제작진이 프로레슬링 광팬인건 정말 확실한거 같습니다.
뭔 별의별 레슬링 기술이 다나오더군요 ㅋㅋㅋㅋㅋ
이게 2인용 합동 피니쉬 기술입니다.
이런거만 봐도 확실히 알겠더군요 ㅋㅋ
얘도 레슬링을 하더군요.
레슬링 이제 그만!!!!!!!!!!!!!!!!!!!!!!!!!
그만하라고!!!!!!!!!!!!!!!!
이판을 끝으로 레슬링기술은 더 안봐서 좋더군요 ㅋㅋ
사진찍으면서 한다고 말아먹었습니다 ㅠㅠ
인제 마지막 스테이지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이긴한데 다른게임 보스치고는 딱히 큰 어려움을 느낀 보스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ㅋ
아까 그 달리는 스테이지의 2라운드라 보시면되는데 패턴 모르고 진행하면 상당히 성가십니다.
그래도 이걸 이겨내야 엔딩을 볼수있으니 잘 해내야겟죠? ㅎㅎ
이리하여 이게임의 엔딩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그리고 흥미로운건 제작진 크래딧과 함께 에필로그 까지 볼수있는 묘미가 있죠.
게다가 각 캐릭터별로 에필로그를 볼수 있습니다.
3개월뒤 각자의 할일을 찾아 떠낫고 제가 플레이한 크리스토퍼는
가문의 전통을 이어받아 악마사냥꾼을 계속 한다는 내용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번 잡으면 손을 놓기가 어려운게임인건 변함이 없네요 ㅋㅋ
뭐 추억은 추억으로 묻으라고들 하지만..
그 추억이 지금도 재미있고 할만하면.. 안고 가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상 샤스르리에어였습니다 ㅎㅎ
정말 멋진 게임인데 난이도가…
그래도 패턴만좀 알면 백원에 4판까지는 가지더군요 ㅋ
저 캐릭이 에너지 없을때 기모아서 나가는 숨겨진 필살기가 용호난무 여서 많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동네 겜같이 하는 동생이랑 몇달을 거의 매일 해서 둘이서하면 원코인 클리어를 했고 오락실 사장님은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협동 기술이 너무 매력적인 겜 제인생 횡스크롤 액션 게임 입니다.
최고의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ㅋㅋ 남들 캐딜락 퍼니셔 천지2 찾을때 제가 주로 찾던 게임이 저거였죠
굿잡이 아니라 굿초이스였군요. ㅎㅎ
정확히 들어보니 그렇습니다 ㅎㅎ
사족을 덧붙이자면, 쓰레기게임으로 유명(?)한 버닝파이트에서는 플레이어가 듀크를 선택하면 "나이스 초이스~!"라고 말하더군요. ㅋㅋㅋ
저 우람한 기계팔뚝이 좋은건데....
보통 그렇긴 하던데 전 처음봤을떄부터 저캐릭터라 그런지 계속 저캐릭터에 손이 가더군요 ㅋㅋ
네놈에게 다음 밤은 없다!! 키야- 근 30년 만에 알게 된 보석 반지의 진실이군요. 참으로 유익한 게시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늘 혼자만 해서 그런지 아직도 합체기 쓰는 법을 모르네요ㅋㅋ
합체기 기가막히게 잘쓰는 중학생형들 기억나네요 ㅋㅋ
으잉 이게임 난이도가 쉬운 편이 아닌데 ????? ㅎㅎㅎㅎㅎㅎㅎ
첨에 동전 많이 까먹었죠 잘 몰랐을떈요 ㅋ
rgb 브라운관 모니터인가요? 화질이 좋네요 어렸을적 오락실에서 보던 화질이네요
네 그 브라운관 그대로 해서 저렇게 쓸수있게해놨습니다 ㅋ
저녁때쯤 동네 지하 오락실에 가서 이 게임할때면 (7-8시) 오락실에 저 혼자만 남을때가 가끔 있었어서 좀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요.
안그래도 호러게임인데 분위기까지 그러면 ㄷㄷ
전설의 낭심차기
ㅋㅋㅋ 코디 와리가리 안부럽더군요 그거 잘쓰면
저는 황후화 로 플레이 합니다 스피디 하고 테크니컬한 캐릭 좋아해서 두 명이서 하면 혼자 보다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죠 ㅎ
그거 잘쓰던 사람도 생각나네요 ㅎㅎ
저도 그랬었어요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커멘드 입력식 기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ㅎㅎㅎㅎ 지금 해봐도 어려운 게임이에요
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했었죠. 너무 어려워서 엔딩까진 못봤지만...
전 이게임 유독 많이 하는 중학생 형제들이 하는거 구경해서 엔딩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
잘 봤습니다. 에전에 오락실에서 했던 게임 중에서 재미있는 게임이 많았습니다.
갓겜들 정말 많았죠 ㅎㅎ 그때 재미있게 했던것만 구하다보니 어느새 수집이 돼버리더군요 ㅋㅋ
이 게임도 참 재미있었죠. 미국 쪽 닌텐도 이샵에서 북미판은 판매 중입니다만 현재 국내 카드로는 구매가 안되는게 아쉽네요.
어라 그런가요? 소식은 들었는데 그런거였군요 ㄷㄷ
스위치 이샵에도 있고 스팀에도 있어용
이게 콘솔 하고 스팀으로도 재이식 됐는데 포팅 하는 회사가 완전 개판 으로 이식해서 평이 엄청 안좋더군요
아마도 보아하니까 에뮬하듯이 처리한거 같습니다 ㅋ
이런 우주 명작이 아직까지 제대로 이식이 안되고 있다는 게 참으로 한탄스럽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역시 좀비는 터져야 제맛임~ ㅎㅎ
시원 시원 잘터지죠 ㅋㅋ 피가 빨간색이면 상당히 섬뜻하지만요 ㅋ
많이했지~ 장풍 쏜다고 뻘짓거리하다가 많이 죽고...
장풍보다 달려나가서 무릎찍기랑 우다다닥 백핸딩 초필이 인상깊엇죠
ㅋㅋㅋ 저도 그렇게 많이 죽었습니다 ㅠㅠ
좀비 녹는 소리가 일품이던 게임
아주 찰지죠~
이거 중간 미니게임도 그렇고 좀비 사회()의 편린 묘사와 센스가 일품이던..
뒤에 관중들보면 저게 사람인가 좀비인가 분간이 안가곤 했습니다 ㅋ
아니 보석이 아니라 십자가였다고!? 이걸 몇십년동안 모르고 살았네
일본판 빼고는 전부 보석으로 드는것으로 바꿔서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ㅋ
참고로 gog와 스팀에 판매합니다
구매자 리뷰를 보니 포팅이 최악이라고 불만글들이 많던데 사도 될런지...
저는 이게임에 추억이 없고 지인 추천으로 gog판사서 햇는데 피색깔 녹색인거빼고는 할만햇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있는지도 잘 몰랐어요 ㅠㅠ
저 당시의 횡스크롤 게임들은 어릴때 동전하나 들고가서 해봤기에 기억에 남기도 하겠지만, 가끔 생각나고 확실히 기억에 남는거보면 정말 하나하나 게임을 만들때 뭔지모를 정성이 느껴졌음.. 닌자거북이,캐딜락,천지를먹다,센셋라이더,야구왕,89 .. 기타등등 무수하게 많겠지만서도 고어특유의 연출때문에 유난히 좋아했던 게임.. 추억여행 감사합니다 잘 보다가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중학교때 아랫동네 오락실에서 신작게임으로 나왓던게임이엿네여 일단 독특했던게 필살기가 존재했고 필살기자체 난이도가 상단히 고난이도엿던걸로기억.. 특히남주는 용호의권필살기를..막타가 승룡권대신 점프해서 잡아서 내리꽃음 특이햇던건 특수조건 필살기사용할려면 2P이상 해야 특수잡기랑 뭉쳐있으면 뭐됫던걸로기억났음..
필살기는 솔직히 지금은 몰라도 그당시에는 제가 쓸 여유가 없었던거 같았어요 난이도가 너무 높게 설정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뭐좀 할라하면 뒤나 적 뒤에서 덮쳐버리니까요 ㅋ;;
솔풀보다 3인해야 꿀잼
와 추억 돋는다 전 여자 장풍 쏜다고 쩔짓하던 기억이... 기계팔 남자 필살기 함 보것다고 엄청 죽은,,,
그래서 전 필살기는 보스전때라면 몰라도 거의 쓰질 못했습니다
진짜 재미있는게임이죠 제가오락실에서 보고 깜짝놀란게임이있는데 첫번째는 롯데월드에서본 스플래터하우스고 두번째는 동내오락실에서본 나이트슬래셔즈 였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면하는게임이고 브금도 좋아요 스테이지 3좋아합니다 하루빨리 데이타이스트게임을 다른회사가 이식해줬으면 좋겠고 스팀하고 스위치판 은 이식이 개똥망입니다 돈아까워요 절대로구입하면안됨 그리고 이게임 리메이크인가 신작 나온다는소식은들었는데 이것도 빨리 정보가나왔으면좋겠네요 차라리 정식품을구매한다면 샤스르리에어님처럼하는게 지금은 가장좋은방법일것같아요
솔직히 고전게임은 화질과 화면이 8~90%를 잡아먹는거라 저런 화질로 하는거 아니면 맛이 안나더군요 ㅋ
진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타격감이 일품이고 꽤나 괴기한 분위기도 최고에요.
전 좀비게임중에 하우스와 통틀어서 최고라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ㅎ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봣을때 처음보는 고어한연출에 높은난이도 여러모로 충격적인게임이었는데 데이타이스트도 참 골때리는 제작사였고 이걸 기판으로 가지고계신분도 있군요..ㅋ
저런 환경으로 할려면 기판말고는 답이 없었습니다 ㅋ
이게임 원코인 하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는데.. 일단 필살기가 체력을 많이 소비하고(체력바가 작죠) 플레이어의 모션이 느린데 적이나 보스들의 패턴이 아크로바틱해서 정말 쉽지않은 게임으로 기억하거든요.
패턴만 익히면 된다고는 하시던데... 전 아무리봐도 모르겠더군요 ㅋ
이야 이거 재밌죠 ㅋㅋㅋ 제 최애 캐릭은 제이크 였는데 그 이유가 지금 생각해도 신박한 좀비 서핑 ㅋㅋㅋㅋ 레지던트 이블에서도 좀비타고 서핑하는 캐릭터는 없었음요 ㅋ 그리고 시크릿 무브도 다른 캐릭처럼 에너지 모아서 쓰는게 아닌 즉발기라 에너지 없을 때 발악하기도 괜찮았고. 그 당시 기계팔은 발전하는 기계 의수의 로망이 있었거든요.
그거 잘쓰는사람 너무 멋있어보였습니다 ㅋㅋ 초고수들이 기가막히게 잘쓰더군요 시원시원하게
좀비를 땅에 박아버리는 액션과 첫판왕 등장씬 미치광이 과학자의 그 칼질액션은 당대 게임중 고어의 끝판왕이었죠 ㅋㅋ
어우 피가 빨간색으로 된걸로 보니까 고어가 배로 더한거같습니다
어릴적 동네 오락실 중 원코인에 크레딧 2개를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포텐이 제대로 터져서 원코인 클리어에 성공하고 남은 크레딧 하나를 구경하던 다른 꼬맹이한테 물려주며, 속으로 '내가 생각해도 손나 카리스마 있어!'하고 자뻑했던 추억이 있네요. ㅋㅋㅋ 나이트 슬래셔를 알게 된 초반엔 호쾌한 공격과 썰매타기를 잘하는 제이크가 주캐였는데, A+B버튼 회전난사 공격판정이 상단에만 있어 뚱땡이 좀비가 그걸 보고 굴러서 피하는 등 중후반부 난전에 좀 불리한 단점이 있습니다. 나중에 크리스토퍼로 주력캐를 바꾼 다음 원코인 클리어가 가능해졌습니다만, 지금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하겠습니다. ㅎㅎ 기 모아서 사용하는 특수기가 범위도 좋고 적의 스턴을 유발하며, 기본기가 빠른 발차기라 리치와 선공에 유리하고, A+B 성수공격의 지속시간이 긴 장점이 생존에 크게 유리해지더군요.
제가 처음봤을때도 크리스토퍼로 원코인하는사람 계속 보면서 그랫었죠 ㅋ
와 이 게임 기억나네요. 좀비, 늑대인간, 뱀파이어- 굉장히 센세이션 했는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게시물 잘보고 갑니다^^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 게임이라 어렵게 기판을 한장 구해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3스테이지 음악을 좋아해서 음반까지도 사버렸네요 북미 스위치 e샵에 포팅된 버전을 팔고 있긴 한데 디테일한 옵션 없이 딱 플레이만 할 수 있을 정도라 그정도라도 오케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기판 가지고 계시면 기판으로 하셔야할 게임이지요 ㅎㅎ 솔직히 다운로드로 나오는것보단.. 기판이 훨씬 난거 같아요
기본 기술도 다양했지만 2인 플레이를 하면 사용 가능한 기술이 더 늘어나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적을 둘이 잡았을때 땅에 내리 꽃아버리는 액션은 너무 통쾌했어요ㅋㅋㅋ
그거 잘쓰는사람 정말 재미있게 잘쓰더군요 형제들이 그렇게 쓰던데 ㅋㅋ
진짜 이겜 난이도는 너무 어려웟어요🤣🤣🤣
어우 저도 이거 1스테이지에 한 몇백원 썻던적 있었던거 같습니다 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펭귄맨Mk2
스파나 마계촌같은것도 완전 3d로 만드는거 보면 이젠 그런 류 게임은 거의 접은거 같긴해요 ㅋ;; 모르죠 3d 밸트스크롤 게임을 만들지..
게임 자체가 정말 걸작으로 잘 나왔죠. 세계관이 보통의 게임에선 한 종류를 메인으로 내세우는데(예를 들어 뱀파이어나 늑대인간을 주적으로 삼는다거나.) 나이트 슬래셔즈에선 동서양의 웬만큼 알려진 여러가지 타입의 적들이 연합을 이뤄 인류를 몰살하려드는 상황에 힘을 가진 주인공들이 나서서 모두 물리쳐나가는 모습이 조화로웠고. 나중에 알고보니 주인공들 마다 데미지 보정이 들어가는 적들이 나뉘어져 있어서 기본만 볼게 아니었던 사실도 있었죠. 지금도 이렇게까지 많은 종류의 적들이 나오는 작품은 그리 많지가 않은데(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잘 나온 작품이 많냐면...=-=; 그건 전혀 아니니까요;) 그런 세계관을 잘 살려준 것도 포인트지만, 여기에 각 캐릭터들 특유의 액션까지 멋졌죠. 제이크의 파도타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대신 제이크는 체력 회복이 힘들어서 솔플이 은근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기계팔로 적들을 힘으로 뭉게버리는 그 특유의 액션은 정말 멋졌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더 있었으면 하는 정도가 아쉬운 요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제이크는 난이도 설정을 높게해야 제이크 풀피를 채우는 음식 (프라이드 치킨) 이 나온다고는 하네요 ㅋ 전 그런데 그럴 엄두가 안나서 시험못해봤습니다 ㅋ;;
어유. 파워캐에 대한 대접은 참... 실컷 싸우고 잘먹고 회복 하는 맛은 커녕. 몸을 잘 사려야 했지요... 캡콤의 벨트 스크롤 게임에서 나오곤 하는 힘캐 계열의 캐릭터들 다수가 파이널 파이트 부터 많이 어려웠죠. 여러 생각이 스칩니다...
ㅋㅋ 해거 퍼시벌 메스 등등... 참그랫네요
그나마 캐딜락과 공룡에선 괜찮았던 편이지만, 제일 최악이었던 힘캐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 나온 더치라 생각합니다. 그 커다랗고 묵직한 기계팔에 달린게 고작. 데미지도 시원찮고 연사량도 그닥인 참. 힘 빠지는 성능에 실제 효율도 별로였죠. 차라리 파일벙커. 강철 말뚝을 긴 쿨타임에 사거리가 짧지만, 거하게 큰 데미지를 먹일 수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합니다... 기본 성능도 데미지는 좋으나 다루기가 너무 힘들었죠. 요령만 좀 붙으면 린의 무제한에 가까운 권총 연사가 훨씬 효율이 좋았을 정도니...
맞아요. 제가 플레이한 기억으로는 크리스토퍼가 일반공격 피니시로 다이아몬드 보여주면서 번쩍거렸던거 같아요.
솔직히 그걸로 리뷰하고싶었는데 기판이 너무 귀해져서 저걸로 해야했습니다 ㅋ;;
브라운관이 더 놀랍네요
ㅎㅎ 저걸로해야 맛이 나더군요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데 보스전은 야메로 어떻게든 깰 수 있지만 졸개들 인공지능이 장난이 아니라 ㅠ.ㅠ 그래서 그런지 타스 능력자들 영상들 보니 졸개전은 그냥 전체공격으로 쓸어버리고 패싱하더군요 ㅋ
때리고있으면 바로 점프 공격으로 덮쳐버리니 파이날 파이트 생각하고 들어오면 뒤통수가 얼얼하죠 ㅋ
쿵후하는 여자 캐는 제가..
ㅋㅋㅋ 몇사람이 그캐릭 하긴햇었죠
동서고금 막론하고.. 여캐가 답 아닌가요?
잘하는사람은 잘하던데.. 전 그래도 크리스토퍼더군요 ㅋ
이야 이거 닌자 베이스볼, 던전 앤 드래곤(SOM)과 더불어 정말 재미있게 했던 벨트스크롤 게임이었습니다. 기 모으는 것이랑 합동기, 필살기 등이 신선해서...간만에 추억 빨고 갑니다. 그런데 샤스르리에어님 요새 만화는 안 올리시나요? ㅎㅎ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군요
와.... 저 만화 그려주셧던거 기억해주시는분이 계실줄 몰랏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이제 조만간 한번 올려보려구요 예전에 그렷던거처럼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