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이따금 길을 가다보면 브롬톤 미니벨로를 이따금 보게 되는데 그 중에 특이한 핸들바를 보게 되어서 이게 뭔가 싶어 검색해 봤더니 P형 바라고 해서 투어링으로 사용하는 핸들바라더군요.
이런 타입도 있고.
이 미니벨로의 핸들바 처럼 수직으로 세우는 타입도 있던데요.(사실 이쪽이 이뻐보입니다 ㅎㅎ)
듣자하니 이 타입이 여행할 때와 같은 장거리 주행에 좋다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만약에 지금의 플랫 바에서 개조한다면 비용이 4만원 내에서 해결될 수 있을까요?
(정말 모양새도 그렇고 굉장히 맘에 쏙드네요. 미니벨로인게 아쉬울 정도예요!)
위에 사진은 컨테스트바라고 해서 대략 3만원정도 아래건 미니P바라고 해서 대략 6만원정도입니다. (핸들바가격) 교체비용은 단순 교체만 가능할경우 (기존핸들바에서 다른 핸들바로 교체할때 브레이크나 변속기어케이블의 길이가 충분하면) 샵공임 오천원에서 만원이면 가능하지만 길이가 짧으면 겉선 속선 4개가격에 케이블링 작업 공임까지 들어가서 비용이 많이 들거에요.
참고로 장거리 주행에 편하다는게 그립감이 좋다기 보단 핸들바 모양이 여러 포지션으로 잡을 수 있어서 일자 핸들바처럼 한곳만 고정으로 잡는게 아니다보니 손저림이나 한자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오는 피로도를 줄여주는 효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