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을 높이자니 허리가 아픕니다.
안장을 낮추자니 무릎이 아픕니다.
게다가 산지 1년하고도 9개월이 넘은 제 자전거,당시엔 아무 것도 모르고,당장 자전거가 필요한데다 여유있게 살 수 있는
돈이 없어서 급하게 중고로 샀던 건데 제 키의 적정 프레임 사이즈보다 1인치가 작습니다.제 몸하고 안 맞다보니 이게 또
통증의 원인입니다.
어쨌든 통증때문에 정상적인 판단력이 살짝 날아가 있는 상태였습니다.그리고 겨우 재미붙인 자전거를 포기하기는 싫었
다보니.....동네 자전거포에 가서 스템길이를 많이 늘려버렸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육각렌치를 써서 조절하는 가변형 스템이라는 게 있었네요.하,젠장.
지금은 지출을 자제한다는 의미로 한 두세달은 이대로 쓰다가 가변형 스템을 구해서 바꿔달아야겠습니다.그리고 나중에
기변할 일이 있으면 꼭 가변형 스템 달아야지.
외국회사 브랜드들이 한국 사람 체형에 피팅 맞추기 정말 어렵죠.. 싯포스트도 조절 가능 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