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야간 라이딩 갔다오면서 앞바퀴 부분에서 “푸르르르르” 소리가 들리더군요.
집 근처는 세차 및 분해정비를 하는곳이 없어서
20여분 정도 자전거 타고 가서 시흥에 위치한 자전거 수리전문점에 맡기고 왔습니다.
상태가.. 관리라면서 구동계 청소만 했더니
케이블, 타이어, 구동계, 드레일러 등 다 문제였군요.
어지간한건 살리는 방향으로 하면서 세차+분해정비 하기로 했는데
모쪼록 잘 고쳐졌으면 합니다. 카페도 같이하는 곳이라 커피 한잔 마시며
슬슬 집에 갔네요. 자전거 타시면서 이상있다 싶으면 바로 받아봐야갰습니다.
잘 타는것만큼 잘 관리해야하는걸 여실히 깨닫게 됩니다.
저는 사는곳이 시골이라,, 혹시 몰라 정비 받으려면 1시간 차타고 포항이나 대구까지가야하는 ㅠㅠ 아직구매한지 얼마안되었지만 언젠가는또 ,,정비받아야할날이 오겠네요 ㅠㅠ
확실히 자전거 정비받는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대부분 잘해주는곳들을 찾으려면 거리가 멀어지니 ㅠㅠ
진짜 말그대로 동네 자전거 점이라 ,, 의뢰넣기가 무섭습니다 ㅋㅋ 농담아이고 삼만리 자전거라던가 토끼가 경륜 바이크 타는 레스포라던가 ㅋ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시골살면 구매도 쉽지 않고 정비도 어렵죠. 메이커가 다르면 거부하기도 하구요. 자전거야 사실 정비가 어렵지는 않은편이라 자가로 하는편이긴한데.. 시골사니 서럽긴 하네요 ㅋㅋ
저는 손대면 거의 파괴왕 수준이라 ㅎㅎ;; 아예 모르는 부분은 그냥 정비 맡기는 편입니다
분해정비 가격이 꽤 될텐데요 ~ 새 자전거 구매도 한번 고려 해보세요 ~
정이들어버린지라 ... ㅠㅠ 아마 새로 산다고 해도 같은 제품군인 스피더에서 찾아볼 거 같아요.
7년이면 정말 정이많이드셨을거같네요... 그정도수리하셨음 금액좀나가셨을듯 ㅠ
일단 가게 사장님이 일단 최대한 살리는 방안으로 가시겠다는데 우선 기다려봐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