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팽이손입니다.
제 Wlog 프로젝트는 위닝일레븐 첫 작품부터 2020까지 한 작품 씩 리뷰하면서 쭉 정주행할 계획입니다.
어느덧 3까지 왔습니다. 이제 '98 프랑스 월드컵 코앞까지 왔네요.
매치업은 쇼난 벨마레 VS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진행했습니다.
쇼난 벨마레 팀에는 무려 홍명보(37번)와 나카타(7번)가 한 팀에 있습니다. 산프레체에는 노정윤(14번)이 있습니다.
홍명보 자서전에도 언급되어있으나 나카타와 친하게 지냈고 배울 점이 많았다고 하네요.
벨마레를 빠져나온 두 선수의 행보는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영웅으로 거듭납니다.
아래는 홍명보의 능력치이구요 中田 이 나카타입니다.
넘버링이 3에 들어오면서 뭔가 체계도 구체적으로 잡히고 게임성도 제법 할만하게 발전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쯤부터 축구게임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루패스가 너무 세고 중거리도 안들어가니 스루싸움이 되는 밸런스지만 이건 다음작인 '98 프랑스 월드컵까지 이어지게 되죠. 그 외에는 괜찮았습니다.
능력치가 수치화 되고 조금이라도 늘어나면서 변별력이 상승한 느낌입니다. 트레이닝 모드의 시초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뭔가 본격적인 축구게임으로서 기틀을 다진 버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체크포인트
- 최초의 능력치 수치화 및 카테고리 증가
- 최초의 트레이닝 모드 도입
- 최초의 선수 입장 신 콜네임 도입
- 스루패스의 급격한 강화
- 전체적인 완성도가 상승
다음에는 위닝일레븐3 '98 프랑스 월드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뭔가 이제 본게임인거 같죠?
만약 이 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정성스러운 리뷰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aaronyoo18/221469491540
저에게 없는 넘버링을 다수 흔쾌히 거래해주신 위닝 구작전문 블로거 Aaron님께 감사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