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팽이손입니다.
제 Wlog 프로젝트는 위닝일레븐 첫 작품부터 2020까지 한 작품 씩 리뷰하면서 쭉 정주행할 계획입니다.
드디어 프랑스 월드컵까지 왔습니다. 이제 슬슬 해본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매치업은 3위결정전인 < 크로아티아 VS 네덜란드 > 매치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위닝일레븐이라는 게임의 존재를 처음으로 친구 집에서 알게 된게 바로 이 버전인데 그 때 딱 한판 한게 다였네요.
1-2년 후에 3 파이널로 정식 입문하게 됩니다. 플스1 때 대회 출전한 메인 팀이 크로아티아여서 더욱 반가웠습니다.크로아티아는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는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기록하는데요, 4강에서 프랑스의 튀랑에게 당하지만 않았다면..
주포 알렌 복시치가 부상으로 낙마하지 않고 슈케르와 투톱을 이뤘다면.. 하는 쓸데없는 상상도 가끔 해봅니다.
전작 J리그 위닝3의 게임성이 거의 같은 게임으로 느껴질 정도로 유사한 밸런스입니다. 스루패스가 너무 좋고 중거리는 잘 안들어가서 주워먹기용입니다.
유일하게 위닝일레븐 시리즈 중에서 정식 월드컵 라이센스를 획득한 게임으로 시작화면에도 떡하니 정식 로고가 박혀있죠.
비록 스쿼드는 일치하지 않아도 월드컵 이전에 나와서 월드컵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즐겼을겁니다.나중에 월드컵 종료 이후 나온 파이널 버전이 스쿼드도 일치하는 사실상 완전판이지만.. 그래도 월드컵 분위기를 어느정도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 체크포인트
- 정작 스쿼드는 월드컵과 불일치함
- 옵션에서 영어음성 선택가능 - J리그 위닝3 의 게임성과 유사한 밸런스- 네임에디트 기능 탑재
다음에는 PS1 시리즈에서 손에 꼽힐 수 있는 위닝일레븐3 파이널 버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올드비 분들 슬슬 입질 오지 않나요?
만약 이 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정성스러운 리뷰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aaronyoo18/221469491699
저에게 없는 넘버링을 다수 흔쾌히 거래해주신 위닝 구작전문 블로거 Aaron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