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월드사커 위닝일레븐5
제 Wlog 프로젝트는 위닝일레븐 첫 작품부터 2020까지 한 작품 씩 리뷰하면서 정주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995 to 2019)
아마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한자리수 정도는 계셨을 겁니다. 제 방송에 오셔서 재밌게 보고있다고 해주신 분들이 조금 계셔서..드디어 플스2로 컴백했습니다.
저는 사실 위닝5 오리지널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첫 플스방 작품은 5FE, 첫 플스구매 후 작품은 7인터 정발이였기 때문입니다.
리즈시절의 원조 리즈 유나이티드 뿐만 아니라 라치오는 무슨 네드베드, 베론, 크레스포, 네스타, 미하일로비치.. 그냥 올스타팀이였네요.
매치업은 <리즈 유나이티드 VS SS 라치오> 입니다.
..충격과 공포의 스쿼드
일단 최초의 플스2 위닝일레븐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는데 플스1의 그림자를 크게 못 벗어난 게임성이였습니다. 그래픽만 좀 좋아진 느낌?
클럽과 클럽의 매치가 가능해져 마스터리그에서만 만날 수 있던 클럽들을 드디어 편하게 매치업을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R2가 드디어 고속드리블로 전술 외 컨트롤 기능이 부여됐는데 실용성은 다소 의문이였습니다.
나름 플스1의 게임성에 스피디한 템포로 깔끔한 그래픽으로 할 수 있고 00년대 클럽들의 스쿼드로 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메리트입니다. 정확하게 00-01 스쿼드는 아니고 겨울이적시장 반영된 쩜오느낌이였습니다. 다만 매체가 CD이고 로딩이 긴 점은 확실한 단점으로 작용했습니다.
* 체크포인트
- PS2로 나온 최초 넘버링 (PES1)
- R2 고속드리블 기능추가
- 능력치 테이블 추가
- 플스1의 게임성을 대부분 가져온 느낌
- 클럽 대 클럽 매치가 가능.
다음 시간에는 J리그 위닝일레븐5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Wlog 시리즈는 유튜브에 선공개 방식을 취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 글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가 알고 있는 가장 정성스러운 리뷰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빈 넘버링 다수를 쿨거래 해주시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위닝일레븐 시리즈 리뷰 블로거인 Aaron 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위닝4의 단점인 그래픽만 개선되었다는 느낌이죠. 플스2 첫작품이라 묘하게 허전한게 많아서 시합 자체도 썰렁하다는 느낌. 5fe부터 능력치체계가 현재처럼 99로 바뀌고 구장도 좀 볼만해지죠. 마스터리그도 6부터나 좀 할만하다는 느낌이고.
위잘알이시네요 맞습니다. 앞으로 한편씩 차근히 올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