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두 분과 함께 저우스(Joust) 모드를 돌았습니다.
혼자서 돌때는 헌터픽을 뺏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3인팟으로 갈 때는 그럴 걱정이 없어서 좋네요 :)
헌터는 초반에는 딜도 안나오고 방어도 약해서,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진 교전을 피하는게 정석이지만... 어제/엊그제와는 달리 상황을 못읽어서 혼자 남겨지거나, 장판 밟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포세이돈, 스카디, 아누비스의 장판을 동시에 밟았을 때의 그 빡침이란 ^ ㅈ^)
그래도 마지막 판에서 이자나미를 쓸 순 없었지만, 이미르가 생각보다 선방해서 이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덕분에 발뻗고 잤네영. ·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