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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1프로 가죽 케이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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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http://stellistdesign.com/221768169862 )을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꼭 들어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애플은 꽤 다양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직접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랜기간 만들어왔고 또 가장 표준적인 케이스 중 하나가 바로 가죽케이스입니다.


가죽케이스는 클리어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와 함께 표준적인 3종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제품이기도 한데, TPU+플라스틱이거나 실리콘을 덮어놓고 4만 9천원씩이나 받는 다른 두 제품과 달리 가죽케이스는 천연가죽을 사용했으면서도 5만 9천원으로 서드파티 가죽케이스들과 비교해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의 토프(Taupe) 색상을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아주 강렬한 노란색인 메이어 레몬 컬러가 출시되어 한번 구입해 봤습니다.


그럼 한번 이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입니다. 다른 두 저가(?) 케이스와 달리 종이 박스로 업그레이드되어 제공됩니다.



  

케이스는 하단이 뚫려있는 평범한 바 형태의 케이스입니다. 스마트폰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내부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순정 케이스답게 타이트한 핏감입니다. 장착한 뒤의 폭은 75mm 정도입니다.


얼핏 보면 아이폰XR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면부가 디스플레이보다 높게 만들어져 있어서 유리가 보호됩니다.


 

 

  

진동스위치 부분은 타이트하게 뚫려 있으며, 버튼 부분은 금속 재질로 따로 만들어졌습니다. 덕분에 누를 때 또각하는 피드백이 분명하게 전달되고, 생폰일때와 비교해서 힘의 차이도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각적으로는 약간 이질감이 생기지만, 그 대신 버튼감이 상당히 좋은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통짜로 뚫린 하단부. 하단부가 뚫려있으면 하단 보호에는 취약해지지만, 대신 아래에서부터 끌어올리는 제스쳐를 사용할 때 걸리적거림이 없습니다. 아이폰X 이후로는 확실히 요 디자인에 이유가 생겼습니다.


지금 보니 왼쪽 하단부분이 마감이 좀.....


 

 

  

후면부입니다. 중앙에 애플 로고가 은은하게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전부 가죽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촉감의 무광 가죽입니다. 손으로 쥐었을 때 크게 미끄럽지 않고 적당한 마찰력과 그립감을 제공해줍니다.


이런 천연가죽은 사용하면 할수록 에이징이 되면서 사용자에 맞게 길들여지는데, 그 동안의 경험상으로는 블랙, 브라운, 네이비 등 어두운 색 가죽들이 보통 예쁘게 에이징이 되었습니다. 이런 밝은 가죽은 에이징보다는 거의 때가 타는 느낌으로 점점 변해갑니다. 대신에 사용할 때 팝팝 튀는 매력이 있지요. 특히 이런 밝은 노란색은 서드파티에서는 쉽게 구경하기 힘든 색입니다.


 

 

  

카메라 부분은 적당하게 두께가 있어서, 카툭튀를 보호해줍니다.


  

두께는 10.5mm 정도로 표준적인 두께입니다.


 

 

  

애플 가죽케이스는 가을-겨울에 일상케이스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적당히 고급스러운 촉감이면서, 색상 선택에 따라서는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버튼이 별도 재질로 만들어져서 클릭감이 좋으며, 두께와 부피도 딱 표준적인 정도로 커집니다.  적당한 마찰력 덕분에 손에서 미끄러지거나 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아이폰XR 같은 느낌이 되기도 하지만- 하단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비교적 잘 보호받습니다. 다만, 천연가죽 특성상 습기에 약하므로 비나 눈 등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메이어 레몬 컬러는...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의외로 쓰다보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겨울에 입는 옷들이 대체로 무채색 계열인데 거기에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가죽케이스가 에이징 되는것에 크게 기대를 안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도 좋을듯한 색입니다.



 

 

 

지금까지 애플 아이폰11프로 가죽케이스를 살펴봤습니다.


이 제품은 표준적인 가죽케이스입니다. 딱히 특별한 기능이나 화려한 디자인은 없지만, 표준적으로 사용하기에 큰 단점이 없는 스탠다드한 제품입니다. 가죽 케이스중에선 유일하게 애플 로고가 밖에 드러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애플이 만드는 공식 아이폰 악세서리 중에선 가장 적절하게 책정되었다고 느껴집니다.


딱히 이거다 싶은 케이스가 없지만 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폰을 보호하고 싶으신 분, 애플이 직접 만든 케이스 중에서 하나를 구입하고 싶으신 분은 이 가죽 케이스를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12 | 쓰기
1


노란색 도전해보고 싶기는 한데 쓰다보면 모서리에 때 탈것같아서 망설였는데 어떤가요

Khalif | 222.112.***.*** | 20.01.11 21:18
Khalif

제가 케이스 이것저것 바꿔가며 쓰기 때문에 가죽케이스 착용한 날은 2주가 조금 안되는데, 벌써 모서리는 약간 때가 타기 시작했습니다.

스텔D | 114.206.***.*** | 20.01.11 23:25
스텔D

때 탄 모습도 사진으로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에이징이 어떤식으로 되는지 보고 싶네요. 보니까 아무래도 밝은 색상이라 어두운 색상 가죽 켕스 보다 때가 잘 탄다던데 너무 지저분 하지만 않음 괜찮을 것도 같고...보정 하지 말고 올려주실 수 있음 해주세요.

닉네임을뭘로할까 | 59.14.***.*** | 20.01.13 06:12
닉네임을뭘로할까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음.. 잘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서리 부분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스텔D | 114.206.***.*** | 20.01.13 10:23
스텔D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단 나쁘지 않네요. 약간 검은빛 나는 것도 같고 아항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을뭘로할까 | 59.14.***.*** | 20.01.14 20:14
스텔D

죄송하지만 나중에 한 몇 달 후에 어떻게 변했는지도 사진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색상이 그나마 제일 맘에 드는데 후기가 워낙 없어서 ㅠ 검게 변한다는 말이 있긴 하던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혹시 가죽 전용 크림이나 핸드크림 같은거는 써보셨나요? 그리고 제가 손이 건조한 편이라 그런데 어떤가요?

닉네임을뭘로할까 | 59.14.***.*** | 20.01.16 11:16

스텔님 제목에 프로 빠짐 ㄷㄷ

꼭지 | 122.42.***.*** | 20.01.11 21:51
꼭지

수정했습니다. 11에는 가죽케이스가 없었죠 참...

스텔D | 114.206.***.*** | 20.01.11 23:26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해도 애플 케이스가 젤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긴 해요 노란색 가죽 케이스 진짜 이쁘네요 아이패드용으로 나와주면 좋을텐데 ㅎㅎ

클스 | 59.17.***.*** | 20.01.12 08:26

전에 실리콘 케이스를 잘 써서 지금 실리콘 케이스 화이트랑 이거랑 고민하고 있었는데 버튼이 다른 재질인지 몰랐네요. 가로수길 매장 가면 실물로 두 제품 모두 직접 만져보고 볼 수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닉네임을뭘로할까 | 59.14.***.*** | 20.01.13 06:10
닉네임을뭘로할까

가로수길에선 모든 순정케이스 모든 색상을 실물로 만져볼 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텔D | 114.206.***.*** | 20.01.13 10:25
스텔D

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을뭘로할까 | 59.14.***.*** | 20.01.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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