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예약했다가 뭔가 불안해서 오늘 삼성플라자에 체험하러 다녀왔습니다.
+랑 울트라 둘다 손에 들어봤는데 무게가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그냥 잠깐 드는거야 별 차이 없겠는데, 한손에 계속 들고있기에는 울트라가 피로감이 많이 느껴질거 같습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두께에서도 차이나에요.
겨우 몇미리 차이라 이 부분은 별 생각없이 갔었는데, 만져보니
+는 신형폰 느낌이 나는데, 울트라는 뭐랄까 상남자 스타일같은...초기 스마트폰 느낌이 들어버렸습니다.
묵직한 두께감이... 이미 보호케이스 씌운거같은 느낌이네요.
고민하다 결국 +로 선회해버렸습니다.
제 취향은 +쪽이네요.
저는 +로 가긴 했지만 울트라도 좋긴 하네요.
울트라 카메라는 한번 줌 땡겨보고 '오오!'했습니다.
무게감이 있어도 상관없고 카메라 자주쓰시는 분들은, 돈 조금 더 쓰더라도 울트라가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둘다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120프레임은 엄청 부드럽네요.
나중에 패치로 qhd에서도 120으로 변경이 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램차이래도 체감은 엄청나죠...
글로만 봤을땐 미세한 차이 정도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체험해보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아이폰 11 프로 맥스 226그람,갤럭시 S20 울트라 220그람이네요.
아이폰은 써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울트라보다도 무거운 폰이 이미 있었군요.;;;
저도 울트라 예약 했다가 방금 플러스로 바꿨습니다.사진같은거 거의 찍지도 않고,동네에 체험 해볼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옆모습 봤는데,카툭튀가 진짜 심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