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S6 대비 이번 키보드 커버는 느낌이 훨씬 더 단단하고 튼튼하다라는 첫인상이 강렬하네요.
실물도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 무광에 살짝 스웨이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실물 크기 비교를 위해 일반 LG유플 리모콘과 찍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눈에 바로 띄는게 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키보드 부분을 탈착시 바닥과 맞다는 부분이 보호가 안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쓰다보면 저 부분은 일자로 쭈욱 스크래치 및 표피 벗겨짐(?) 현상이 생길것 같네요.
어짜피 S8 나오면 넘어갈 예정이고, 1~2주만 지나면 대충 샤워할 때도 놓고 유튭질이나 할거라 크게 신경 안 쓰실 분들은 딱히 문제도 안 되겠네요.
여하튼 해당 단점때문에 집 밖에서의 간단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만질 일 외 일반 북커버도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키보드 키감은 일반 펜타그래프와 동일합니다.
무게는 키보드 커버 체결시 정확히 측량해보진 못 했지만 1키로 내외로 다소 무겁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12인치는 영상 볼 땐 만족스럽지만 일반 웹서핑으로는 다소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OLED가 S7+ 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없었는데 차기 시리즈는 OLED도 10인치대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저건 이해불가인 생몸으로 바닥에 거치하게 만들다니 ㅡㅡ 필름이라도 붙여야겠더라고요
그렇군요. 필름을 사면 굳이 추가 북커버를 안 사도 되겠네요. 허나 탭s7+의 하중과 저 edge쪽이 비교적 날카롭다보니 필름이 버텨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