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비싼게 화면이 확연하게 좋다.
였네요
6라이트나 a시리즈는 화질이 일반 보급형 모니터 색감이나 선명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이었구요.
탭s67 모두 액정이 우수했습니다.
s7 노멀의 ltps액정은 ips패널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이패드급 화면 퀄리티를 보여줬네요.
가장 신기하게 선명하게 보이는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5였구요.
또 놀란건 s7 펜의 필기감이었네요.
유리에 적는 이질감이 하나도 안느껴지고 진짜 노트에 필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건 직접 겪어보니 유튜브에선 애플 펜슬과 취향 차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전 압도적으로 삼성 펜 촉감이 나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a8.0 같은 경우는 화면 비율이 16:10이라 완전 세로 수첩 크기인데
(비율때문에 미니5보다 훨씬 작게 느껴졌습니다.)
수첩 대신 메모하면서 가지고 다니는 용도로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일할때는 이게 진짜 제일 효율적일 수도 있을 듯 노트 시리즈와 겹치긴 하겠지만..
강의나 ppt도 다 틀어 봤는데
미니5도 전혀 무리가 없더라구요.
본래 목적은 s7을 보러 간거였는데
미니5도 인상적이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미니5는 멀티로 하나 더 사용할때 있으면 아주 쾌적하고
단독으로 쓰기에는 놀때 부족할때가 있을 것 같네요.
여유만 있다면
갤럭시탭a 8.0 with pen
미니5
s7 다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3세대도 매우 마음에 들었었는데..
곧 4세대가 나온다고 해서 리스트에서 제외하게 되네요.
조금만 더 내면 s7(120hz 무료 펜)을 살 수 있기도 하고..
120hz같은 경우는
144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어서 신기한건 없었는데
그래도 없는건 아쉽긴 하네요.
제가 공부할때 볼펜으로 실제 노트에 직접 필기하는걸 좋아해서
펜에는 크게 미련은 없었는데
s7 펜 적는 감촉에 충격 받아서 공부용으로 강의 이외에도 진짜 쓸만하겠더라구요.
직접 보니까 s7과 s7+ 화질 차이가 그냥 둘 다 좋다고만 생각하게 되고
어느 한쪽이 열화되었다라는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물론 성향적 차이는 있었지만..
그래서 필기 공부용으로는 s7+가 좋을 것 같긴 한데 이게 ltps패널로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도 IPS인데... ^^; 그리고 미니는 PPI가 높아서 원래 가장 선명해보이는 게 맞아요 탭S7 화질은 확실히 불만없이 쓰고 있고, 아이패드와 같이 쓰는데 S펜과 애플펜슬은 장단이 있어 취향에 따라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펜슬이 더 맘에 드는데 직장 동료 두 분은 S펜이 더 느낌이 좋다고 하시긴 했습니다
아이패드ips도 보급형 ips모니터로는 볼 수 없는 화질이라 최상급 ips화질이라는 의미였네요. 애플펜슬은 감촉 자체는 유리에 적는 느낌이었는데 기능이나 기본 성능이 더 좋은 편인가요?
저는 고광택 필름 쓰는데도 그 유리에 쓰는 느낌이 매끄럽게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S펜은 오히려 촉이 말랑말랑해서 뭔가 묘한 느낌이고요 ^^; 제가 특이한 걸 수 있어요 두 스타일러스의 성능 자체는 고만고만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이패드에 스타일러스를 활용할만한 앱이 더 많고... 한 유투버말로는 아직 S펜의 9ms 반응속도를 지원하지 않는 서드파티 앱들이 많대요 저처럼 둔한 사용자는 사실상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