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52를 주말에 받아서 2일 정도 사용해 본 간략한 느낌을 적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작년에 이어 올해 단일모델로는 성능은 물론 플래그쉽 모델이 아니면서도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어서
많이 팔릴듯 합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좋았던 부분
6.5인치 본체 파지감이나 무게 189그램으로 나름 밸런스가 좋음
120Hz 주사율은 그냥 플래그쉽에서 느끼던 그대로임.
(이것 하나만으로도 구매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이 들정도)
발열제어는 우수함. 맨 처음 데이터 이동 복사시에 S21랑은 다르게 발열 크게 없었음.
성능 스냅 750G와 UFS 2.1 조합인데 사실 일반적인 실사시에 전원 오프 이후 초반
버벅임이나 실사시에 딜레이가 거의 없었음 (확실히 A32와 여기서 크게 차이가 남)
배터리는 80% 밝기에 LTE 실사해도 6시간 이상은 찍어주고 사진, 스피커는 평범함
(단. 사진 촬영시 OIS가 있다라는 부분이 체감이 되는 수준 A32 등 기타 모델 대비)
256GB/8GB 램 모델과 128GB/6GB 모델 모두 해외시장 출시대비 가격이 좀 더
떨어진 상태라 모두 가성이 가 아주 뛰어남. (40만 초중반 50만 초반 형성)
약간 기대이하였던 부분
가장 실망인게 진동임. 이건 없는게 나을정도...
A32와 측면 플라스틱 프레임은 완전 색감마저 동일함.
A32랑 디플 퀄리티는 색감 밝기가 거의 동일함.
전체 베젤의 느낌은 아이폰XR 느낌임. 아주 두껍지는 않지만 당연하겠지만 S21 플러스나 노트20 처럼 다른 플랫모델보다는 두꺼운 편
디플에 펀치홀도 매우 작은편 (S20 수준) 이지만 은색 링이 있어서 반사됨
(개인적으로 이게 은근 거슬리지만 정면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고 많이 기울여야 보임)
후면 매트한 글라스틱처리는 그냥 후면 유광처리 보다는 확실히 나아보임
단 힘을 조금 주면 울렁거림이 있음.
지문인식은 광학식 A32와 동일한 부품임.
(부족함은 없으나 3개 등록만 되고, 손에 물기나 건조하거나 그러면 인식이 크게 떨어짐)
입니다.
물론 불만이 있거나 약간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너무 많은 것을 원하는것은 사실 좀 그렇습니다.)
현재 가격을 고려하면서도 플래그쉽과 유사한 디자인, 성능, 편의성 등을 모두 고려했을때 가장 밸런스가 잡힌 정점의 선 모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입니다. fhd 30프레임으로 영상촬영하면 손떨림 방지기능이 작동하고 4k 영상촬영할때 손떨림 방지 기능을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