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T다에서는 물건을 빠르게 보내주네요. 사전 예약이 오늘까지인데 토요일에 물건을 받아서 오늘까지도 개통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오픈해서
2~3일 만져본 간략한 소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올해 최고의 A라인업이 될 듯합니다. (예약판매시 조건이 좋아서 T쿠폰에 카드 할인 포함 45만원 내외 구매를했고, 현재 음지에서는 0원 일반적으로 개통을 해도 20만원 초중반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1. 만듦새
- 이름은 퀀텀2지만 디자인 컨셉과 디플을 위시한 부품을 보게 되면 이건 그냥 S20 플러스 + S21 디자인 코드를 적절히 썩어논 S20.5 플러스 FE 모델입니다.
A라인업이지만 디플퀄리티와 초음파 센서는 그냥 S20 플러스와 동일한 제품입니다. 측면 프레임 역시 기존 A32 A42 A52 등과는 다르게 메탈 프레임 플래그쉽 모델에 적용된 그대로 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그냥 S 라인업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2. 후면 글라스틱
- 이게 약간 다른게 제가 제품의 디플품질과 재질감에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미술과
조소를 10년 가까지 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후면 글라스틱 처리 방식과 만져지는 촉감이
A52랑 A32랑 다릅니다. 이게 가장 비슷한게 S21의 후면 느낌입니다. 일례로 A32나 a52의 후면 글라스틱은 누르게 되면 울렁임이 심하지만 20.5 모델은 강도가 더 보강이 되어서 울렁거림이 없이 더 나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좀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a52의 느낌과 s21의 느낌의 중간 어디인데 s21 글라스틱 느낌과
강도에 가깝습니다.
3. 디플품질
-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a52나 a32가 거의 동일한 패널인데, 색감이 좋기는 하지만
어색한거는 사실입니다. 다만 해당 20.5 모델에 달려 있는 것은 플래그쉽에 있는 그 것 그대로이며
상하좌우 베젤은 오리혀 울트라보다 조금씩 얇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의하실 부분이 기본 부착되어 있는 필름이 품질이 좋지 않아서 좋은 디플을 좋지 않게
보여줍니다. 이건 폴드2때도 그랬는데...암튼 이것을 제거하면 더 또렷하고 선명한 디플을 볼 수 있 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A32 A52 퀀텀2도 디스플레이에 동영상 향상 편의 기능이 모두 빠져 있습니다.
4.무게
- 공식적인 스펙상에서도 나오지만 최근 늘어나는 무게에 다른 기기에 비해 디플 크기 대비 6.7인치
176그램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모델이 무게와 크게 배분을 가장 잘 한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5. 퍼포먼스
- 램이6기가입니다. 이건 어쩔수 없이 여러탭이나 멀티를 하다보면 리프레쉬가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휴대폰으로 게임이나 사진을 거의 찍지 않다보니 이 부분에서 아쉬움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10번 전환시 2-3번정도의 빈도를 보여주는데 실제로 카메라나 다른 멀티를 해도 생각보다 그렇게 막 앱들이 죽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8기가가 아닌 점은 아쉽습니다 (사실 s21부터가 잘못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결론을 보자면 제가 첨엔 A32를 그리고 A52를 그리고 S20.5 퀀텀2를 사용하게 되고 있는데 점점
만족도가 높아져가네요. 물론 방수방진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지만, 제가 볼때에는 지금 출시되는 가격과 상황으로 볼때 이건 그냥 플래그쉽모델이라 대부분 분들의 만족도 아주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