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되고난 이후 오랫동안 하지않았던 앨범 감상/수집 취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알만한 인기 뮤지션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예전같이 빌보드나 오리콘 차트를
찾아볼정도까지는 아니였지요
다시 취미생활을 시작하며 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럿 정보를 섭렵하고 있던중
대중과 평론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던 이 앨범에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지금은 평론의 평가는 조금 떨어졌고 대중의 반응은 높아져서 얼추 비슷하게 평가가 되고 있네요)
뭐지... 애니멀 컬렉티브나 lcd soundsystem 같은 경우인가....
확실히...울나라에선 인기가 그다지 없을만 합니다
2001년에 나왔는데 당시엔 뉴메탈의 전성기,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태동기였으니
양키 냄새 가득나는 포크락에 관심을 가질 사람이 몇이나 됐을까요
당시의 저도 별로라고 느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걸작은 아니지만 명반이라고 해도 크게 과장된 평은 아닐듯 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동시에 나왔던 노라 존스의 1집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강렬한 훅은 없지만 모든 곡이 좋고 질리지 않는, 언제들어도 좋을 앨범입니다
명반추
첫짤 순간 찰옥수수인줄...
맛있게 생겼는데
실제로 쌍둥이 옥수수 빌딩이라고 시카고에 있는 주차빌딩임
크으 명반
듣자마자 명반이라고 느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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