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중후반부터 시티팝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그런 사조의 최선단에 자리했던 뮤지션
나이트 템포의 초기 커리어는 대체로 80년대 일본 제이팝들을 리믹스 곡들을 내놓는 결과물들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내놓고 있긴 합니다.)
플라스틱 러브와 더불어 지금 소개하려는 이 앨범의 수록곡(타이틀곡)도 일찌감치
그의 손길을 거쳐 리믹스된 전적이 있습니다.
아래 앨범은, 일본의 가수 具島直子(구시마 나오코)의 1996년작 첫 데뷔 앨범인 miss.G 앨범입니다.
최근, 2018년 재발매에 이어 3년만에 칼라 클리어 바이닐로 다시 재발매되었죠.
타이틀곡 Candy 하면 시티팝 좀 들어보신 분들 중에서는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티팝 리스트에 늘상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곡이었으니까요.
(타이틀곡 Candy도 12인치로 97년 당시 사양인 12인치 싱글로 클리어 핑크 바이닐로 재발매되었습니다.)
사실, 이 앨범도 Candy의 인기 때문인지 요즘 속칭 한곡갑 취급을 받는 앨범이 되버린 면이 없잖아 있는데,
대체로 이 앨범은 재즈훵크 느낌이나고 갈색, 주황색이 잘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된 앨범입니다.
대체로 가을과 잘 어울리면서 커피한잔 땡기는 그런 곡들이 많죠 ㅋㅋㅋㅋ
그 중에서 Candy가 대체로 도회적인 느낌도 풍기는지라 주목을 많이 받은거 같긴 하네요.
11월에는 2, 3집도 컬러바이닐로 재발매를 앞두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구매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ㅋ
애초부터 주변 인친들 봐도 이 앨범 산사람 별로 없어보이긴 하지만 ㅋㅋ
민트사랑꾼
ㅎㅎㅎ 잘 얻어걸리셨습니다 ㅋ
자켓 너무 이쁘네요 ㅋㅋ
살짝 흔들린게 뭐랄까 더 생동감있게 찍힌거같네요 ㅋ
블루색 너무 이쁘네요 추천 하고 갑니다^^
사진이 밝게찍혀서 그렇지 실제로는 이거보다 약간 더 진합니다 ㅋ
Candy로 접한 가수군요 좋네요
그 Candy 때문에 한곡갑 오명을 쓰고 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