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퀴어 로맨스 소설.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화된 인물의 이야기.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며 여성의 아름다운 외형을 가진 주인공의 사랑은 거의 폭력에 물들어 있으며 현실적인 부분들을 많이 방영하고 있다.
이 소설에 특징은 할리우드의 어벤저스 같은 초능력자들과의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스펙터클한 서사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성 간에 폭력에 가까운 애증까지 더해져 한 것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소설로 나타난다.
저자는 게임업계에서는 11년 동안 일해온 베테랑 레벨 디자이너이다. 미래적인 초능력자들의 학교와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 골목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동선 간에 벌어지는 성애는 폭력적이고 난잡하지만 그 안에 사랑이 분명 존재함을 나타내는 심리 묘사가 앞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