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오늘 세차 후 찍었습니다.)
셀프세차 한번 해보고
그 이후로 아반떼 주제에 뭔 셀프세차냐 ㅎㅎ
하면서 자동세차만 두세번 하다가
저렴한 차일수록 자동세차 하면 스크래치가 더 잘 생긴다는 말을 듣고 다시 셀프세차를 시작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냥 손세차 맡길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제 인생의 첫 차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툭하면 까이고 있는 삼각떼라고 불리는 아반떼 18년식입니다.
중고로 크루즈 정도나 데려올까 하다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작년 10월 아반뗴 최상의 트럼 몇가지 제외한 거의 풀옵을 사버렸네요;;
덕분에 대출 갚느라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ㅠ
이번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내부/외부가 전부 바뀐다는 말이 있어서 가슴이 아프지만
앞으로 5년이상은 멀쩡하게 잘 굴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초보 주인을 만나서 벌써 이곳저곳 상처가 많아서 슬픈... 삼각떼 입니다 ㅠ
여튼, 삼각떼야 앞으로 5년이상은 힘내줘라 +_+
p.s
세차 후 발견했는데 운전석 문짝 밑인데
문콕을 제대로 당한건지 뭔가에 긁힌건지 이런 흔적이...
가슴이 아픕니다 ㅠ
윽... 안타깝지만 문콕의 높이는 아닌것같아요 ㅠ 저도 제차도 같은급의 올뉴k3인데 지금 자동세차 돌릴지 셀프를 도전할지 고민중이네요 그나마 위안점이라면 회색이라 티는 많이 안난다는거네요 ㅎㅎ;;
저 부위는 문콕 당할만한 위치가 아니에요 길 지나가다가 튀어나온 구조물에 긁힌거로 추측됩니다
문콕은 절대 아니고 작성자분이 운전하시다가 어딘가에 찍혔나보네요
K3 오너지만 실 주행감이나 여러 완성도는 아반떼가 더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디자인마저도 gt 아녔으면 아반떼 샀을 거 같음
문콕은 아니고 운전미숙
셀프세차 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있는 줄 알고 로그인했더니... 다시 보니 한번 읽어보니 힘들어서 안 한다고 하신거군요 ㅎㅎ;;; 차에 애정이 있다면 좀 귀찮아도 손세차 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찍힌건 어디 주행중에 찍으신듯...
만약 운전 경험이 별루 없는 상태에서 첫차시면 모르긴해도 세차할때마다 하나씩 보일겁니다~ 다음엔 더 좋은차 타실테니 이번차는 큰 사고만 안낸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타세요 ㅎ
흉기클리어층은 튼튼합니다. 싼차랑 비싼차랑 클리어층이 다르고 그러진 않습니다. 오히려 포르쉐 같은 애들이 도장이 더 약해요. 자동세차 강추. 다만 세차장을 잘 가셔야합니다. 자동세차 솔을 주기적으로 갈아주지 않는다면 점점 경화해서 나중에는 차를 긁어 먹거든요. 제가 본 사례로는 hg그렌져인데 앞뒤좌우위 어디한군데 멀쩡하지가 않더군요. 긁힌 상태를 보니 일정한 규칙(바로 자동세차 솔이 돌면서 닿은 모양)으로 그려져서 세차장 어디가시냐고 묻고 상담좀 해보니까 나오더군요. 세차솔을 1~2년(많이 쓸 수록 짧아짐)에 한번은 갈아야 하는데.(적게 쓰는데는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계속 쓰면 차 다긁어놓죠.
디자인 때문에 삼각떼로 욕먹고 있지만 몇몇 유명한 자동차 리뷰 사이트에서는 가성비 좋고 성능까지 좋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근데 사실 올리신 사진보면 디자인이 그렇게 나쁘진 않음.
왜까이는지모르겠네요 차진짜이쁘던데 실물 헤드램프 켜지면 크....진짜 이쁘던데요
디자인빼면 아쉬울게 없는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