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타이어 교체 질문이요~

[Normal 머스탱]

슬슬 타이어 교체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서

순정 타이어 말고 다른 제품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전륜 타이어만 같은 규격의 다른 제품으로 교체해도 문제가 생길까요?

[클라우저 2세]

크게 문제되지는 않아요

[아즈라펠]

타이어 교체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하시면 됩니다.
1. 타이어 마모 = 마모한계선이라고 트레드 따라가다 보면 튀어나온게 있는데 이거랑 타이어 트레드랑 맞닿으면 교체해야합니다. 그전에는 굳이 안갈아도 되요.
2. 타이어 연식 = 5년 이상된 타이어는 교체를 권장합니다.(크랙이 쉽게 갑니다) 7년 이상된건 버려요.(고무가 삭아서 그냥 터집니다.)
3. 타이어 연속펑크= 한부위에 펑크를 때웠는데 거기서 공기가 세서(보통 처음에 때운 놈팽이가 지렁이 반쪽으로 때워서 잘 이럽니다. 때울때 옆에서 빤히 보시면서 지렁이 쪼개나 보세요. 지편할라고 안전을 제끼고 하는 개짓입니다.)때웠는데. 거기서 또 새는 경우 때울 수 없습니다.
4. 타이어 대형펑크 = 오십원짜리 기준으로 더 큰 펑크는 못때웁니다. 파스라고 해도 되요 그건.
5. 측면손상 = 측면에 일정수준 이상의 손상이 가면 무조건 교체입니다. 부푼다=100%무조건 교체, 큰찰과상 혹은 2미리 이상의 창상=교체

순정타이어보다 좋은 사제타이어 많습니다. 그리고 광견처럼 운전하는 ㅁㅁ 아닌 이상 그냥 가격저렴한 금호/한국타이어면 다 됩니다.
피렐리 타령하는 인간은 10중 8~9는 광견새끼들입니다. 물론 취미로 차에 그 돈을 쓰는 것은 안말리는데... 보통 타이어 따지는 사람이 곱개 운전하는 경우란 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는 것이고, 배고픈 고양이가 생선을 안먹는 것과 동급의 쉰소립니다.(가끔 안먹는 고양이도 있고 배부른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죠.)
차량 소음에 민감한 분은 넥센 절대 비추천입니다. 대번에 다르게 들립니다.
민감한 분들은 최소 금호 타이어는 껴야 합니다.(금호도 거슬려하는 분들도 있었음.)
한국타이어 정도면 보통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물론 한국 타이어도 더 좋은 급에는 소음줄이려고 스펀지 같은걸 안에 붙여 놓은 녀석들 있는데 이게 더 조용합니다.)
모델3 같은 미친 토크차에는 익숙해지기 전에는 좋은 타이어로 제동력을 확보해줘야 하지만 이것도 익숙해지면 과하게 안밟아서 피렐리 필요 없습니다.(익숙해지고도 필요하다면 100% 광견류입니다. 공도랑 트렉 구분 못하는 새끼들은 다 미친개입니다. 그건 사람이 아니에요.)
내연기관 타면서 고~오급 타이어 타령 하실것 없습니다.
적당한 가성비(솔찍히 한국타이어도 비싸구 금호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게 보입니다. 딱 중간이에요. 중간 정도로 닳고 중간 정도로 시끄럽고)로 고르세요.

[아즈라펠]

그리고 새 타이어는 후륜에 끼는 것이 안전합니다.
4타이어가 같다면 후륜의 타이어를 앞으로 옴겨 끼시고(x자로 교차해서 앞으로 옴기는게 좋습니다.) 새걸 뒤에 끼세요.
제네시스 처럼 전륜 후륜이 다른 경우 비구동축 타이어 1번에 구동축 2번 가는 식으로 가시면 됩니다.
타이어 마모를 맞추기 위해서 넥센을 사용하여 빠른 마모로 마모를 맞춰서 가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습니다.

[한줌의ZERO]

수입 고급 대형 세단에 그립이 좋은 스포츠 타이어가 들어가는 걸 보면 (국산 고급 대형 세단 제외)꼭 스포츠 성을 위해서 그런게 아니라 안전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이어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차 서스펜션 성능이 받쳐줘야 합니다. 성능 좋은 신발을 신었지만 관절이 좋지 못한 것과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앞뒤 동일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지만 앞뒤 다른 제품으로 사용하시려면 전륜 차량인 경우 앞쪽 타이어가 그립이 더 좋은 제품이어야 합니다.
후륜 차량이라면 반대구요.

[ciprobye]

연비가 달라질 경우가 있습니다

[Eion]

전륜차 후륜차 상관없지 2짝만 바꾸실거라면 후륜부터 바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