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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블레이저 4륜 시승 소감 남겨봅니다.(with 코나 4륜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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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유&집에서 쓰고 있는 차가 싸그리 현대차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소장용의 96MY 싼타모 플러스 AWD, 업무용의 10MY 그랜드 스타렉스 5밴이고... 부모님 타시라고 사드린 차가 10MY 투싼ix 디젤 2WD, 동생 타라고 구해온 차가 12MY i40 디젤 왜건입니다. 그 이전에도 11MY 엑센트 디젤 해치백, 02MY 카렌스2 LPG, 09MY 뉴프라이드 디젤 해치백 등을 탔었고, 개인적으로는 르쌍쉐 중에서는 M300 스파크 LPGi 수동을 1년 6개월 탔던게 유일했습니다, 차는 참 만족했지만 모닝의 유지비용과 비교하다보면 항상 쉐보레는 부품값이 비싸서 짜증스러웠습니다, 모닝에선 만원대면 교환이 가능한 점화코일이 쉐보레가 되면 정품으로 4만원대가 되어버리니... 스타렉스 타면서 정리해버렸네요. "돈써가며 타는 입장"에서 "돈 받아가며 고쳐주는 입장"까지 되어보니, 현대/기아의 라인업에는 언제나 제가 원하는 차가 있었고, 그래서 식구별로 타야하는 차가 싸그리 현대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업무용의 스타렉스는 대안자체가 없는 모델이니 그렇다쳐도, 투싼이나 아이포티는 비슷한 연식에서 타 메이커로 시선을 돌려보면 대체할 수 있는 차가 없습니다. 준중형 SUV에 184마력 짜리 엔진이 얹힌차도 없었고, i40 같은경우에는 현대를 벗어나면 갈 선택지가 독3사의 중형왜건 뿐이니까요. 현대차의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세타엔진 스커핑이나 GDi엔진 스커핑 같은 이슈는 분명히 문제로 삼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얘기하면 그정도의 심각한 고장에도 200만원 언저리에서 수리가 가능한 제조사도 현대차 뿐 입니다. 평생 고장이라는게 없다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그 위대하다는 독일 엔지니어링의 차들도 여차하면 뻗어버리는게 자동차 라는걸 하도 징그럽게 많이 보다보니, 여차하면 엔진이 뻗든 밋션이 뻗든 빠르고 쉬우면서 싸게 고칠수 있는 현대차를 타는게 마음이 편하게 되어갑니다. '자동차' 라는 물건의 완성도를 논한다면 현대차는 지금까지 주구장창 현대차만을 타오는 제게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만, 현대차를 둘러싸고 있는 제반 조건이 여전히 저를 "현대차 오너"로 남게 만듭니다. 자가정비를 하는 입장에서도 현대차만큼 고마운 메이커도 없습니다, 정비지침서의 무상오픈이나 차대번호를 통한 부품카탈로그의 개인공개 같은 요소는 현대/기아가 아니면 솔직히 꿈도 못꿀것 같습니다. 독일차나 일본차보다 현대차가 좋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대한민국에서 타기에는 현대차가 제일 '편하다' 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자동차 그 자체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그건 어쩌다 몇일 타보는 입장에서 그런 것 일 뿐이지... 3370만원 주고 차 사야할 것 같으면 저는 벌써 싼타페TM 깡통이나 투싼NX4에 적당히 옵션 섞어서 취등록까지 끝낼 것 같네요 ^-^;;
K-ON[G4CP] | 58.124.***.*** | 20.09.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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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렌터카 업체에서 짧게 2년 일했었지만 단기 렌터카를 빌려타는 고객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다면(수입차 제외) 현대/기아 만큼의 편의성이 없을 뿐더러 영업소에서조차도 현대/기아 차들만 굴리려 합니다 (특히, 대여 나가지 않고 주차장에 오래 박혀있는 비인기 차종은 서로 돌려막기로 보내려 합니다) 르쌍쉐 3가지도 솔직히 나쁘진 않아요 그런데 일하면서 만난 여러 차량들을 만져보면서 느낀 점은 현대/기아 vs 르/쌍/쉐는 동급 차량끼리의 심하게 차이나는 옵션이 눈이 띌 뿐더러 편의성 조차도 현대/기아가 압도한다는게 느껴지거든요 르노삼성의 경우는 최근은 그나마 나아지긴 했다지만 예전부터 뭔가 프랑스 감성으로 인해서인지 여러모로 나사빠진 느낌? 장점은 현대/기아 동급 차량보다 더 빠른 옵션 추가 정도를 손에 꼽겠네요 예로 SM6가 첫 발매 당시 경쟁차인 현대/기아의 LF 소나타 뉴라이즈/K5 2세대 JF 는 없었던 HUD(컴바이너 타입), 운전석 시트 내 안마기능, 나파가죽시트, 세로로 긴 화면의 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동급내에서 처음으로 새로 생긴 옵션 등이 있었지만 후륜 서스펜션는 C세그먼트에서나 쓰는 토션빔 기반의 AM링크를 들여왔다가 미친듯이 까였고(동급 경쟁사들은 전부 멀티링크인데 뭔 생각으로 이걸?) 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발매 초기에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를 빼고 굉장히 이상한 위치로 구성한 버튼(전원/볼륨조절을 전부 터치로만 조작하게 하면서 조수석쪽에 버튼을 두었음) & 에어컨/송풍/히터 세기 조작을 터치로만 해야하는 거지같은 UX(그러면서 모드 조작/온도 조작만 왜 하드버튼임?) & 굉장히 느린 터치 반응속도(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여전히 느림) 심지어 그당시 경쟁차종들은 다 가능했던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조차 바로 쓰지 못하고 17년 중반쯤에 진행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를 먼저 지원 안드로이드 오토는 그마저도 지원 제외되었다가 한참 나중인 작년말쯤부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웃기는건 QM6도 출시 초기 S-LINK는 SM6랑 동일한 문제를 겪었죠 쌍용의 경우는 참 여러모로 안타까운 편이죠 본문에 말씀하신 대로 티볼리의 경우 1세대 차량을 몇번 타봤는데 처음에야 좋았었지만 실내는 정말.. 작년에 오랜만에 만난 초딩 친구가 타는 차가 티볼리 에어 였는데 물어보니 에어니까 그나마 참고 타는거지 일반모델이였으면 갖다버렸을거라고 하더군요 쉐보레쪽이 저 둘보단 나을 순 있는데 동급 경쟁사 차량에 비해 너무 높게 측정된 가격 정책 + 한국에선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왜 한국으로 그대로 들여왔는지 이해할 수 없는 거지같은 마이링크 등등 최근 나오는 르삼 차(SM6 페리, XM3)도 오토홀드가 생겨서 현대/기아에 꿀리지 않게 되어가는 중인데 똑같히 EPB는 넣으면서 오토홀드 같은 기능은 왜 아직도 안 넣고 있는 건지 (트레일 블레이저는 프리미엄 트림 이상부터 관련 옵션 넣을 시 정차후 재출발 지원으로 제외) 쉐보레가 가진 노하우는 현대/기아가 넘볼 수 없지만, 한국내 한정으로는 그 가치의 우선보다 차량가격/유지비용/사후 서비스 등등의 현실적인 조건 앞에선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들의 선택은 정말로 극히 좁아질 수 밖에 없고, 그를 잘 파악하고 있는게 현대/기아라는거죠 한국GM의 쉐보레 차량 가격 정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확 좁혀버린 계기가 된 건 맞다보니 결국, 한두푼하는 것이 아닌 수천만원하는 자동차를 살 때 조차도 구매의 실패에 대한 여유를 가져야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추천 박습니다
♥에리&마리♥ | 121.135.***.*** | 20.09.2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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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부터 박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잘 읽었습니다 혹시 기자님 이신가 허허 그 누구라도 지독한 쉐슬람(...)이 아니고서야 3374만원 주고 트레일 블레이저는 안삽니다. 진리네요 3400 가까이를 소형suv에다가.... 쉐슬람 끼리도 알라봉 들고 말릴뜻 ㅋ
퓨전君 | 118.235.***.*** | 20.09.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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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도 그러고 항상 욕 얻어먹으면서 했던 말들 입니다. 대신 저보다 훨씬 좋은 필력으로 이해가 쉽게 말씀을 해주셨네요. 르쌍쉐에서 쌍용은 일단 제외를 하고 르노, 쉐보레는 어찌보면 이제 수입차를 들여와서 판다고 보면 되는 업체고 그나마 국산이라면 현기차뿐이라고 보이는데 항상 똑같은 말 입니다. 어느 업체들도 절대 현기차만큼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회사가 없다는거죠. 하물며 예전에는 현기차의 설계능력이 기존 업체들이 비해 한참 뒤떨어진걸 옵션, 정비성등으로 먹고 여기까지 올라왔다면 지금의 현기는 트렌드를 주도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다른 메이커들에 어느정도는 비빌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왔다는거죠. 애초부터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잘 알고 있던 현기에게 이제는 어느정도의 기술력까지 생겼는데 과연 다른 메이커의 차를 살까요? 저도 돈 없는 서민이지만 저는 안삽니다. 타 메이커 차들도 당연히 좋은 차들은 좋겠지만 여러가지 접근성을 놓고본다면 현기를 따라갈수가 없거든요 옵션은 둘째고 정비 인프라만 놓고봐도 당연하구요. 당연히 일반 승용차를 타는 분들은 또 모르지만 1톤 트럭들도 현기에게는 계륵 같은 존재지만 그래도 그들만이 우리나라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과적 해도 되게끔 만들어주고 그들 또한 안전에 취약한 트럭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도로여건을 반영해서 안전을 버리고 그래도 고객이 원하는 앞 머리가 짧은 트럭을 만들어주는건 현기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르쌍쉐가 차를 잘만들고 좋다고 한들 팔아봐야 얼마 남지도 않는 모델을 그래도 만들어주는게 현기뿐 입니다. 제가 현기를 찬양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타 메이커에서 경쟁이 되게끔 싸워주고 모델들이 나와준다면 당연히 저도 그쪽으로 마음을 돌리겠지만...... 제 눈에는 타 메이커는 절대 생각 하지 않는거라 어쩔수 없이 현기를 타게 된다는게 그러네요
Andante~ | 211.41.***.*** | 20.09.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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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4만이라 저같으면 200 더주고 펠리세이드 깡통으로 가겠습니다
루리웹-7505256657 | 210.178.***.*** | 20.10.0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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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부터 박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잘 읽었습니다 혹시 기자님 이신가 허허 그 누구라도 지독한 쉐슬람(...)이 아니고서야 3374만원 주고 트레일 블레이저는 안삽니다. 진리네요 3400 가까이를 소형suv에다가.... 쉐슬람 끼리도 알라봉 들고 말릴뜻 ㅋ

퓨전君 | 118.235.***.*** | 20.09.23 23:51
퓨전君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영역대에서 놓고 본다면, 트레일 블레이저가 어느정도로 매력적인가? 를 생각해 봐야 할텐데, 구성이 비슷하고 주행능력 자체도 비슷하다고 한다면 결국엔 더 저렴한 차에 소비자의 지갑은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탔었던 3100만원 짜리 코나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런데 3400만원이면 누구를 데려와도 설득력을 잃어버리겠죠. 기본형 트레일 블레이저를 꼭 한번 타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_^; 참고로 기자는 물론 아니구요 ㅎㅎ 자동차 시험업무 쪽 일을 간간히 하고 있는 나부랭이 입니다 ^_^;

K-ON[G4CP] | 58.124.***.*** | 20.09.25 10:49

아잇 오랜만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リィル[리르] | 118.32.***.*** | 20.09.24 00:29
リィル[리르]

허허 이참, 사장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시니 영광이네요 ^-^

K-ON[G4CP] | 58.124.***.*** | 20.09.25 11:42

역시 어딜가도 안밀리는 필력~ 긴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않고 계속 읽게 만드는 마성의 필력~ 나도 간만에 좋은글 읽고간다~ ^^

9-BALL | 121.168.***.*** | 20.09.24 01:10
9-BALL

허헛 ㅎㅎ 감사합니다 ^-^

K-ON[G4CP] | 58.124.***.*** | 20.09.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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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렌터카 업체에서 짧게 2년 일했었지만 단기 렌터카를 빌려타는 고객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다면(수입차 제외) 현대/기아 만큼의 편의성이 없을 뿐더러 영업소에서조차도 현대/기아 차들만 굴리려 합니다 (특히, 대여 나가지 않고 주차장에 오래 박혀있는 비인기 차종은 서로 돌려막기로 보내려 합니다) 르쌍쉐 3가지도 솔직히 나쁘진 않아요 그런데 일하면서 만난 여러 차량들을 만져보면서 느낀 점은 현대/기아 vs 르/쌍/쉐는 동급 차량끼리의 심하게 차이나는 옵션이 눈이 띌 뿐더러 편의성 조차도 현대/기아가 압도한다는게 느껴지거든요 르노삼성의 경우는 최근은 그나마 나아지긴 했다지만 예전부터 뭔가 프랑스 감성으로 인해서인지 여러모로 나사빠진 느낌? 장점은 현대/기아 동급 차량보다 더 빠른 옵션 추가 정도를 손에 꼽겠네요 예로 SM6가 첫 발매 당시 경쟁차인 현대/기아의 LF 소나타 뉴라이즈/K5 2세대 JF 는 없었던 HUD(컴바이너 타입), 운전석 시트 내 안마기능, 나파가죽시트, 세로로 긴 화면의 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동급내에서 처음으로 새로 생긴 옵션 등이 있었지만 후륜 서스펜션는 C세그먼트에서나 쓰는 토션빔 기반의 AM링크를 들여왔다가 미친듯이 까였고(동급 경쟁사들은 전부 멀티링크인데 뭔 생각으로 이걸?) 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발매 초기에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를 빼고 굉장히 이상한 위치로 구성한 버튼(전원/볼륨조절을 전부 터치로만 조작하게 하면서 조수석쪽에 버튼을 두었음) & 에어컨/송풍/히터 세기 조작을 터치로만 해야하는 거지같은 UX(그러면서 모드 조작/온도 조작만 왜 하드버튼임?) & 굉장히 느린 터치 반응속도(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여전히 느림) 심지어 그당시 경쟁차종들은 다 가능했던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조차 바로 쓰지 못하고 17년 중반쯤에 진행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를 먼저 지원 안드로이드 오토는 그마저도 지원 제외되었다가 한참 나중인 작년말쯤부터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웃기는건 QM6도 출시 초기 S-LINK는 SM6랑 동일한 문제를 겪었죠 쌍용의 경우는 참 여러모로 안타까운 편이죠 본문에 말씀하신 대로 티볼리의 경우 1세대 차량을 몇번 타봤는데 처음에야 좋았었지만 실내는 정말.. 작년에 오랜만에 만난 초딩 친구가 타는 차가 티볼리 에어 였는데 물어보니 에어니까 그나마 참고 타는거지 일반모델이였으면 갖다버렸을거라고 하더군요 쉐보레쪽이 저 둘보단 나을 순 있는데 동급 경쟁사 차량에 비해 너무 높게 측정된 가격 정책 + 한국에선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왜 한국으로 그대로 들여왔는지 이해할 수 없는 거지같은 마이링크 등등 최근 나오는 르삼 차(SM6 페리, XM3)도 오토홀드가 생겨서 현대/기아에 꿀리지 않게 되어가는 중인데 똑같히 EPB는 넣으면서 오토홀드 같은 기능은 왜 아직도 안 넣고 있는 건지 (트레일 블레이저는 프리미엄 트림 이상부터 관련 옵션 넣을 시 정차후 재출발 지원으로 제외) 쉐보레가 가진 노하우는 현대/기아가 넘볼 수 없지만, 한국내 한정으로는 그 가치의 우선보다 차량가격/유지비용/사후 서비스 등등의 현실적인 조건 앞에선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들의 선택은 정말로 극히 좁아질 수 밖에 없고, 그를 잘 파악하고 있는게 현대/기아라는거죠 한국GM의 쉐보레 차량 가격 정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확 좁혀버린 계기가 된 건 맞다보니 결국, 한두푼하는 것이 아닌 수천만원하는 자동차를 살 때 조차도 구매의 실패에 대한 여유를 가져야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추천 박습니다

♥에리&마리♥ | 121.135.***.*** | 20.09.24 02:11
♥에리&마리♥

로터스같은 퓨어 스포츠카를 찾는것도 아닌데 아무리 기본기 타령하면서 일반소비자들한테 차를 모르네 미개하네 해봐야 기분나쁜 오타쿠의 주장정도 밖에 안되겠죠... 쌍용...은 일단 치워두고 르,쉐 모델들 핸들링이나 코너링 느낌은 참 좋아서 '오, 좀 달려볼까?'하고 엑셀 밟아보면 한숨나오는 출력들... 그나마 르삼이 90마력 디젤 딸딸이 버리고 가솔린 터보 들여온건 반길 일입니다.

죄수번호-2802516480 | 125.178.***.*** | 20.09.24 23:13
죄수번호-2802516480

남겨주신 댓글 첫줄부분은 공감합니다 이건 어떤 부분이든 조금 아는 사람이라고 설쳐대며 막 얘기해봤자 '뭐 이딴 toRl이 다 있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상대방한테 제대로 닿지 않죠; 그래서 저도 몇몇 친구가 차 구매관련해서 물어볼때 조심스럽게 얘기합니다 어줍잖은 지식으로 맹신하다 된통 까발려서 뭣도 아닌 사람이 될 수 있기에 구매하려는 친구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현실적으로 조언(제 의견/경험은 그냥 참고만 하라는 수준으로 그칩니다)해주고, 맘에 드는 걸 직접 확인하고 사라고 하죠. 제가 일했던 당시 영업소에서 만나고 거쳐 갔던 차량이(현기 + 르쌍쉐 위주로 적겠습니다) 올뉴모닝(TA), 레이(더 뉴 레이 전), 스파크(M300), 엑센트, 더 뉴 벨로스터, 크루즈, 올뉴크루즈, 아반떼MD + MD 페리(더 뉴 아반떼MD), 아반떼AD, K3 1세대(K3 쿱 포함) + 페리(더 뉴 K3), YF 브릴리언트, LF, LF 뉴라이즈, K5 1세대, K5 2세대, 말리부 8세대(V300), 올 뉴 말리부, 뉴 SM5 플래티넘, SM6, 그랜저HG, 그랜저IG, K7, 올 뉴 K7, 아슬란, 제네시스 DH(G80으로 모델명 변경 전까지), SM7 노바, 임팔라(전량 수입이지만 쉐보레라 포함), K9, 에쿠스, EQ900, 스타렉스, 뉴카니발 + 그랜드 카니발, 올뉴카니발, 뉴카렌스 LPG, 올뉴카렌스 LPG, 올란도, 뉴 체어맨W, 티볼리, 코란도C, 투싼ix, 올뉴투싼, 스포티지R, 더 SUV 스포티지, 산타페DM + 더 프라임, 쏘렌토R, 올뉴쏘렌토, 맥스크루즈, 모하비, 니로, 올 뉴 쏘울, QM3, QM6 단 2년동안이지만 정말 여러 국산차를 많이 만났습니다 ※ 수입차도 몇대 보유하고 있었지만, 몇대 손꼽을 정도(대개 신차장기렌터가 고객에게서의 중도반납 혹은 대여료 미납으로 압류) + 오래 보유하지 않음 + 중고차 가격 손실 따지며 중고차로 매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어떻게 저렇게 많은 차종을 다 타봤냐고 물으신다면 당시 일했었던 영업소가 24시간 영업소이면서 단기용 차량으로만 성수기 최대 120~150대를 보유했었던 곳이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중에서 더 뉴 아반떼MD + AD, LF/LF 뉴라이즈, K5 2세대, 말리부 8세대, 그랜저HG 같은 경우는 유종별로 다 타봤고 , SUV 가솔린 & 올뉴카니발 가솔린 & 스타렉스 LPG 차량만 빼고 유종별로 거의 다 타봤으며, 위에 쓴 차들 중 일부는 깡통부터 최상위 트림 풀옵까지 다 타봤습니다 (하이브리드는 단기렌트를 잘 하질 않고 단기 전용으로도 구매를 하지 않는 차종이라 장기 반납된 그랜저HG 하브 2~3대정도만 타봤습니다) 이렇게 많은 차들을 타보고 느낀 건 실내 옵션의 편의성에서만큼은 현대/기아를 이길만한게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옵션이 많이 안 넣은 소위 깡통급 차량 혹은 깡통 윗단계 차량은 현대/기아쪽이 확실히 저렴해서 상대되질 않았고 최상위 트림 + 풀옵션 차량 또한 동급 르쉐(승용기준)과 비교하면 가격대비 각종 옵션 유무로 인해 상대되질 않았습니다 본문의 후반부에 쓰신 내용은 정말 르쌍쉐가 듣기 싫은 지독한 독설에 너무 공감하여 윗 댓글을 작성했었고 작성하다 3천바이트를 넘어가려 해서 몇몇 내용을 날려버렸지만 확실한 건 제가 당시 운전해본 쉐보레 차량들 전체가 운행해보면서 느낀 점은 '자동차로서의 성능 그 자체는 정말 좋다' 였습니다 특히, 공통적으로 하체/주행성능은 전반적으로 정말 좋았어요 르노삼성은 SM6 나올 때부터쯤 조금 나아졌다? 정도였구요

♥에리&마리♥ | 121.135.***.*** | 20.09.25 00:42
죄수번호-2802516480

그런데 한국시장만큼은 그 좋은 기본기 그것만으론 어필하기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현대/기아의 화려한 첨단옵션들 +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타 브랜드들은 정말 같은 등급대에서 죽을 쑤고 있죠 일했던 당시를 상기해보면 확실히 르노쪽 파워트레인은 예전보다 정말정말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QM3 1.3 디젤은 차가 작았으니 망정이지 사이즈가 좀 더 컸으면 노답이였을겁니다 쉐보레의 경우도 이번 트레일 블레이저 출시때 꽤 기대했었고 차량 자체는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셀토스도 솔직히 너무 오버 코스트같지만 트레일 블레이저도 셀토스랑 도긴개긴이라서 너무 아쉽다는 것과 또 이러냐? 하면서 쉐보레 브랜드와 한국GM에 대한 실망감이 더 높아지는게 씁쓸하구요... 제가 이렇게 길게 썼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바라는 점은 현대/기아는 품질문제, 사후 대처 방식을 제발 고쳐주고 르쌍쉐 브랜드들은 더 좋은 품질과 적극적&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대/기아에 위기감을 고조시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더욱 더 넓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에리&마리♥ | 121.135.***.*** | 20.09.25 00:48
♥에리&마리♥

QM3, 클리오 1.5디젤 시승해봤는데, '아니 소형차에서 이정도 느낌이?' 하는 놀라움과 동시에 '아니, 신차인데 이정도 소음진동이?'하는 다른 놀라움과 컵홀더에 비타500밖에 안들어간다는 컬쳐쇼크를 동시에 겪었죠. 거기에 가격은 2400만원이 넘고;; 일반인 입장에선 실내고 구리고 옵션도 없는 소형차가 2400인게 납득이 안갈것이고 이게 사실상 수입차인데다 기본기는 괜찮은 편이라 생각하는 차덕후 입장에선 90마력의 놀라운 출력과 진동이 납득이 안가더라고요.

죄수번호-2802516480 | 125.178.***.*** | 20.09.25 00:55
죄수번호-2802516480

네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QM3 가격 알고 한번 경악했고, 직접 타서 실내 인테리어 보고 두번 경악했죠 '이 가격에 정말 팔려?'라는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었죠.. 제가 만난 QM3는 신차장기 반납된 차량이라 얘도 좀 갖고 있다가 결국 다른 영업소로 폭탄돌리기 했죠 (윗댓의 1.3 오타는 실수입니다;)

♥에리&마리♥ | 121.135.***.*** | 20.09.25 01:01
♥에리&마리♥

렌트업체에 계신다니, 어쩌면 저보다 차는 더 많이 타보셨지 않았을까 싶네요 ^_^; 저는 신차 시험/개발 업무쪽을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그나마 '르노삼성'만의 모델을 만든다는게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로장주 엠블럼을 붙힌 '르노' 모델인 캡쳐(QM3)나 마스터, 트위지 같은 차들은 논외로 두더라도 용인에서 개발해서 부산에서 생산하는 SM 시리즈나 QM6는 그나마 대한민국 시장에 맞춘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니까요. 말씀하셨던 SM6의 AM링크는 사실 2세대 SM5인 L43때도 한번 터질뻔한 문제였습니다, 그때의 르노삼성은 "중형차에 토션빔이면 분명히 선호받지 못할 것 이다"라면서 닛산에서 가져왔던 티아나의 후륜 멀티링크를 이식시키는 도전을 했죠, 애시당초 L43 SM5의 리어는 르노의 토션빔이였어야 했는데... 그걸 티아나의 멀티링크로 바꾸면서 승차감은 잡아냈을지 모르나 주행성능 면에서는 언벨런스함이 도드라졌었습니다, 어쩌면 그런 선택이 싫어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SM6를 멀티링크로 개조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였을지도 모르겠지만... SM6는 토션빔(AM링크)문제에서 영원히 자유로워지지 못하겠죠. 제가 오너였다면 있는욕 없는욕 다 하면서 썼겠지만, S-LINK만 해도 저는 "르노삼성이 좋은 시도를 했다" 정도로 이해해주려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사용빈도가 높은 공조장치의 조작을 터치로 가져갔다는 점 만큼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용자 환경을 구성한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네요, 디젤엔진 EMS를 개발하면서 SM6 1.5 dCi과 QM6의 2.0 dCi 모델을 잠시 탔었는데 S-LINK가 없는 SM6는 저는 제법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평탄한 노면에서는 토션빔이라 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구요. 쌍용은 곧 등장할 G4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과 코란도의 개선모델, 렉스턴 스포츠 그리고 티볼리의 수출형 모델 개발과정에서 FLEET TEST로 참여했었는데 암만 돈 없는 회사라고 해도 놓치고 가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나 티볼리는 섀시 설계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하체 구성품의 횡 강성이 좀 과하게 모자라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부드러움을 추구하더라도 어느정도 횡적인 움직임에는 강하게 버텨야 하는데, 그걸 아얘 생각조차 안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AWD 모델의 멀티링크 버전은 그나마 좀 나으나 2WD의 토션빔 모델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옵션이 이러쿵 저러쿵 할 단계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쉐보레는 그들이 가진 긴 역사를 통해서 기본적으로 챙기는 '제조의 노하우'가 있다는 점 만큼은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페라리에 버금가는 퓨어 스포츠카인 콜벳 같은 핸들링을 가진 차를 만들지 못할테니까요. 다만 대중적인 모델에 있어서는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어떤점에 만족하며 지갑을 여는가?"를 계산하지 않는듯 보입니다. 제조기술이 상향평준화 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부터는 무엇이 쉐보레의 장점인가? 를 설명하는게 너무 난해하다는 느낌입니다. 성능이 비슷한 지금의 시점에서 제조사는 자사의 자동차에 갖춰진 '패키징'으로 소비자에게 이해를 구하는 물건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패키징을 최적화 하는 방법을 여전히 자신들의 기준으로 고수하며 "싫으면 말고" 하는 식의 대응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러다보니 판매는 줄어들고, 시장에서 점유율은 빠지며, 적게팔리는 차가 겪어야 하는 수모중 하나인 불편한 유지보수와 비용증가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거라고 보여지네요, 차가 안팔리는 원인이 오롯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그들의 여건이 안타깝습니다.

K-ON[G4CP] | 58.124.***.*** | 20.09.25 11:06
K-ON[G4CP]

전 필자님께서 쓰신 쉐보레라는 브랜드의 단점에 대해 너무 많이 공감합니다 지금은 퇴직했지만 재직 당시 아반떼 AD, 올뉴크루즈, 올뉴말리부, SM6, 그랜저IG, EQ900, 올뉴쏘렌토, 올 뉴 투싼, THE SUV 스포티지 등의 신차가 출시했었고 구형 차량과 비교하기도 쉬웠었죠 각각의 차량들 구형/신형 비교를 해봤을때 현대/기아는 구형대비 꽤 좋아진 느낌도 들정도였고, 트림별 옵션 구성/차량 가격까지 '비싸지 않다 + 적당히 올라간 느낌'이라 '그럴 수 있어'라고 넘어가줄 수 있었습니다 (투싼/스포티지는 타 차종과 비교해 좋아 졌다고 체감할만한 느낌은 없었고, 실내가 좀 더 정리가 된?) 그런데 올뉴크루즈는 진짜....(올뉴말리부는 스펙 자체가 너무 큰 변화가 있어서 논외로 하겠습니다) 첫 런칭 당시 나온 가격표는 정말 '이생퀴들 차 팔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가 바로 튀어나왔으니까요 어떤 트림이든 깡통부터 최상위 트림까지 죄다 비싸면서도 우위에 잡은게 달랑 주행성능 하나뿐이였으니... 임팔라 출시때도 그랜저 잡는거 아냐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상은 물량도 제대로 못 맞출뿐더러 쉐보레 타차량보다 쓸데없이 길게 대기하는 경우까지 생겨서 판매량을 곤두박질 쳐버렸죠 그리고 그랜저IG 출시로 아예 관짝에 못질까지 해버렸으니; SM6 초기형(가솔린 2.0 N/A)의 경우 제가 시내 주행해봤을땐 크게 부족하진 않았지만 단기 대여 해보신 몇몇 고객분이 '소나타/K5도 타봤지만 그들보다 미묘하게 힘이 없고, 뒷자리에 탄 사람이 고속도로에서 좀 힘들어했다'고 말씀하신걸 보면 옵션만 번지르르하게 되어있고, 정작 승객 편의성은 떨어뜨리게 만든 역설적인 차량이였다는 점은 오너들 사이에서도 욕한다고 하니 더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디젤 1.5도 타봤는데 중형급에서 너무 약한 출력이 바로 느껴질 정도로 답답하더군요 제가 만났던 르삼차들은 솔직히 한국사정에 맞추지 않고 그냥 들여온 느낌이 너무 강해서 친구들에게도 르삼차를 추천하질 않았네요

♥에리&마리♥ | 121.135.***.*** | 20.09.25 13:34
♥에리&마리♥

와 이런 논쟁 정말 좋군요 ㅎㅎ

THE-O | 1.244.***.*** | 20.10.01 15:03

그냥 차량 자주 바꾸는 사람 입장에서는 르쌍쉐는 걸러야 합니다. 2~3년 타다 팔면 손해보는게 엄청납니다. 개똥같은 중고차 가격 2년탄 풀옵션트랙스팔때 감가가 1000만원이 넘었으니 ㅠㅠ 이유는 저위에 많은분들이 얘기하듯이 찾는사람이 적고 매니악하며 수리비가 비싸다는점때문에 중고매입자건 일반구매자건 리스크를 떠안고 가져가야하는거니 감가가 큰겁니다.

꼬몬요 | 175.210.***.*** | 20.09.24 09:46
꼬몬요

왜 님의 말씀을 보니까 전에 집에서 몰고 다녔던 코란도스포츠가 생각나는지...

절제 | 218.235.***.*** | 20.09.24 10:06
꼬몬요

감가상각 문제는 GM대우 시절에도 있었던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점에서 '좀 허접하더라도 차는 싸게 팔아볼까?' 라는 방향의 전환을 노렸던게 쌍용 티볼리였는데... 자동차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중박이상은 터트려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가 좋으니까 쉐보레를 사야겠다" 라거나 "차가 매력적이라서 쉐보레를 사야겠다" 라는 사람에게 조차도 유지보수에 수반되는 비용을 세계가 인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급으로 짊어지게 해야한다는 점은 계약서에 싸인해야 하는 순간에 망설임을 가져오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쉐보레는 그래서 2020년부터 수입차협회(KAIDA)에 가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입차 이미지로 자신들의 높은 제조비용과 유지보수비용을 퉁치고 싶어하는것 같아보입니다. 물론 그런 배경까지도 이해하며 설득당해서 계약서에 싸인할 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싶은 부분이 있지만요.

K-ON[G4CP] | 58.124.***.*** | 20.09.25 11:11

3기통에 9단변속기라니.. 어떤 느낌일지 감이 안오네요

X-Switch-PRO | 106.247.***.*** | 20.09.24 10:04
X-Switch-PRO

1.35에 9단변속기여도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CVT 변속기들이 보통 출력이나 CVT 구성의 용량에 따라서 가상으로 6~8단까지의 기어비를 설정해두는데 그 느낌과 매우 비슷합니다, 변속이 잦아서 시프트 업 쇼크 같은게 생기지 않나? 싶을텐데 그런점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보령미션의 이미지가 심각해서 그렇지... 지금 팔리고 있는 현대 8단보다 대등하거나 오히려 나았으면 나았지, 모자라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K-ON[G4CP] | 58.124.***.*** | 20.09.25 11:14

글 잘 읽었습니다.

용기ykz | 14.45.***.*** | 20.09.24 12:23
용기ykz

감사합니다 ^_^

K-ON[G4CP] | 58.124.***.*** | 20.09.25 11:15

쉐비는 진짜 케딜락의식해서 뺴먹는게 너무너무 많고 그게 일반소비자들에게 보여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오토홀드도 epb에 정차중 재출발까지 가능한 어뎁티드크루즈가 달린 차량이 오토홀드는 지원을 안하구여? 락폴딩도 보편적인 방법이 안되서 멀티팩이라는 사제기능을 넣고 북미에선 기본인 원격시동도 코딩으로 막아둔 점도 그렇구여 (이건 법떄문이라는데 요새 현기신차들 키로 시동거는거 있는거보니 방법이 있을듯합니다..) 또한 트레버스를 보면 룸미러가 후방카레라를 통해서 화면을 볼수가 있는데 케딜락은 밝기 각도 화각등이 조절이 되는데 쉐비라서 안댑니다... 물론 프리미엄과 대중브랜드의 차이를 만들기 위한 셋팅이란것도 이해할수있는데 같은 기능이 들어가도 실내재질이나 다른 부분으로도 차이를 줄수있는것을 너무나도 극명하게 눈에 보이는 것에서 차이를 만들어 내고 일반인눈에는 관심도 없는 레이저용접 같은걸 하면서 따로 홍보도 못하고... 한국GM에서 본사에 좀더 어필을 하든가 해야할 필요성이 쉐비오너 2년차로써 크게 느껴집니다

배틀로얄노잼 | 125.143.***.*** | 20.09.24 15:46
배틀로얄노잼

사실 쉐보레는 글로벌 적으로 통합된 전장(GM-LAN)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제조시에는 국가별 규정에 상관없는 시스템상 구현 가능한 모든 기능을 미리 넣어두고 있습니다. 차량이 판매되는 국가의 법규에 따라서 구현하는 기능의 제약을 두는 편인데, 오토홀드의 경우는 아는바가 없으나 원격시동은 국내법규상 "공회전 금지"에 관한 규정이 생기면서 기존에 적용해주었던 차량(M250/M300 마티즈, 칼로스 등)들에서도 기능이 삭제 되어버렸습니다. 현대/기아의 블루링크로 구현하는 기능이 사실상 '원격시동'은 맞으나 이름을 애매하게 "원격공조"로 바꾸면서 시동이 걸리게끔 하는 것 인지라...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해서 기능차이를 두는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아니긴 한데, 언급하신 오토홀드나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의 기능제한 같은건 어찌보면 참 졸렬한 부분이기도 하죠.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 임에도 불구하고 애프터 마켓에서 코딩장사가 잘 되는데엔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K-ON[G4CP] | 58.124.***.*** | 20.09.25 11:26

가격이 상당하군요 소형인데 투싼이랑 맞먹네요

스파이시 | 223.39.***.*** | 20.09.24 19:31
스파이시

3374만원 이면 싼타페의 깡통도 노려볼만 하죠 ^-^;

K-ON[G4CP] | 58.124.***.*** | 20.09.25 11:29
K-ON[G4CP]

옵션 거의 다있는 투싼신형1.6t 2륜 최상위트림이 3150입니다ㄷㄷ

미치겠다진짜 | 223.62.***.*** | 20.09.25 18:16
미치겠다진짜

투싼이 3150씩이나 해야하나... 싶다가도, 트레일 블레이저가 있는거 없는거 다 꼽아넣으면 3374만원이라는걸 생각하면 갑자기 그 차가 싸게 느껴지는게 허탈하면서도 웃기네요...ㅠㅠ

K-ON[G4CP] | 58.124.***.*** | 20.09.25 18:43

전 군산사태 이후로 나락으로 떨어진 쉐보레 이미지로 소형suv 판매 3위라는게 더놀랍네요

한대맞고두대치기 | 175.119.***.*** | 20.09.24 21:34
한대맞고두대치기

트레일 블레이저는 지금 가장 잘 팔리는 쉐보레 모델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사실상 한국GM의 소년가장인 셈이 되었네요.

K-ON[G4CP] | 58.124.***.*** | 20.09.25 11:29

소형은 소형 답게 공간의 함정 정말 명언이네요. 넓은 공간을 원하면 소형차를 생각 하면 안되는게 맞죠. 저도 삼사숙고 하면서 코나를 고른게 혼자에 고개길를 많이 다니며 운전의 재미 때문이였거든요. 사람들 가끔 태울때마다 쫌더 무리해서 산타페를 살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나긴 하는데 그때마다 연봉 생각 하면서 현명한 선택 한거다 라고 속으로 말합니다. 코나 정말 재미있습니다.

페드로 킴 | 121.150.***.*** | 20.09.24 21:49
페드로 킴

코나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고, 전기/하이브리드를 포함해서 모든 파워트레인을 다 경험해보면서 "앞으로는 이런차 안나오겠다" 싶은 느낌이 항상 들었던 차 였습니다. 적당한 크기에서 오는 좋은 운동성능이 코나의 최대 미덕이라고 봅니다, 경쟁모델들이 더 큰 사이즈를 주장하기 위해서 버려둔 소형차의 장점이 그대로 녹아있죠, 산길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정말 좋은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K-ON[G4CP] | 58.124.***.*** | 20.09.25 11:35

[XM3가 어필하는 부분중에는 "저희는 그래도 4기통 써요..." 라는 점이 있답니다,] 영업소 가보면 진짜 이 말 합니다. '트블이랑 XM3중 고민이다.' 라고 하니 '그차는 3기통이고 우리차는 4기통 벤츠엔진이에요!' 참고로 쉐보레 영맨은 '그 차 생각보다 많이 작아요'라고 ㅋㅋ;; 전 RS버젼 시승해봤는데, 시내에서 20분남짓이라 제대로 느끼진 못했는데, 실내는 마티즈같던 트랙스시절을 떠올릴 수 없을정도로 괜찮아졌더라고요. 헌데, 전시된 일반 버젼 보니까 영...

죄수번호-2802516480 | 125.178.***.*** | 20.09.24 23:10
죄수번호-2802516480

메이커들 마다 주장하는 포인트는 어쩌면 일반 소비자가 봐도 뻔한 구석들이긴 합니다 ㅎㅎ 오래된 논쟁이긴 한데 여전히 3기통 vs 4기통, 토션빔 vs 멀티링크... 요런 구도로 접근하는게 소비자를 끌어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아직도 영업 현장에 계시는 분들은 얘기하시곤 하네요. 너무 어려운 마케팅 포인트를 끌어오면 오히려 뭔 소린지 몰라서 어려워 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하기도 하구요 ^-^; 저도 트레일 블레이저의 실내구성은 정말 간만에 "이돈주고 사도 크게 부끄럽지 않을 차"를 만들어 둔 느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랙스때는 진짜 좀 심각했었죠 ^-^;;

K-ON[G4CP] | 58.124.***.*** | 20.09.25 11:39
죄수번호-2802516480

Xm3도 전장만 길고 2열 레그룸은 많이 좁더군요 트블은 직접 못봤지만 동급중엔 셀토스가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미치겠다진짜 | 223.62.***.*** | 20.09.25 18:18
미치겠다진짜

두 차 출시되었을때 인터넷에서 사진만 봤을떈 XM3가 훨씬 이뻐보였는데, 실물 가서 구경하니까 XM3은 뭔가 허술한 느낌이 나고 차라리 트블이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물론 그 무지막지한 가격차이를 매꿀정도는 아니지만요

죄수번호-2802516480 | 125.178.***.*** | 20.09.26 20:42
죄수번호-2802516480

ㅎㅎㅎ 그 벤츠 엔진 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그 엔진은 사실상 르노엔진입니다. 공동개발이라고 하지만 99% 이상 르노가 만든 엔진이죠.

break300 | 59.15.***.*** | 20.10.02 20:20
break300

클리오 출시되었을땐 골프에 A클까지 등판하더군요 ㅋㅋㅋ 90마력 디젤밖에 없으면서 RS수동버젼까지 ㅋ

죄수번호-2802516480 | 125.178.***.*** | 20.10.02 21:56

크루즈도 차 자체는 좋다는 평가가 꽤 많았지만, 그돈이면 일반 아반떼가 아니라 아반떼 스포츠까지 살 수 있었다는점이 문제였죠

죄수번호-2802516480 | 125.178.***.*** | 20.09.24 23:13
죄수번호-2802516480

J400 크루즈는 처음 불렀던 19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생각하면 "얘네들이 차 팔 마음이 있나?" 싶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아반떼AD의 벨류플러스 가격이였던 1670만원의 가성비를 생각하면 안팔릴 이유가 명확했다고 봅니다.

K-ON[G4CP] | 58.124.***.*** | 20.09.25 11:42

와 정말 정독하면서 봤습니다. 굉장한 필력이시네요

터프샷46 | 121.163.***.*** | 20.09.25 09:09
터프샷46

감사합니다 ^-^

K-ON[G4CP] | 58.124.***.*** | 20.09.25 11:42
BEST

제가 예전에도 그러고 항상 욕 얻어먹으면서 했던 말들 입니다. 대신 저보다 훨씬 좋은 필력으로 이해가 쉽게 말씀을 해주셨네요. 르쌍쉐에서 쌍용은 일단 제외를 하고 르노, 쉐보레는 어찌보면 이제 수입차를 들여와서 판다고 보면 되는 업체고 그나마 국산이라면 현기차뿐이라고 보이는데 항상 똑같은 말 입니다. 어느 업체들도 절대 현기차만큼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회사가 없다는거죠. 하물며 예전에는 현기차의 설계능력이 기존 업체들이 비해 한참 뒤떨어진걸 옵션, 정비성등으로 먹고 여기까지 올라왔다면 지금의 현기는 트렌드를 주도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다른 메이커들에 어느정도는 비빌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왔다는거죠. 애초부터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잘 알고 있던 현기에게 이제는 어느정도의 기술력까지 생겼는데 과연 다른 메이커의 차를 살까요? 저도 돈 없는 서민이지만 저는 안삽니다. 타 메이커 차들도 당연히 좋은 차들은 좋겠지만 여러가지 접근성을 놓고본다면 현기를 따라갈수가 없거든요 옵션은 둘째고 정비 인프라만 놓고봐도 당연하구요. 당연히 일반 승용차를 타는 분들은 또 모르지만 1톤 트럭들도 현기에게는 계륵 같은 존재지만 그래도 그들만이 우리나라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과적 해도 되게끔 만들어주고 그들 또한 안전에 취약한 트럭이라고 하더라도 국내 도로여건을 반영해서 안전을 버리고 그래도 고객이 원하는 앞 머리가 짧은 트럭을 만들어주는건 현기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르쌍쉐가 차를 잘만들고 좋다고 한들 팔아봐야 얼마 남지도 않는 모델을 그래도 만들어주는게 현기뿐 입니다. 제가 현기를 찬양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타 메이커에서 경쟁이 되게끔 싸워주고 모델들이 나와준다면 당연히 저도 그쪽으로 마음을 돌리겠지만...... 제 눈에는 타 메이커는 절대 생각 하지 않는거라 어쩔수 없이 현기를 타게 된다는게 그러네요

Andante~ | 211.41.***.*** | 20.09.25 15:24
BEST
Andante~

저는 보유&집에서 쓰고 있는 차가 싸그리 현대차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소장용의 96MY 싼타모 플러스 AWD, 업무용의 10MY 그랜드 스타렉스 5밴이고... 부모님 타시라고 사드린 차가 10MY 투싼ix 디젤 2WD, 동생 타라고 구해온 차가 12MY i40 디젤 왜건입니다. 그 이전에도 11MY 엑센트 디젤 해치백, 02MY 카렌스2 LPG, 09MY 뉴프라이드 디젤 해치백 등을 탔었고, 개인적으로는 르쌍쉐 중에서는 M300 스파크 LPGi 수동을 1년 6개월 탔던게 유일했습니다, 차는 참 만족했지만 모닝의 유지비용과 비교하다보면 항상 쉐보레는 부품값이 비싸서 짜증스러웠습니다, 모닝에선 만원대면 교환이 가능한 점화코일이 쉐보레가 되면 정품으로 4만원대가 되어버리니... 스타렉스 타면서 정리해버렸네요. "돈써가며 타는 입장"에서 "돈 받아가며 고쳐주는 입장"까지 되어보니, 현대/기아의 라인업에는 언제나 제가 원하는 차가 있었고, 그래서 식구별로 타야하는 차가 싸그리 현대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업무용의 스타렉스는 대안자체가 없는 모델이니 그렇다쳐도, 투싼이나 아이포티는 비슷한 연식에서 타 메이커로 시선을 돌려보면 대체할 수 있는 차가 없습니다. 준중형 SUV에 184마력 짜리 엔진이 얹힌차도 없었고, i40 같은경우에는 현대를 벗어나면 갈 선택지가 독3사의 중형왜건 뿐이니까요. 현대차의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세타엔진 스커핑이나 GDi엔진 스커핑 같은 이슈는 분명히 문제로 삼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얘기하면 그정도의 심각한 고장에도 200만원 언저리에서 수리가 가능한 제조사도 현대차 뿐 입니다. 평생 고장이라는게 없다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그 위대하다는 독일 엔지니어링의 차들도 여차하면 뻗어버리는게 자동차 라는걸 하도 징그럽게 많이 보다보니, 여차하면 엔진이 뻗든 밋션이 뻗든 빠르고 쉬우면서 싸게 고칠수 있는 현대차를 타는게 마음이 편하게 되어갑니다. '자동차' 라는 물건의 완성도를 논한다면 현대차는 지금까지 주구장창 현대차만을 타오는 제게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만, 현대차를 둘러싸고 있는 제반 조건이 여전히 저를 "현대차 오너"로 남게 만듭니다. 자가정비를 하는 입장에서도 현대차만큼 고마운 메이커도 없습니다, 정비지침서의 무상오픈이나 차대번호를 통한 부품카탈로그의 개인공개 같은 요소는 현대/기아가 아니면 솔직히 꿈도 못꿀것 같습니다. 독일차나 일본차보다 현대차가 좋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대한민국에서 타기에는 현대차가 제일 '편하다' 라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자동차 그 자체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그건 어쩌다 몇일 타보는 입장에서 그런 것 일 뿐이지... 3370만원 주고 차 사야할 것 같으면 저는 벌써 싼타페TM 깡통이나 투싼NX4에 적당히 옵션 섞어서 취등록까지 끝낼 것 같네요 ^-^;;

K-ON[G4CP] | 58.124.***.*** | 20.09.25 18:37
K-ON[G4CP]

맞는 말씀이시네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제가 바이크도 타는 입장에서 거래처 사장님이 이번에 BMW R 1200RT 바이크를 중고로 구매하셨는데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센터 갔는데 크랭크 샤프트인가 캠축이 나갔다는데......문제는 그 부속과 다른 부속을 주문해서 받는데까지 한달 보름, 부품값만 390만원......인건비가 150만원..............나왔네요 ^^ 그리고 그 사장님이 BMW 7시리즈 한정판 타시는데 엔진 갈았는데 그 엔진도 3천만원..... 저라면 외제차 안탑니다

Andante~ | 211.41.***.*** | 20.09.26 11:29
Andante~

대한민국에 절대다수는 외제차 못타죠. 겁대가리 없이 사회초년생에 k5사고 충분한 축제가 가능한 상황에서 거지처럼 되버리는 상황으로 떨어지는 멍청이 선택과 같 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되죠. 뭣보다 외제차에 쓸 돈으로 내 소중한 사람들과의 활동에 쓰면 외제차를 사고 안쓰는 것보다 훨씬 행복할 수 있거든요. 비용의 효율적 운용 측면에서 봐도 외제차는 좀...(물론 그걸 굴릴 수 있는 벌이의 사람들은 논외죠.)

아즈라펠 | 220.74.***.*** | 20.09.26 17:02

뭐.. 따인다는 표현자체가 웃기지만 suv타고 레이싱 하는것도 아니고 크게 신경쓸부분은 아닌게 아닐지. 전 suv계열은 선호하지 않지만 지금 비슷한 급에서 사라면 xm3나 아예 돈 더 주고 투싼갈듯

2konomi | 220.93.***.*** | 20.09.25 22:16
2konomi

개인적으로는 SUV가 아니라 1톤 화물차라고 해도 '퍼포먼스'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원활한 추월가속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든, 인원이나 적재물을 만원/만적 시키고 달릴때를 위해서든 말이죠. 코나에 1.6 터보를 신형 CVVD 엔진으로 교체하면서 195ps로 출력을 띄워올리고 N-line 뱃지씩이나 붙히는건 고성능 장사에 재미를 본 현대가 하는 상술일수도 있겠지만, SUV로도 "쾌적하고 빠르게" 다니는 수요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K-ON[G4CP] | 58.124.***.*** | 20.10.06 19:27

그랜저 깔짝 몰아보고 첫 차가 티볼리 아머인데 탈만해요. 근데 고속에서 소음은 큽니다. 그 외 단점은 브레이크가 민감하다는 정도.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구요.

agreyo | 121.142.***.*** | 20.10.01 11:44
agreyo

티볼리 아머라면 X100 모델중에서 서스펜션 세팅과 MDPS 토크값 세팅이 변경된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타보면서 치를 떨었던건 극초기에 나왔던 티볼리였구요. 시험차 운행업무를 하면서 X150(터보)를 같이 탔었는데, 단순히 엔진만 바뀐게 아니라서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스카나 고성능차의 세팅쪽에 오래 있다보니 그런 기본적인 조향/조종능력이 떨어지는 차를 좀 싫어하는 제 취향이 많이 묻어버린 것 같네요 ^^;;

K-ON[G4CP] | 58.124.***.*** | 20.10.06 19:31

25살 인생 첫 차로 트레일블레이저 프리미엄 트림을 구입하고 주행중입니다. 여태까지 약 1만키로 탔는데 작성자분 말씀 그대로 1.3기통인데 이정도까지? 이면서 1.3기통이니까 이정도 수준이구나를 둘 다 느껴봤습니다. 차체만 보면 쉐보레가 이번에 정말 잘 만든건 맞는데 진짜 아쉬운건 가격적인 측면이더라구요.. 가격만 좀 더 쌌으면 경쟁력이 확 올라갔을텐데 말이죠..

웅이라고해요 | 124.53.***.*** | 20.10.01 12:42
웅이라고해요

차 자체로는 큰 흠이 찾을일 없는, 근래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괜찮은 모델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1.35엔진은 차급을 생각하면 적당한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거고, 엔진출력의 분포는 일상적인 영역에서는 오히려 괜찮았으면 괜찮았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취등록세 포함의 가격으로 적어버리는 바람에 제가 적은 차값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버리긴 했는데, 같은 가격대에서 고를 수 있는 차가 너무 많다보니 그 와중에도 도드라지게 비싸보이는게 저도 아쉬울 뿐 입니다. 저 같은 가난뱅이는 "비싸니까 안살란다, 그 돈이면..." 소리를 할테니까요...

K-ON[G4CP] | 58.124.***.*** | 20.10.06 19:35

간만에 좋은 글 잘 읽었고 트블에 대한 가격이나 기타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신것에 대해서 지극히 동감합니다.. --b 조금만 더 부연 설명하자면 사실 쉐보레 저가 모델 차량들이 다 그렇듯이 너무 지나치게 급에 안맞는 모듈을 여전히 써서 더 원가 절감 시킬 방법이 없어요.. 단적으로 하나만 예를 들면 까놓고 트블에 장착된 신형 GM 전륜구동 AWD 시스템도 급수에 맞지 않게 비싼것을 넣었어요. 보나마나 그넘의 글로벌 파워트레인 정책의 폐혜겠죠. 지엠 전륜 awd 아니 GKN active driveline은 애초에 랜드로버 이보크 나 볼보에서 할덱스 awd 대체용으로 만들어진건데 그걸 처넣었으니.. 싸게 할 건덕지가 없음. 고장이라도 나면 수리비도 미칠것이고.. 뭐 awd 성능에 자신감 넘쳐서 active 오프로드 전용 모델도 따로 만들 정도로 완성도 경쟁 모델보단 살짝 위이긴 한데..그래봤자 요즘 시대에서 내연기관 전륜 awd는 다들 상향 평준화 된 편이고 애초에 우리나라에 저가형 소형 도심형 모노코크 suv로 제대로 오프로드 뛰실분이 누가 있겠어요? (아 북미나 해외는 일단 제외하고요.. ) 아 그리고 코나가 더 괜찮다는 의견도 동의는 하는데 전 현-기 dct는 좀 극혐하는 편이라... 차라리 그거 뺀 해외판 크레타 (ix25)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야 우울하긴 한데..-- 그리고 현대차 국내 판매 소형 suv급의 쵝오는 베뉴가 아닐까 싶기도 함. 이거 수동 모델 괜찮아요.. 국내와 해외 (인도 생산?) 모델과 좀 차이가 다를지는 모르겠는데 베뉴가 진짜 가성비며 공간능력이면 쵝오라고 불러도 될것 같아요. awd가 없어서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suv 국내 모델에 awd 옵션 넣는 사람도거의 없고 이 급 suv는 현대 베뉴를 표준삼아도 되지않을까 싶을정도에요..

우움모 | 61.84.***.*** | 20.10.01 17:22
우움모

베뉴는 어찌보면 앞으로의 자동차 패러다임을 SUV로 예상한 현대차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영역인 '작은차를 싸게, 적당히 만든다'는 기준에서 가장 잘 만든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먼저 나온 스토닉도 그랬지만 사실상 동일 세그먼트로 묶여서 평가받는 차들에 비하면 큰거 한방이 부족해서, 평범하지만 무난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차를 고르는 조용하게 움직이는 소비자가 구매하고 있는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GM이 소형차를 매력적으로 못 만드는건 말씀하신 '비싼 엔지니어링'을 쓰기 때문이라는 말씀에는 절대적으로 동의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엔진과 드라이브 트레인도 그렇고... 더 저렴하게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은 구석에서 묘하게 타협보지 않으려는 똥고집은 소형차에서는 "타보니까 꽤 좋은데?" 싶을때도 있지만, 그 꺾지 못한 고집때문에 가격적으로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차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말씀하셨다 시피 단점으로 지목하신 현대의 7단 건식 DCT는 정말로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질감보다도 여전히 못 미더운 내구성이 불만 입니다. 분명히 R&D 단계에서는 30만Km 이상을 내구한계로 놓고 설계했다고 하는데 플라이휠 변형이나 클러치팩의 과다마모를 보면 끝 마무리가 엉성해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매번 플라이휠을 다 태워먹은 투싼TL이나 스포티지QL 1.7들을 볼때마다 생각나버리네요...

K-ON[G4CP] | 58.124.***.*** | 20.10.06 19:42

첨에 코나생각하다가 다시 i30보다가 다시 트블보다가 욕심생겨 투싼과 스포티지에서 고민하다가 페리전 싼타페로 결정해서 타고다니는데 갠적으로 다 만족이 되진 않더라구요 언젠가 돈 모으면 나만의 드림카를 살수있길 바라며 ~

세일러룸 | 118.36.***.*** | 20.10.01 18:51
세일러룸

취향에 딱 들어맞는 차를 고르는것... 그게 참 어렵죠, 저는 그래서 아얘 깔끔하게 포기하고 생계형으로 타는 차를 제외하면 그냥 장점이 명확한 차를 고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이 몽땅 허접하지만 R엔진 탑재 모델중에 가장 경량이라서 6단AT 주제에도 제법 잘 달리는 투싼도 그렇고, 반대로 엔진이 심각하게 느려서 가끔씩 짜증이 나지만 왜건의 패키징이 마음에 드는 아이포티를 따로 사서 타버리는게 제가 내린 그나마의 타협이 되어버렸네요...

K-ON[G4CP] | 58.124.***.*** | 20.10.06 19:45

차를 오로지 편의성과 되팔 때의 시세로만 놓고 보면 현기차를 사서 타는 게 맞다고 보는데 그 이외의 부분을 중점으로 여기는 사람이라면 글쎄요... 에어로시티같은 대형차를 비롯해 지금은 영업용으로 K5를 타지만 그 차들을 내 차로 타라면 전 절대 안탈겁니다. 물론 영업용이기에 자가용보다 차이나는 점도 많습니다만 그걸 고려해도 전 안탈 것 같아요...

Hawaiian | 14.37.***.*** | 20.10.01 23:28
Hawaiian

그래서 넌 뭐 타냐고 하실 분들 계실까봐 미리 선수 치자면 저는 생애 첫 차도 스파크(쉐비)였고요. 두번째 차도 한 세대 전 스파크, 지금은 르노의 트위지 타고 다닙니다. 업무용 차량이나 일로서 현기차 질리도록 타서 그런가 크고 작은 에피소드로 현기차에 반감이 커서 그런가 제 차로는 절대 안타게 되네요.

Hawaiian | 14.37.***.*** | 20.10.01 23:30
Hawaiian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전 현대차를 퍼포먼스와 정비편의성 때문에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새 모델이 나올때마다 '실용영역 성능강화' 따위로 출력이 깎여나가는 신형의 현대차들이 오히려 마음에 들지 않네요. 아반떼MD나 포르테TD, 쏘나타YF와 K5-TF 시절이라면 "현대차는 고속에서 무서워서 못타" 소리를 해도 '아, 그럴수도 있겠네' 라고 넘어가겠지만 아반떼AD, 그리고 쏘나타LF 부터는 차랑가격을 비롯해서 퍼포먼스까지 고려해도 "이러니까 현대차가 제일 잘 팔리는거네"로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 수준에서 생각해보자면, 전 현대차가 아니라면 토요타 외에는 눈길을 안 줄 것 같네요.

K-ON[G4CP] | 58.124.***.*** | 20.10.06 19:50
BEST

3374만이라 저같으면 200 더주고 펠리세이드 깡통으로 가겠습니다

루리웹-7505256657 | 210.178.***.*** | 20.10.02 00:03
루리웹-7505256657

펠리세이드 깡통이 구식엔진+한세대 전 플랫폼 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가격적인 유혹이 엄청난 것은 맞네요... 저도 아직 "온가족을 생각하는 단 하나의 차"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나 나이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신차견적을 내면서 눌러보게 되는 펠리세이드 기본형의 유혹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K-ON[G4CP] | 58.124.***.*** | 20.10.06 19:51

와 이번에 학교에서 대회 연습하기 위해 트레일블레이저 끌고 케이시티까지 왕복 200Km 가량 주행했는데 정말 느낀점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심지어 그린카는 옵션도 없는모델이라 더 크게 느끼는게 1. 오토스탑 넣어놓고 오토홀드는 왜 안넣어줌? => 번외로 오토스탑 제대로 동작 안해서 걍 끄고 다녔습니다 심지어. 2. 그린카 옵션이 정확하게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린카 아반떼(CN7)가 통풍시트도 있던데 트레일블레이저는 통풍시트가 없네? 3. 트렁크가 생각보다 작다 4. 이건 그린카만 해당일수도 있는데(학습이 잘못되었다거나?) 천천히 출발하려그러면 갑자기 저속에서 덜컥거립니다. (아마 위에서 말씀하신 기어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차라리 급출발로 시원하게 달리면 이상함을 덜 느끼겠는데 ... 그 외에 고속도로에서 조작이나 안정성은 정말 좋았습니다. 친구들하고 노래들으면서 다니느라 차가 조용했는지는 크게 기억이 안나는데 조용했던것 같기도 하고 ... 아 근데 저는 마음에 안드는게 이번에 트블이 카메라만으로 주행보조를 구현한걸로 아는데 라이다를 쓴 다른 차들 (제가 주로 탄건 G80인데 ...)에 비해 차량 거리감이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다만 차를 잘 모르는사람들이 코나를 탔을 때도 그정도 안정성은 비슷하게 느낀다는게 문제일 뿐이죠 가격도 더싸고... 거기다 현대 실내는 신차 나올 당시 트렌드를 굉장히 잘 따라서 큰 인포테이먼트 화면에 디지털 계기판 이런거 들어가 있는거 보니까 저도 현대차 되게 싫어했는데, G80이나 코나 이번에 신형 아반떼 타보면서 현대가 돈 들인 값 이상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니까 잘 팔리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Gini765 | 222.109.***.*** | 20.10.02 00:57
Gini765

제가 쓴 내용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모자란 글이라도 끼적이며 시간을 녹여가며 썼던 제게는 기쁠 따름입니다!

K-ON[G4CP] | 58.124.***.*** | 20.10.06 19:52

쉐비의 주행 안정성을 높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기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쉐비의 다수는 그냥 평범한 대중 차량입니다. 물론 콜벳이나 카마로 같은 걸물도 있지만, 90년대 캐발리어 같은 소형차 타 본 분들이나 2000년대 초반 중국산 3.5리터 OHV 싸구려 엔진 얹었던 말리부 경험해 본 사람들은 쉐비의 대중차를 놓고 주행 안정성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회사인건 맞지만, 90년대 EV1 프로젝트 폐기한 삽질만 놓고 봐도 장기적인 비전이나 안목이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기술이 판매하는 상품에 이어지지 않는다는 전형적인 예시가 되는 회사라 봅니다. 특히 2000년대 경제 위기때 돈안된다고 사브는 물론이고 폰티악, 허머, 올즈모빌 등 내수용 브랜드 모두 없애고 쉐비와 캐딜락 정도로 브랜드 개편을 한 이후로는 주주들의 이익을 위한 초단기 수익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라 장기적으로는 한국 시장에서도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ironman1971 | 220.87.***.*** | 20.10.02 01:03
ironman1971

어차피 쉐슬람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에요. 그놈의 기본기 차이는 어지간한 공도 주행에서는 차이를 느끼기가 거의 불가능한데도 말이죠. 이미 쏘나타 LF 시절부터 차이가 별로 안나는 수준이고 현재의 현기 플랫폼에서는 정말 그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그런거 느낄정도로 공도에서 운전한다??? 절대 운전대 잡으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캐딜락 몰고서 한차원 높은 주행성능이다.. 라고 하는건 모르겠는데 말리부 같은거 가지고 그러는건 참 웃음이 나오더군요.

break300 | 59.15.***.*** | 20.10.02 20:36
ironman1971

쉐보레의 주행 안정성이 높게 평가받던 시절에 비교점에 올려 놓아봤던 현대기아차를 생각해보면 "절대적으로 좋다" 라며 맹목적으로 추종(?) 하는 분들이 생겨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쉐보레의 포지션이, 왜 한국에서 이렇게 올라갔는지는 저도 개인적으로 의문이 여전히 있고, 말씀하신 점들을 생각해보면 그냥 현대기아나 쉐보레는 고만고만한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철수는 현재 한국GM의 수장인 카허 카잼이 올때부터 이미 예상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공감합니다 ^^;;

K-ON[G4CP] | 58.124.***.*** | 20.10.06 19:55

트레일블레이저는 진짜 가격이 너무 비쌈 그것만 아니어도 충분히 구매각 나오는데

그릴라 | 61.98.***.*** | 20.10.02 02:28
그릴라

트레일블레이저라고 딱히 비싼 것도 아닌 게... 2천만원대로 어필하는 르노 3형제(캡처/아르카나(xm3)/조에)는 엄연한 B세그먼트 차량이라 C세그먼트만 놓고 보면 투싼은 4천만원대까지 올라버렸어요...

Hawaiian | 14.37.***.*** | 20.10.02 14:26

야밤에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업계 종사자분이 분석해주신 좋은 글!

thevictim | 180.71.***.*** | 20.10.02 02:54
thevictim

업계에서는 아직도 슬라임... 정도의 레벨입니다 ^^;; 제가 감히 넘볼수 없는 커리어를 쌓아올리시고 활동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이기도 합니다 ^^;

K-ON[G4CP] | 58.124.***.*** | 20.10.06 19:56

한동안 계속 트레일 트레일 거리는 광고때문에 이름을 외워버렸던

blackalbum | 211.220.***.*** | 20.10.02 08:14

올뉴말리부 출시때는 한국 국도에선 6단미션이면 충분하다고 지껄여놓고 트블에 9단 미션 넣어줘서 빡침 ㅠ

G-X | 220.89.***.*** | 20.10.02 11:30
G-X

ㅋㅋㅋㅋㅋㅋ

아틴 | 220.79.***.*** | 20.10.02 11:49
G-X

그 9단이 awd 옵션이랑 묶인 거에 위안 삼으셔야죠. ㅎㅎㅎ...... 그거 아니면 짤없이 cvt 들어갑니다.

Hawaiian | 14.37.***.*** | 20.10.02 14:27

와...많이 배워가요ㅎㅎㅎ

파페 | 221.146.***.*** | 20.10.02 12:02

투싼ix리뷰좀 해주세요 ㅎㅎㅎ

MC스나이퍼즈 | 221.155.***.*** | 20.10.02 14:39

제가 RS풀옵 샀습니다 ㅎ 그리고 부가적인 정보를 더 하자면 이번 1.35, 1.2엔진과 9단, CVT변속기는 미국에서 생산되어 수입해와서 부평에서 조립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만큼은 보령미션이 아니란 거죠 ㅎ, 그리고 제일 비싼 RS가 풀옵이 3,320만원인데 액티브 풀옵이 3,374만원인건 좀 이상하네요 개소세 인하 전 가격에 구입했는데 가격이 더 올랐나요?

루리웹-4400364713 | 222.118.***.*** | 20.10.02 20:47
루리웹-4400364713

그리고 누가 그 가격에 사냐고 물어보셨는데... 풀옵 사는 사람 비율도 꽤 높고 그냥 RS 2,620만원에 몇몇 옵션만 넣어서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사람은 더 많습니다 ㅎ

루리웹-4400364713 | 222.118.***.*** | 20.10.03 00:36
루리웹-4400364713

9월 할인조건+취등록세 포함의 가격이였습니다. 항상 신차가격을 산출하는 페이지에서 취/등록세 부분을 제외하고 확인했어야 했는데... 뭘 잘못 먹고 쓴건지, 훨씬 높은 가격을 적어버리고 말았네요. 보령미션...은 이제와선 케케묵은 이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ㅎㅎ 저속영역에서 이븐 스로틀에서 풀 스로틀로 짧게 가속한 다음 스로틀을 떼는 조건에서 범위가 넓은 기어비를 가진 특성때문에 기어링이 살짝 어색한 점을 제외하면 "현대파워텍 6단"에 완벽하게 길들여져 있는 제게도 좋은 느낌의 변속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처럼 누군가는 완풀옵을 사시기도 하고, 중간등급에서 적당한 옵션만을 골라넣어서 사시기도 하겠죠. 오히려 말씀하신 것 처럼 적당한 옵션을 취사선택에서 골라 구매하시는 오너가 더 많으실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스위쳐블 AWD의 썩 괜찮은 주파능력, 9단AT의 괜찮은 반응, 그외 사용간에 느꼈던 편의장비들이 이차를 사야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된다면 가격이 올라가버리게 될거고... 3000만원을 넘어서는 영역에 와서도 트레일 블레이저가 갖는 장점이 오롯히 남을까? 라는 점은 제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습니다.

K-ON[G4CP] | 58.124.***.*** | 20.10.06 20:02
K-ON[G4CP]

말씀하신게 쉐보레 국내 판매량이 현기에 크게 뒤지는 이유죠 ㅎ.. 매니아(쉐슬람)만 사는 찬데 트블은 그나마 디자인이 이뻐서 그 정도 판매량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ㅋ.. 실제로 카페를 보면 첫차로 구매하는 사람 비율이 기존 쉐보레에 비해서 꽤 높은거 같구요~ 근데 전 국내 판매량은 개인적으로 지금 정도가 더 좋습니다..흔하지 않아서요ㅋ 어차피 주력은 수출이라 9월 한달만해도 형제차 앙코르GX 포함해서 20,053대 나갔다고 합니다. 그 정도만 나가주면 뭐 망하지는 않겠죠 ㅎ

루리웹-4400364713 | 222.118.***.*** | 20.10.07 10:28

훈수충들이 좀있네 사고싶은거 사는거지 트레일블레이저에 관심이있어서 들어왔더니 댓글꼴은 전문가 총줄동 에효 트블이야기나 하고 치우지 1절을 모르네

영영가는개불 | 118.45.***.*** | 20.10.02 21:33

이쿼녹스 3900짜리 700가까이 할인받고 샀는데...

그레이브키퍼 | 175.215.***.*** | 20.10.02 21:47
그레이브키퍼

이쿼녹스가 700만원이나 깎아주는군요...

K-ON[G4CP] | 58.124.***.*** | 20.10.06 20:03
댓글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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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화이트펄 뺀 액티브 풀옵은 3,213만원 입니다. 한달여 전부터 트블 관심있어서 견적 짜보고 있다가 정보좀 볼려고 들어왔더니 뭔가 부풀려져서 까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파썬이나 보스 스피커나 AWD는 별 관심없어서 2800대에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Trouble Busters | 59.6.***.*** | 20.10.03 04:05
Trouble Bu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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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신차 견적을 맞출때 애용하는 페이지에서는 등록세와 취득세까지 포함한 금액으로 산출시켜주고 있었네요, 본체가격은 3213만원이 맞네요. 제가 기록한 3373만원은 취등록에 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였네요. 내용은 수정했습니다.

K-ON[G4CP] | 58.124.***.*** | 20.10.06 19:23

코나는 모든 자동차회사가 빠지고야 마는 달콤한 함정인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 구성"을 포기하고서 "날렵하고 신나게 잘 달리는 패키지의 완성"을 이뤄낸 몇 안되는 희귀한 모델이기 때문이죠, 그 달콤한 함정에 빠진 차가 바로 셀토스(SP2)입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흔히들 말하는 마니아가 원하는 차량과 대중이 원하는 차량의 괴리감은 큰 거 같습니다. 운동성, 거동이 불편한 셀토스가 코나보다 더 잘팔리니까요. 디자인, 실내크기가 대중한테 더 중요한 요소인듯.

호엔[ACM] | 120.142.***.*** | 20.10.03 12:18
호엔[ACM]

뭐가 더 우월하다 열등하다가 아니라 실내크기+디자인 부분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운동성 부분에 가치를 두는 사람보다 많은 거 같아요

호엔[ACM] | 120.142.***.*** | 20.10.03 12:21
호엔[ACM]

어짜피 제 취향은 자동차 시장에 있어서 소수에 가까운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라는게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일 인데, 왜 너희들은 나 같은 소수를 만족시켜주는 차를 만들지 않는거냐? 라고 따져 물을수도 없죠. 그렇기에 대다수의 모델이 셀토스 처럼 제조사가 빠지는 달콤한 함정에 빠진다는 점도 저는 인정합니다. 그래서 어쩌다 가끔씩 툭- 튀어나오는 코나 같은 차가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그런차가 더 많이 팔려준다면 "작아도 잘 달리는차가 괜찮은거네?"라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가지면서 말이죠 ^^;

K-ON[G4CP] | 58.124.***.*** | 20.10.06 20:05

대우때부터 타왔지만 이차 가격표를 본순간 쉐보레를 버렸어요.. 여러부분 공감하고 갑니다. 잘읽었습니다.

루리웹-9766436315 | 220.127.***.*** | 20.10.06 16:33
루리웹-9766436315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저는 올 뉴 크루즈(J400)가 초기 가격표 조정이전에 깡통을 1800만원대에 적어서 내놓는 것을 보고 '손절' 해버렸습니다 ^^;; 이후에 비싸다고 난리가나서 1690만원으로 깡통모델의 가격이 조정되기는 했는데... 그때 진심으로 한놈만 걸려라... 라는 식으로 장사하는구나 싶어서 구매후보군에서 쉐보레 차들을 싹 빼버렸네요 ^^;;

K-ON[G4CP] | 58.124.***.*** | 20.10.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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