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스코샤에 위치한 핼리팩스라는 해안 도시에서 약 5년째 거주중인 외노자 입니다.
새 차 인증은 무사고라 들었는데 말이죠. 구입한지는 2개월이나 지났는데 게으름 피우다 이제서야 인증해봅니다.
캐나다에서는 외제차(?)인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 풀옵션 모델입니다.
>원래 계획은 텔루라이드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1년이 넘게 걸릴수도 있다고 하여, 4개월만 기다리면 된다는 쏘렌토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요녀석도 받는데 8개월이 걸렸네요;;;
색은 북미에서만 출시되는 울프그레이 색상입니다. 다크그린 색으로 계약했으나 계속 날짜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같은 사양의 요 놈이 그나마 일찍(?) 들어오는 바람에 그냥 받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이쁜 색이라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차 출고되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 이제 올려봅니다. 사진이 실제 색상을 못담네요;;;
안전 운전하겠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현기차 말고 다른 브랜드로 타보고 싶어서 포드 suv를 탔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사는곳만해도 현대 기아차 상당히 많이 탑니다. 이곳 사람들은 가족수가 많다보니 큰차들을 선호해서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인기가 많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요새 기아차가 엄청 핫합니다. 특히 카니발 (현지네임 세도나) 모델이 앵간한 외제차들이랑 똑같은 라인이 됬어요
네, 다이얼을 선호하지 않는 저에게는 딱이에요..
저도 이곳에서 현기차 인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네시스 끌고 다니시는 분들보면 더 놀랍구요. 여기서 기아는 이전모델 쏘렌토와 카니발이 제일 많이 보입니다.
국내에는 존재하지않는 시멘트색..너무 이쁘다
핼리팍스면 랍스터는 실컷 드시겠네요 ㅋㅋ 안전운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랍스터가 흔하긴해서 샌드위치로 많이 먹습니다.ㅎㅎㅎ
생각보다 안싸요... 오히려 토론토가 더 쌈... 헬리팩스에서 호텔쉐프하는 내 친구 얘기들어보니 헬리팩스에서 랍스타 잡으면 일단 토론토 쪽으로 먼저 엄청보내고 거기서 또 역으로 헬리팩스로 다시 보낸다고 함..
맞아요. 싼편은 아닙니다. 여기분들도 저렴한 방법(?)으로 구해 먹습니다.ㅎㅎㅎ
보통 해외사는 한국인들은 한국차 지겹다고 안탄다던데 요즘은 아닌가보네요 북미에서 기아가 많이 팔리나요?
저도 초반에는 현기차 말고 다른 브랜드로 타보고 싶어서 포드 suv를 탔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사는곳만해도 현대 기아차 상당히 많이 탑니다. 이곳 사람들은 가족수가 많다보니 큰차들을 선호해서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가 인기가 많습니다.
시애틀거주자로서 현기차 도로에서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저도 지금은 캠리 타고 다니지만 다음에 차살땐 현기차 구입할 생각입니다.
유튜버 '미생' 채널 보면 그 분도 자동차 엔지니어인데 현대차 타시더군요. 미국 현지 생산품은 품질이 좋은가 봅니다.
국내랑 다르게 풀옵을 갔는데도 다이얼 타입 기어가 아닌 일반 기어노브네요
네, 다이얼을 선호하지 않는 저에게는 딱이에요..
플로어체인지식이 근본이기는 하죠ㅋㅋㅋ
저두 기어봉에 손올리는게 습관되서 없으면 허전하더라구요 ㅋㅋ
아 외벽 페인트색 너무 이쁘네요 ㅋㅋ 저거 지붕은 반드시 붉은색이어야 한다!
앗! 지붕은 초록색입니다 ㅠㅠ
빨강머리앤의 초록 지붕집!
!!!!!
국내에는 존재하지않는 시멘트색..너무 이쁘다
더러워져도 티가 잘 안나는 색입니다 ㅎㅎㅎ
같은 북미의 정으로 텍사스로부터 추천 드립니다! 거기 날씨는 어떤가요?
반갑습니다!!! 여기는 작년과는 다르게 눈이 안오고 있습니다. 3일내내 비가 오고 있는데 지금 영상 10도 입니다;;;;;
베트남에서도 요새 기아차가 엄청 핫합니다. 특히 카니발 (현지네임 세도나) 모델이 앵간한 외제차들이랑 똑같은 라인이 됬어요
저도 이곳에서 현기차 인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네시스 끌고 다니시는 분들보면 더 놀랍구요. 여기서 기아는 이전모델 쏘렌토와 카니발이 제일 많이 보입니다.
베트남은 차 세금이 차량가격만큼 나온다던데;;; 그래서 카니발이 1억에 육박한다면서요???
구매할땐 그런데 운영할땐 세금 보험료 없는거나 마찬가지란...
북미사양에만 나오는 울프그레이 정말 멋지더군요... 저는 k5긴 한테 스틸그레이 입니다.
종종 K5 울프그레이가 지나다니는데 볼때마다 매번 감탄합니다. K5 디자인이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다이얼이 아니면 RSPA가 없겠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쪽은 그걸 쓸 필요가 없구나....
RSPA가 먼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cEhtULvD8pY&list=TLGGtSadqQhB0TEwMjAyMjAyMw&t=8s
울프그레이 컬러는 왜 국내엔 안파는지 ㅠㅠ 결국 그라파이트로 출고받긴했는데 가끔 평택수출항 근처에서 울프그레이 쏘렌토볼때마다 탐나더라구요..
내수용과 수출용에 색상 차이를 두는건 저도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이미 북미형 소렌토는 전세대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어서 페인트 코드나 부품 코드가 기아의 소하리 공장과 다를 수 있을겁니다. 장기적으로는 수출 전략형 차종이 별도로 나오게 되면 아예 국내 공장과는 모델도 완전 상이한 차가 나올 수도 있겠지요. 사반나 공장이 완성되면 전기차 모델 라인업부터 북미 전용 모델이 추가된다고 해도 이상한 이야기가 아니죠.
앗, 한국에서 제조해서 오는게 아니었군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앞유리 하단에 있는 VIN 넘버가 1,4,5로 시작하면 북미생산 차량입니다. 한국 생산 차량은 KL-KR 로 시작합니다. 자세한 원산지는 VIN 넘버로 확인 가능합니다. 현재 북미 판매 분량은 조지아 공장 생산분과 국내 생산분이 일부 섞여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5로 시작하는거보니 북미 생산인듯합니다.
차도 이쁘고 집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다 이쁘네요 ㅎㅎ :)
감사합니다. 저 사진을 찍은날 하늘이 참 맑았었습니다.
외국은 저 차고 딸린집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정작 캐네디언들은 저 차고에 차를 넣지 않더라구요. 대부분 창고 혹은 작업실(?) 용도로 씁니다. 재밋게도 차를 차고안에 넣는 집들은 거의 캐네디언들이 아닙니다 ㅎㅎㅎ
우왕.. 저 차에도 건박스 있나여
건박스는 픽업 트럭에만 있습니다 ㅎㅎㅎ
오우~ 비싼 한국차 타시네요^^ 저는 던이 없어서 그냥 마쯔다 타고 다닙니다. 한국차 너무 비싸요. 진짜 외제차 느낌!! 무사고 안전운전 기원합니다~^^
여기선 한국차가 비싼편이긴 하죠… 마쯔다 CX-9 디자인이 예술입니다!!!
확실히 북미 쪽은 앞에 번호판이 없어서 그런지 사진빨도 잘 받고 차가 이쁘네요.
앞에 번호판이 없어서 먼가 깔끔해보이는것 같긴합니다.
차도 찬데 집이 부럽슴다............ㅋㅋ
감사합니다. 집 짓고 들어가는데 개고생 했습니다;;;
색상 너무 이쁘네요 ~ 잘 고르신 것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기아 엠블 바꾼 것은 신의 한수 네요..
저도 그 생각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KN 으로 읽힌다는 슬픈 사연이...ㅎ
Bingo!!!
저도 KN으로 읽혀서 KIA NETWORKS 인갑다... 생각하고있죠. ㅎ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ㅎㅎㅎ
헬리팩스 2002년에 토론토에서 차 몰고 여행갔었는데...PEI랑 둘러서...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
PEI는 정말 멋진 곳이죠~
아 그렇죠!? 현기차도 나가면 외제차죠?? ㅋㅋㅋㅋ 이야 울프그레이색상 확 띄는 색상은 아닌것 같지만 다시보니 대단히 매력적이네요! 신차 출고 축하드립니다 안전운전! 무사고!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조건 안전운전 중입니다!!!
오우 부럽네요..저도한때 앨버타로 기술이민가려고햇는데..아직너무 늦은게 아니라면 다시 도전해보고싶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궁금한게 잇습니다 스바루는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편인가요 ? 캐나다에서? 임프레자를 좋아해서 눈많이오면 왠지 타보고싶어서요 ㅎㅎ
늦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꼭 다시 도전 하시기를... 캐나다 전지역은 모르지만 제가 있는 곳에선 스바루 인기 많습니다. 스바루 아센트 모델을 고민했을 정도로 매력있는 차입니다.
저는 일본이긴 한데 솔직히 해외 나와서 고급차 말고 외산 일반차 탈 때마다 와 이가격에 이거밖에 안되나 하는거 느낍니다 한국 귀성해서 아버지 차나 동생 차 타보면 차 진짜 좋더라고요 ㅋㅋㅋ
요샌 국산 차가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라고 감탄합니다.
컬러도 이쁘고 컬러네이밍도 이쁘네요. 울프그레이~~
감사합니다~
제가 캐나다에 있었을 때 Nova Scotia에서 온 사람이 이야기 하길 거기 동양인 거의 없어서 동양인이 걸어다니기만 해도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마 2000년대 초반의 일이니까 달라졌겠죠?
그 당시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왔을 2018년도만 해도 한국분들 많지 않았었는데, 노바스코샤 정부에서 이민자들을 많이 받기 위해서 저녀 무상교육 프로그램에 타주보다 영주권을 잘 주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한국분들 엄청 많아졌습니다.
호주 사는데 요즘 소렌토 카니발 산타페 자주 보임 간간히 펠리세이드 보이고 그리고 현기가 혼다 킬했다고 혼다 딜러가 말함 최근 멜번에선 혼다 철수중임
엄청나네요. 이곳은 확실히 현기차가 많이 보이기는 하나 아직 일본차를 밀어내지는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와 신기하네요 하늘이 하늘색이네요?
보정한듯한 하늘색이죠 ㅎㅎㅎ 공기때문에 캐나다에 온것도 있습니다.
해외는 스피커가 보스군요...크렐이 아니라
보스가 사운드 세팅 참 좋더라구요.
저작권 문제인지 원래 크렐쓰는 기아 모델들이 다 보스 스피커를 쓰더라구요
한국은 크렐을 사용하고 북미는 보스 사운드 가는듯 합니다. 음악 들을때마다 매번 감탄합니다.
저 22년 전에 핼리펙스 한번 가봤어요. 세인트존에 있을 때였는데 중국인 친구가 토플 시험보러 간다고 해서 아는 형이랑 같이 차 렌트해서 같이 다녀왔죠. 세인트존에 비하면 대도시였고 한국 상점도 있어서 라면이랑 깍두기 샀더 기억이 나네요.
엄청 오래전에 다녀가셨네요. 지금은 한인 마트도 꽤 생기고 한국 음식점도 많이 생겼답니다.
저도 캐나다 외노자 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외제차? 팰리세이드 뽑았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캘거리 살아요
반갑습니다~~~ 큰 외제차 뽑으셨네요~ 안전운전 입니다!!!
캬 색상도 이쁘고 차도 멋집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저는 벤쿠버고 제 동창 식구가 랠리펙스 사네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창분이랑 한번 스쳐지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수육김치파전
아이오닉이나 ev6가 요새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만 전기차는 아직 테슬라가 압도적이네요;;;
저 로고는 아무리 봐도 KN으로 보이네요. 특히나 해외 나가 있으니 더...
예전보다는 훨씬 나으나 기아에서 엠블럼 만드는 사람은 누군지 참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훔쳐가기 딱 좋은 차량이네여 미국에서는 기아 차량이 도난이 제일 쉽다던데 혹시 캐나다도 ?
뭐가 그리 웃기신지는 모르겠지만 딱 훔쳐가기 좋은 차량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스마트키차량은 기본적으로 이모빌라이저가 탑재되어있어서 기사난 그 도난 상황에는 아예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글쌔여 미국에서는 기아 자가 가장 훔치기 쉽다고 나오던데여
그 기사에 이모빌라이저가 탑재않은 차량에 대해서 도난이 쉽다고 안써있든가요?? 다시가서 읽어보시고 도난이 쉬운 케이스에 저차가 들어가는지 공부해보세요 ㅋㅋㅋ
현기라고 해서 다 그런건 아니고 이모빌라이저 미탑재가 기본인 특정년도 생산 차종이 있습니다
버튼시동 없이 키박스 경보기 안달린차들 해당인데 어디서 헛소리 듣고와서 ㅉㅉ
미국 살지도 않으면서 뭐 이렇게 관심이 많은건지 ㅋㅋㅋ 글쓴이는 차도 있고 집도 있는데 넌 아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
ㅉ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좀 나가세요 커뮤만 하지말고
기사를 제목만 보는 부류 차는 있으신지...
기아보이즈라는 한국 뉴스를 봤습니다. 여기선 기아차 도난 했다는 뉴스는 아직 못 접해봤습니다. ㅎㅎㅎ 제가 두눈 똑바로 뜨고 지키고 있어서 훔쳐가기 쉽지 않을거에요.
파란하늘 실화인가요? 와우...
파란 하늘과 공기만큼은 예술입니다.
차보다 차고 있는게 더 부럽네여 ㅋ
캐나다 생활 초반엔 아파트 지하 주차장만 써서 몰랐는데, 확실히 차고가 있는게 좋더라구요. 잡동사니 짐들을 마구 쳐박아 둘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