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년간 기다렸던 대망의 조던 11브레드를 끝으로
2019년 신발 지름이 모두 끝났습니다..
기념으로 올 한해 질렀던 신발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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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수잔`
나이키 에어맥스 97 `네온 서울`
나이키 에어맥스 97 `썸머 오브 러브`
에어조던 4 `브레드`
<5월>
에어조던 1 `스타 이즈 본`
<11월>
에어조던 1 백보드 로우
에어조던 1 하이 `백보드 3.0`
나이키 에어포스 `피스마이너스 원`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트리플 블랙`
<12월>
에어조던 11 `브레드`
올 한해도 작년만큼 치열했던 스니커 판에서
놓친 물건도, 운좋게 얻은 물건도 많았습니다.
이중에 맥스 97 섬머오브러브는 소화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좋은 주인 찾아서 정가에 양도했고
피마원 포스는 한족은 실착하기 아까워서 보관중이고 한족은 리셀로 보낸 뒤에 백보드 3.0을 겟했습니다..
이지 트블 같은 경우...리셀할까 하다가 오늘 홍대갔다가 실착하신 커플을 봤는데 아무래도 신어야겠어요.
스니커 중에서 발목 쉐입을 가장 예쁘게 살려주는 신발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놓쳐서 가장 아쉬운 모델은 `AJ1 멜로디 에사니` 인데
여자사이즈밖에 없는 물건이라 장식용으로 집에 한족 놔두고 싶네요..
와이프 눈치 봐서 몰래 매물로 업어올 예정입니다..
<에어조던 1 멜로디 에사니>
올 한해도 스니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와 파실일은 없겠지만 리셀로 다 판다면 한 4-5백 나오겠네요
조던1백보드와 11브래드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브레드 정말 예쁩니다 ㅠㅠ
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