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사는 유부남 아재유저 입니다.
1년간 신고 일하러 다니던 작업화가 물도 새고 잘 미끄러질 정도로 망가져서
새로 작업화를 찾아보던 도중에
2020년에 새로나온 신생 브랜드 BRUNT 라는 회사에서 만든
MARIN 이라는 모델의 작업화를 발견했습니다.(광고 아님;;)
구글에서 광고도 많이하고 평도 굉장히 좋아서
찾아보는데 옆에서 와이프님이 보시고는 이쁠거같다고 한번 주문해보라고 해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생 박스로 보내주네요.
박스콜렉터들에게는 별로 반갑지 않은 배송방식...
사이즈는 9.5에 와이드와 소프트토 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발 볼이 넒은게 좋아서 와이드로 했는데 안이 저한테는 정말 딱 좋네요
건설현장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Comp toe 라고 좀 딱딱한 버전도 존재합니다
네 뭐 그렇답니다... (종이박슨데???;)
볼 안맞거나 하면 하나 빼고 신으면 잘 맞는다는 리뷰를 봤지만
저는 와이드 버전이라 두개 다 써도 괜찮네요
헝겊?? 신발 닦으라고 주는건가 라고 와이프가 그러네요
이거슨 신발이 아니여,
툴을 신는것이여!
그렇다네요;;
일단 첫인상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쁘네요.
줄 밑에 제품로고로 포인트 준것도 굉장히 맘에듬 ㅎㅎ
와이프가 캐주얼하게 입고다닐때 신고 나가도 이쁠거같다고 하니
자주 신게 될듯 합니다.
방수!
뭐 작업화니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하는곳의 특성상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입니다.
깔끔하게 잘 만든거같네요
미끄럼 방지 처리 잘 되어있는거 같아서 굉장히 마음에듭니다.
착용후기는
아직 그렇게 오래 신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일단 굉장히 편하고 부담없이 신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장시간 서있는 일을 하는데도 발바닥은 굉장히 편하네요 특히 전에 신던거에 비교해서
아직 길들여지지 않아서 당분간 높은 양말을 신고다녀야 할듯 하지만,
방수랑 미끄럼방지는 전에 신던 스케쳐스 작업화랑은 비교 불가네요.
한 6개월 신어보고 그때 한번 후기를 더 올려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업화도 브랜드마다 착화감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편한 작업화를 구매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일반 워커처럼 신어도 괜찮을정도로 디자인이 예쁘네요! 한 5년전까지 워커 신다가 워커신고 일본여행갔다가 발 다 망가진이후로 안 신다가 요즘 워커 찾아보고있었는데 여기 브랜드 신발 한번 구경해봐야겠네요 ㅎㅎ
일반 워커라고 생각 될 만큼 이쁜데요???
안전화로 신을 수 있는지 궁금한데 혹시 토캡쪽이 강철로 보강된 신발인가요?
건설현장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Comp toe 라고 좀 딱딱한 버전도 존재합니다 스틸토(쇠 덧댄거)는 찾아보니 없네요 본문 보니 없다고 하시네요.
아.. 그러네요. 뻘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아쉬움..
요정도의 comp toe 는 존재합니다 ㅎㅎㅎ 이뻐서 사고 싶었는데 저는 soft toe가 필요한지라 마린으로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