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처음으로 오토매틱 시계를 구매했습니다.
해밀턴 카키필드 38mm
H704450 모델입니다.
중고로 구매했네요. 심플해서 어디에 차도 괜찮고 마감도 깔끔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사파이어 글래스고 시스루백이라 취향저격입니다.
살짝 아쉬운건 80시간 리저브지만 초당 6진동이라 초침이 살짝 끊겨보이는 점 입니다.
팔이 가늘어서 38mm 정도가 딱인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지샥 GW-M5610BC 을 착용했습니다.
이 시계도 깔끔하고 터프 솔라에 월드타임도 되어서 꽤나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차고 다닐 것 같네요.
아 그리고 해밀턴 오토매틱 시계에 대해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1. 해밀턴 정품 나토줄은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매장가면 팔지...
2. 이게 직구 모델이라 스탬프가 찍히지 않은 워런티카드가 왔는데 아무짝에도 쓸모 없나요?
3. 용두를 빼지않고 감으면 태엽 감기는 소리가 들리는게... 직접 감아서 시계밥을 줄수도 있는것 같은데 만땅을 채워줬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혹시나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추 개추
3은 알 수 없어요. 수동처럼 다 감으면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돌아가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