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에 시계가 없어서 적당한 시계를 샀습니다.
시계입니다.
시계를 소중이하는 두 딸입니다.
휴게소에 들러 아이쇼핑을 합니다.
너무 늦어버려 해넘이 휴게소에서 1박을 합니다. 화장실도 있고 매점도 있어서 차박하기 좋습니다.
아빠에게 장시간의 운전으로 몸 푸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밥을 하는 사이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몇년전 비 때문에 가게가 잠겨 저는 비를 싫어합니다.
2017년 8월 25일 가게근처에 수해 입은 모습.
아픈 기억을 뒤로하고 저녁밥을 먹습니다. 저는 하루 한끼만 먹기에 버섯찌게를 보자마자 벌써부터 침이 고입니다.
밤에 어두워서 못 봤는데 차가 많이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공기도 좋습니다.
해가 넘어가는 것은 못 봐서 아쉽지만 목표인 변산해수욕장으로 갑니다.
도착! 조개잡을 분위기에 다들 흥분상태 입니다.
야영장을 만드나 봅니다.
조개껍질 때문에 앞으로 갈 수없는 둘째 딸입니다. 신발은 자존심이 있어서 안신겠답니다.
수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땅을 파달라 합니다. 삽질을 하다보니 군대생각이 납니다.
바닷가에서 좀 놀고 목표인 그 시간을 위해 다들 재정비를 합니다.
먹고...
마시고...
안주...
자고...
섬 주위로 있던 바닷물이 모두 빠지고
조개잡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유튜브를 이용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잡아본 맛조개를 들고 신기해합니다.
평소에는 깔끔쟁이지만 이곳에서는 흙이 묻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와이프입니다.
둘째는 까만색 흙이 무섭다며 하얀색 흙으로 가자며 엄마에게 정중히 요청을 합니다.
두어시간의 사투로 생각보다 많이 잡았습니다.
물이 빠져서 배가 땅에 얹여진 상태로 있습니다.
체력을 모두 소비한 후에 허기를 채워줄 오늘의 한끼는 "식자재마트에서 산 양념가오리비빔냉면" 입니다.
조개탕 추가!
다음날 그냥 가기가 아쉬워 부안 누에타운에 들러 누에 구경을 합니다.
누에를 볼 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뉘예뉘예~
누에에서 실이 나오는걸 보니 자연의 신비가 느껴집니다.
누에 먹방 ON AIR
누에타운에 놀이터가 있는데 누에는 10분만보고 놀이터
가 메인이 되었습니다. 두딸은 놀이터 킬러입니다.
둘째가 같이 타자고해서 타봤습니다.
2박 3일이 금방 지나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집으로 갑니다. 다음에 또 어디를 갈까 대화하며 돌아오는 차안이 토론의 장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캠핑라이프 되시길 바라며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 만세~
애들한테는 뭔들 안위험 하겠어요.... 마른콩 분류 하려고 콩 덜어놓은 소쿠리 옆에 놨다가 애가 그 콩을 보고 입도 아닌 코에 넣어서 콧물에 콩이 불어나서 빼지 못해서 병원도 가봤는데.. 결론은... 그렇게 따지면 애들은 집도 위험해요 ㅋㅋㅋㅋ
보호자 없이 애만 혼자 들어가면 당연히 위험하죠.
360도 레이더를 상시가동하며 항상 꼭 붙어있습니다! 조심할게요
기포기 넣고 바닷물로 해감을 했는데 맛조개는 금방 먹어도 된다고해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다른 조개들은 모래가!!!! 그래서 맛조개와 국물 위주로 먹었습니다ㅎㅎ
저도 어렸을적에는 아버지가 이렇게 다니는걸 좋아하셔서 많이 다녔죠 골프치기 시작하신 이후로 그런거 없... 이였지만요 암튼 2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그떄 추억이 생생합니다 아이들도 이런 추억이 평생 갈꺼 같네요
뻘 아이들 들어가지못하게 전세계적으로 사망높다고 알고있음
콜라마시는북극곰
보호자 없이 애만 혼자 들어가면 당연히 위험하죠.
360도 레이더를 상시가동하며 항상 꼭 붙어있습니다! 조심할게요
어릴때 뻘에서 신발 많이 잃어버렸네여..
그래도 그때 그 기억은 잃어버리지 않으셨네요
콜라마시는북극곰
애들한테는 뭔들 안위험 하겠어요.... 마른콩 분류 하려고 콩 덜어놓은 소쿠리 옆에 놨다가 애가 그 콩을 보고 입도 아닌 코에 넣어서 콧물에 콩이 불어나서 빼지 못해서 병원도 가봤는데.. 결론은... 그렇게 따지면 애들은 집도 위험해요 ㅋㅋㅋㅋ
저희애는 블투 이어폰을 코에다 넣어버렸는데 첨엔 웃으며 왜이래 그랬는데 쉽게 안빠져서 온가족이 등에 땀남.....
ㅋ 그러니 부모님이 같이 들어가고 항상 주의해야 하는거죠. 집 놀이터에서 놀다가 미끄럼틀에서도 떨어져요.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아이가 떨어진거 전 달려가서 받았어요. 결과적으론 골절이 복합골절이 되었지만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는 특히 아빠가 계속 긴장하고 있으면 절대 다치지 않아요. ^^
장면이 떠오르네요^^;;; 둘째가 별사탕을 코에 넣어서 눈을 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항상 긴장의 연속으로 놀고 있어요^^ 아빠의 시야에 있어야 되고 손이 닿아야 되는 적당한 위치에서 밥을 먹으면 밥이 코로 들어가지만 그래도 안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 이건 예상 못했었네요... 저는 최소 왜 해수욕장에 수로 파 놔서 다른집 애들이나 누군가 걸려 넘어지면 어쩌려고 위험하게 파 놓았냐 했으리라 생각했는데 뻘은 진짜 생각도 못했네요 루리웹엔 이승탈출넘버원들이 너무 많아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뻘... 와 진짜... 아이들이 뻘에 빠져서 허우적 대다가 사망에 이를 정도의 시간이면 이건 그 부모가 보험금 노린 보험사기지 가족들끼리 놀러 갔다온 사진에 걱정할 만한 이야기는 아닌듯하네요
그 짧은 시간에 해감 다 하셨나보네요
기포기 넣고 바닷물로 해감을 했는데 맛조개는 금방 먹어도 된다고해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다른 조개들은 모래가!!!! 그래서 맛조개와 국물 위주로 먹었습니다ㅎㅎ
행복해보여요
지나고나면 모두 순간이 행복이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보다 형님이실꺼 같네요!!! 잘 보고갑니다.. 저도 언능 결혼해서..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보고싶습니다.. ㅜㅜ (물론 그전에 여친부터...후훗..)
생각하셨으니 목표를 잡으신거네요! 꼭 이루어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이야... 저 추억의 양은 밥상 ㅋㅋㅋ 오랜만에 보네요.
추억을 함께 먹으려고 가지고 다닙니다ㅋㅋ
저도 어렸을적에는 아버지가 이렇게 다니는걸 좋아하셔서 많이 다녔죠 골프치기 시작하신 이후로 그런거 없... 이였지만요 암튼 2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그떄 추억이 생생합니다 아이들도 이런 추억이 평생 갈꺼 같네요
네! 커서 지금을 기억해주면 그걸로 오케이입니다!
가족끼리 캠핑가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ㅋㅋㅋ
매주 다니고 있어요^^ 평일엔 박카스와 파스가 늘 함께합니다ㅋㅋㅋ
글 내리다가 수해사진에서 어디서 본곳이다 했더니 금정시장이네요 ㅎ 저밀면집 어릴때 자주다녔었는데
눈썰미 좋으시네요ㅎ 금정시장 맞습니다~ 저는 저 밀면집은 가끔 생각나서 먹어요^^
너무 멋지다. 부럽네요. ^^
너무 감사합니다^^
우와 최고네요 코로나 시국에 거리두기하면서 다니기는 캠핑카가 최고죠 만들어 드시는 음식을 보니 저는 기아체험입니다 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캠핑카로 넘어온게 제일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기아체험이라니요ㅋㅋㅋ
와 어제 봤는데 진짜 크던데
실물 본 사람들 거의 첫마디가 와 크다 였습니다ㅎㅎ
캠핑카 너무 부럽네요 얼마정도 해요?
아..다른글이 또 있었네요 ㅎㅎ
한장정도 입니다!
수로 만드는 사진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 군대생각 남...ㅠㅠㅋㅋㅋㅋ
훈련가서 텐트만 치면 수로를 팠었지요ㅋㅋ 식판에 비닐봉지 씌워서 먹었던 그 밥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중간에 버섯찌개 비주얼이 와우;
재료를... 천천히 넣으면 샤브샤브 한번에 넣으면 버섯찌개 라고 와이프가 해주네요ㅎㅎ
후뢰시킹 발진 사진이 빠진거 같아요.
이거 타고 가족을 구하겠습니다!
저 맛조개 삼겹살하고 같이 꿔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별미
다음에 다시가면 같이 꿔 먹어 볼게요. 이번에 고기를 안들고가서요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흔한 미쿠신도
감사합니다!!!!!!!!!
다 제쳐 두고!!! 저 캠핑카 얼마 입니까? 이런~ 덴자앙~~~~ 2021년에 갖고 싶은게 없었는데 지금 딱 하나 생각 납니다!!!
제가 2020년도 7월에 그생각을 했었습니다!! 가격은 8400(기본이 풀옵)인데 이것저것 추가해서 한장이 되었습니다.
역시~ 캠핑카는 집이라, 최소 원룸 가격은 있어야 하군요~ b 잘 참고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보기 좋네요. 가족들과 알콩달콩 캠핑카로 여행.
텐트로 알콩달콩 지내다 어느새 캠핑카로 알콩달콩하네요^^~ 감사합니다~
하하하... 식구들 모두모여 캠핑하고 조개잡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부럽습니다.
집에서는 용을 잡습니다~ 몬헌을 좋아해서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리벤차
먹고 배탈 안난게 다행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비혼주의자인데 이 글 보고 잠시 아찔한 생각을 했습니다.. 보기 좋네요ㅎㅎ
인연이 있다면 이어지겠지요^^ 행복하게 살면 오케이입니다!
둘째 따님 자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캠핑카 여행 너무 재미있겠어요.
잘 때 빼고는 요즘 반대로 행동한답니다~ 그래도 이쁩니다 하하하하하
맛있어서 맛조개
맛있어서 맛조개 입안에서 무지개 다먹고이-쑤이개
까만색 흙이 무섭다고 하얀색 흙으로 가자고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네요ㅋㅋㅋㅋㅋ
둘째가 취향이 좀 독특해요ㅎㅎ
사철밀면이면 사직3동에 가계가 있으시군요 근처 가계면 몇군데 생각이 나긴 하는데 당시 온천천 범람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캠핑카 관심이 많은데 잘 보고 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핑카가 생기니 생활이 확 바뀌었습니다. 평일엔 정비하고 주말에 캠핑가고 그러네요
오오...따님들이 너무 귀엽네요~~무럭무럭 건강하게 잘크길 기원 합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게임 워치를 정말 신박하게(?) 쓰시네요...^-^a;;;
그런가요ㅎㅎ 젤다시계도 구매 예정입니다 하하하하
저거있으면 애기들이 넘 좋아하겠어요~!!! 제일 눈이 많이 가는 시계네요!
밤에 시간도 잘보이고 은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