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문한지 반 년 쯤 되는 스마트돌입니다.
피규어 현자타임에 매우 좋은 삶의 활력소(?)가 되네요.
의상 한 벌 값이 피규어 한 체 값과 맞먹는다는게 함정입니다만...ㅜ.ㅜ;
거의 대부분의 파츠가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보니
취향껏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재미가 있네요.
헤드 빼면 사실상 오리지널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심지어 저 머리카락은 직접 가위질을 했네요.-_-;
요런 장난도 칠 수 있구요.
사제 파츠를 가지고 업그레이드(?)를 좀 했습니다.
Kani-kit 이라는 안구이동 파츠 통해 이제 눈동자 방향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구요.
DolFun! Frame 이라는 고관절 파츠를 통해 다리 가동성을 확 개선했습니다.
다리꼬기 자세가 드디어 가능해졌습니다. 감동 ㅜ.ㅜ
왠지 조만간 무릎 가동 개선을 위한 사제 파츠(?)도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_-b
p.s : 게시판 분류에 스마트돌은 없어서 슬프네요. 쿨럭; 어차피 DD랑 같은 분류 취급이라 상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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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라니......................ㄷㄷㄷㄷㄷㄷ;;;;;;;
가문의 영광입니다. (__);;;
왠지 공개처형(?) 당하는 느낌이 쪼오금 들긴 하지만...;;;
안녕하세요. 스마트돌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저희 스마트돌 구입해주시고, 이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상 가격이 장난 아니군요;;;
스마트돌은 구체관절인형의 수 많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다시피, 구체관절인형은 리얼계와 애니계로 나뉘는데, 이 둘은 태생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리얼계는 중세시대(?)부터 쭈욱 이어진 가동형 인형들이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온 것이구요. 브랜드가 전세계적으로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구체관절인형이라 칭하는 것들이 대부분 이쪽입니다. 즉, 일반인(?)들의 영역입니다. 실제 사람의 미화된(?) 얼굴을 추구합니다. 애니계는 피규어의 확장형이라 봐도 됩니다. 대부분 피규어 취미 즐기는 분들이 갈 데 까지(?) 가다보면 나오는 영역인데, 1/3 크기의 가동형 피규어라 봐도 됩니다. 다만 안구, 헤어, 복장부터 많은 부분들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보니 자캐 구현 혹은 최애캐 구현 목적으로 사용되죠. 돌피드림(DD)과 스마트돌이 대표적인 브랜드이고, 실제로 이 두 브랜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구현한 한정판을 정기적으로 냅니다. 보컬로이드라던가, 페이트, 아이마스 캐릭터 등이 최근에도 계속 나오고 있죠. 그리고 RG프라모델처럼 강화플라스틱 프레임에 소프트비닐 외피를 씌운 형태인데, 기술적으로 훨씬 진보된 방식입니다.^^; 리얼계 구관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가격이?
오른쪽 아래 알람 떠서 들어왔는데 제가 첫 댓글이었군요 적고 나면 다른 분이 위에 있을 줄 알았는데^^;
본체는 52,000엔인데...^^; 안구, 머리카락, 가슴 파츠 등을 별도의 사제(?) 파츠로 커스터마이징하는게 이쪽에서는 기본(?)이라, 베이스 가격은 60만원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의상 셋 하나 맞추는데 피규어 한 체 가격입니다. DD에 비해 스마트돌은 정보가 너무 적어서 초반에 시행착오로 헛돈을 너무 날렸네요.ㅜ.ㅜ;;;
Ezrit
의상 가격이 장난 아니군요;;;
그래도 의외로 우리나라가 이쪽 취미 즐기기에 괜찮은 편입니다. 리얼계 구관인형쪽 즐기는 분들이 꽤 있는 편이라 실력 좋은 인형의상 제작자분들이 많거든요. 일본쪽은 퀄은 좋은데 겁나 비싸고, 중국쪽은 저렴한테 실물 보면 사진과 딴판이라 실망합니다. 서양쪽은.... 가성비가 정말 바닥이에요.^^;;;;; 배송비 빼고 생각하더라도 우리나라 제작자분들의 의상이 가성비가 제일 좋아요.
스마트돌은 처음보는데 이쁘네요
DD랑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됩니다.^^ 의상도 DDdy랑 호환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정판은 DD가 정말 이쁘게 잘 만듭니다. 다만 스탠다드(?) 모델은 스마트돌이 공을 더 들인 티가 나요.
이쁘네요.. 특히 눈동자가 영롱하고 뭔가 중2중2해서 좋네요.ㅎㅎ
안구 파츠가 국내 제작자분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제작자분들 퀄리티가 무시무시해요.^^;
이런 사제 파츠의 정보나 구매는 어딜통해서 알아봐야하나요?
트위터에서 #smartdoll 로 검색해서 나오는 네임드(?) 유저들을 눈팅하면서 정보 찾아가는게 빠르구요. 사제 파츠 제작자 대부분이 트윗을 통해 공지하더군요. 스마트돌은 페이스북에 Smartdoll Lovers Club이 매우 활성화된 커뮤니티라 여기서도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DD쪽을 다루는 커뮤니티 - 디디매니아 카페, Club for DD, 디씨 돌피드림갤 - 에서도 스마트돌도 함께 다루니 가입해놓으면 정보 얻기 좋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여기 저기 가입할게 많네요ㅎㅎ
구체인형이나 저런 인형들은 구체적으로 뭐가 달라지는건가요? 그냥 걷보기엔 생김세만 달라보여서요
질문을 이해를 못 하겠네요.^^;
위에 인형은 스마트돌이고 구체관절인형이 따로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위에 인형은 스마트돌이고 구체관절인형이 따로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구체관절인형 에 스마트돌이나 다른 인형들이 포함된건가요? 그럼 스마트돌과 다른인형들은 뭐가 달라지나요
관절을 구체형태로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는 인형을 구체관절인형이라고 합니다 사진속 스마트돌도 손목이나 관절을 보시면 구체가 연결돼어 있는걸 볼 수 있을겁니다 즉 구체관절인형이죠 보통 메이커에 따라서 인형들이 조금씩 외형이 다릅니다
참고로 보크스의 돌피드림이나 스마트돌은 애니계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크스의 슈퍼돌피나 국내 판매 사이트는 대부분 리얼계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돌은 구체관절인형의 수 많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다시피, 구체관절인형은 리얼계와 애니계로 나뉘는데, 이 둘은 태생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리얼계는 중세시대(?)부터 쭈욱 이어진 가동형 인형들이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온 것이구요. 브랜드가 전세계적으로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구체관절인형이라 칭하는 것들이 대부분 이쪽입니다. 즉, 일반인(?)들의 영역입니다. 실제 사람의 미화된(?) 얼굴을 추구합니다. 애니계는 피규어의 확장형이라 봐도 됩니다. 대부분 피규어 취미 즐기는 분들이 갈 데 까지(?) 가다보면 나오는 영역인데, 1/3 크기의 가동형 피규어라 봐도 됩니다. 다만 안구, 헤어, 복장부터 많은 부분들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보니 자캐 구현 혹은 최애캐 구현 목적으로 사용되죠. 돌피드림(DD)과 스마트돌이 대표적인 브랜드이고, 실제로 이 두 브랜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구현한 한정판을 정기적으로 냅니다. 보컬로이드라던가, 페이트, 아이마스 캐릭터 등이 최근에도 계속 나오고 있죠. 그리고 RG프라모델처럼 강화플라스틱 프레임에 소프트비닐 외피를 씌운 형태인데, 기술적으로 훨씬 진보된 방식입니다.^^; 리얼계 구관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저도 스마트돌이라길래 구체인형이랑 다르게 뭔가 움직이는건가 했는데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스마트돌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저희 스마트돌 구입해주시고, 이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스마트돌에서 스마트폰 어플로 관절이 가동되는 영상을 본 적 있는데 아직 개발중인가요 ?
한국 지사소식은 없을까요. 이전에 한창 있었던것 같았는데
대신 대답 드리자면...^^; 스마트돌에 적용하는 건 기술적 한계로 개발 중단되었고, 대신 그 2배 크기인 '스마트돌 플러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공식 트윗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스마트돌 플러스는 기본 가격이 39만엔(!)부터 시작해서...^^;;; 일반 소비자(?)한테는 그냥 그림의 떡이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한국 직원분 있다고 하더니 루리웹 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왠지 블로그로 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덕분에 유용한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블랭크 헤드가 얼른 시판되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가격은 별 상관 안 해요. 이미 메이크업된 걸 사서 지워도 되겠지만, 기껏 직원분들이 정성껏 작업해놓은 것을 지워버리는게 영 맘에 안 내켜서 말이죠.^^
한국지사 소식은 여러가지 문제로 바로 현실화되기에는 어려워졌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도색이 안된 헤드는 정식으로판매되지는 않는데, 저도 그 점이 안타깝더라구요. 대부분 오너인 Danny choo씨가 결정하는 사항이 많다보니 앞으로의 행보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미도색 해드에 대해서는 저도 꼭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지사 명동쪽 알아본다는 소식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너무 무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동의 임대료는 어마무시해서 왠만한 플래그쉽샵도 감당을 못 하니까요. 홍대 보크스샵도 DD만으로는 수익이 어려우니 피규어나 다른 걸 병행해서 운영했다는 걸 감안하면, 이 작은 시장에서 너무 무리한 시도가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스마트돌 공홈이 배송이나 A/S가 왠만한 국내샵 저리가라할 수준이라 소비자 입장에선 오프매장의 필요성이 많이 약하긴 했습니다. 굳이 있다면 전시된 실물을 볼 수 있다는 점 정도인데, 이건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거든요. 이쪽 유저분들은 대부분 비슷한 생각일 것 같습니다.
블랭크 헤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스마트돌의 바디 프로포션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블랭크헤드가 없다보니 최애캐 구현용으로는 아예 쓰지를 못 하는 현실이 아쉬웠거든요. 트윗에 살짝 언급은 되었지만 꼭 판매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여러가지 이벤트나 샾을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당시 여러가지 외압적인 일때문에 무산이 되었고, 그 계기로 다른 해외 지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한국에서도 좀더 접하기 쉽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아니 바쁘신와중에 개인 피규어 작업도하시공 ㄷㄷㄷ 수고가많으십니다.
응원의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