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마법소녀물(...;)로 알려져있는 '어설트릴리'를 구현해봤습니다.
참고로 어설트릴리는 이런 작품입니다.
(마법소녀물을 가장한 백합물입니다.)
다인슬레이프는 작중에 등장하는 무기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기인데
크고 아름다운게 특징입니다.
이걸 한 번 구현해보고 싶었지만 너무나 비현실적인(...;) 사이즈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알게된 재야의 고수님이 까짓꺼 한 번 해보죠 하고 수락해서
정식으로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모델링부터 시작해서
3D 출력과 가공
도색 작업을 거쳐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참 간단해 보이는데, 제작에 거의 두 달이 걸렸습니다.
(제작자분도 따로 직업이 있는 분이다보니...^^;)
실제로 들어보면 사이즈가 식칼(...-_-;)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식칼보다 더 무겁습니다. -_-;
3D 출력물은 당연히 내구성이 걱정될 수 밖에 없는데
이건 가운데 프레임 봉을 스테인레스 봉으로 박아넣어 해결했습니다.
진짜로 금속 재질이 되어버렸...;
그리고 제주도에 은거중인 모 고수님께 유리가오카 교복 제작도 의뢰해서 결국...
어찌저찌 완성했습니다.
처음 우려했던대로 식칼보다 더 무거운 무게 때문에
이걸 들어서 포즈 취하는 건 불가능합니다만...-_-;
진짜 다인슬레이프가 생각나는 내구력(...;)이라 나름 만족합니다.
(저거 사진 찍고나서 보니 바닥에 찍힌 자국이....;)
아래부터는 틈틈이 찍은 다른 의상 사진
크고 아름다운 무기에 대한 로망을 풀었으니
다음에는 좀 현실적인 사이즈로 도전을...
와 부럽네요 ㅊㅊ
감사합니다. 지금은 보관 문제 때문에 스탠드를 제작할까 고민중이라는...^^;
ㅓㅜㅑ...
읍읍;
애니에선 유유밖에 안써서 전용기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흔한 양산기체인 다인슬레이프....
글쵸. 그것도 2세대라 딱히 사용자를 가리는 것도 아닌데 게임에서는 메뉴 그림에 박힐 정도로 뭔가 취급(?)이 좋죠.^^; 게임에선 아직 제작도 안 되는 기체이긴 하지만...;
게임에 자매기인 그람도 나오는데 다인슬레이프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실물 만드신거 보니 빤딱한 광택이 너무 이뻐서 새삼 끌려요
금속광택 재현해내는게 포인트인데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맨 아래 사진에서나 겨우 티가 나네요.^^; 게임에도 제발 추가를...
캐 이쁘고 퀄리티 괜찮고, 일부 파트에선 어 얘들 작화가 미쳤나;;; 싶을 정도로 고퀄인데 두번 보기에는 안 끌리는 그런 작품이었죠() 게임 원작인 홍보애니 비슷한거라 그런가 설정같은건 대부분 작품 바깥에다 던져놓고 궁금하면 다 찾아봐야 됐고요...
게임 원작이 아니라 그냥 인형+무대 프로젝트 아닌가요? 설정만 수년간 만들어내다가 미디어믹스화 애니랑 게임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는데.
인형 브랜드인 아존에서 세계관 만들어내었고 최근에 무대->애니->게임 순으로 미디어믹스가 된게 맞죠.^^; 설정과 떡밥이 겁나 광범위한 작품이라 진입장벽이 큰 건 맞습니다. ㅜ.ㅜ; 애니가 분량 조절이나 비중 배분은 많이 아쉽긴 한데, 설정을 잘 알고 보면 꽤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서 다시 보기에도 괜찮아요.^^;
와... 진짜 잘만드셨네요. 언젠가 다른 참도 보고싶은 ㅋㅋ 무대 버젼의 보스도 좋고, 애니화 이후 스토리도 게임에서 릴리즈 이후로 지금까지 다 좋아서 2기는 극장판이든 빨리 나왔으면 하는 작품이네요.
다음엔 좀 슬림한 걸로 도전해보려구요.^^; 변형기믹도 구현해보고 싶었는데 저 무게를 버틸 방법이 없더라구요. 아 듣고보니 2기 마렵네요. ^^;
블루레이도 생각이상으로 훨씬 잘나갔다 발표했고 무대도 내년까지 쭉 발표 이어지고 있으니.. 7월 방영 숏애니 끝나고 뭐 발표 있었으면 하네요 ㅋㅋ
오 블루레이가 잘 나갔군요. 표지가 진짜 이쁘게 나오긴 했지만...^^; 전 유유사마 넨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리 넨도가 생각보다 잘 나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