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 3편이 D&D 5판을 베이스로 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한국어판 발매가 발더스게이트 3랑 직접 연결되는건 없어영. 출판사 입장에선 물들어오니까 노젓는 기분으로 발더스게이트 3 얘기도 하고 했지만여. 그리고 발더스 게이트 배경의 어드벤처(모험 시나리오)가 영문판으로 곧 나올 예정이긴 한데, 그거조차도 발더스게이트 3랑 직결되지는 않을 수 있어여. 그렇더라도 물론 공유하는 부분이야 있겠지만;;;
TRPG 어드벤처인 BALDUR'S GATE: DESCENT INTO AVERNUS 라는 책이 9월 17일에 발매되기는 하는데, 무대 배경이 포가튼렐름즈의 발더스게이트라는 도시인건 동일하지만, 아마도 얘기 방향 자체가 다를거에여. 저 책에선 악마들하고 투닥거릴 듯 한데, 발더스게이트 3 트레일러를 보면 일리시드(마인드플레이어)들이랑 투닥거릴거 같으니까여. 어쩌면 발더스게이트 3 쪽의 DLC나 확장팩 식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90년대에는 이게 괜찮았죠.
당시에는 온라인이 없다보니 게임도 혼자서 하는게 대부분이었고, 판타지적인 뭔가를 친구와 같이 하려면 d&d는 좋은 선택이었거든요.
요즘은 워낙 네트워크도 잘 되있고, 게임들이 퀄리티 좋게 별로 매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다같이 모여서 몬스터도 잡고 총격전도 벌이고
룰북 공부하면서 보내던 시절은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지금 다시 하라면 온라인 게임 같이 하겠습니다.
음 제가 맞게 이해하는지 몰라서 한번만 여쭈어 보겠습니다. 스타터셋에 추가적인 책3권(아마 전부 해서 19만짜리)가 있고 일단 맛보기로 할거면 스타터 셋을 샀다가 나머지 3권은 재미들리면 사도 된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 상품들은 부차적인 물건들이 들어있는 제품인거구요
정식적인 룰북은 던전마스터 가이드, 플레이어 핸드북, 몬스터 매뉴얼 이렇게 3권입니다. 스타터텟은 이 3권이 없어도 정해진 캐릭터와 몇개의 던전과 시나리오를 제공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약판입니다. 정해진 캐릭터와 간단한 시나리오 던전, 플레이를 위한 간략화된 룰을 제공합니다. 게임으로 보면 체험판 같은 느낌인거죠.
어릴때는 저정도 되는 게임이 없어서 했지만.. (지금도 D&D책이 있어서 혼자하긴 함)
요즘은 이상되는 게임들이 많고.
마법카드만 살수없고... 가격이 너무 비쌈.. 33만이면 스위치 사서 엘더스크롤하는 격인듯..
좋은 정보긴 한데.. 너무 비싸서.. 아쉽네요. 그냥 추억팔이 같기도 하구..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아무리 갓겜이라고 하더라도 나만의 스토리에 나만의 선택지를 가진다는 TRPG만의 맛은 아주 각별한 맛이 있죠. 10년넘게 TRPG를 계속 하고있는 이유 이기도 하고요. 33만원이 비싼돈은 맞지만 단순히 플레이를 한다라고 본다면 플레이어 핸드북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뭐 사실 이것도 확실하게 인원수 충당할 여유가 되는 경우 이지만요...
같이 할 사람이 없다면... 안 사는게 정답입니다. 진짜로 추억팔이가 될테니까요.
같이 할사람이.....없다
90년대말 우리나라에 발매했던 버젼 가지고 있는데 1인플레이 지원하기는 합니다... 10분쯤하면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나는게 문제죠...
ㅇㅈ....한 스테이지3정도가면 내가 뭐하자는 짓거리인지...라는 자괴감이 밀려오는...
박스셋이 90년대에 정발됐던 디앤디클래식 느낌이 나서 반갑네요.
사고 싶긴한데, 내가 TRPG Club에서 손댄 룰북 펀딩한것중에 깔끔하게 마무리된게 없어서 못믿겠음. 차라리 초여명에서 이걸 했으면 펀딩했을텐데.
같이 할사람이.....없다
혼자서 다인 역할을..
dkdltm
90년대말 우리나라에 발매했던 버젼 가지고 있는데 1인플레이 지원하기는 합니다... 10분쯤하면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나는게 문제죠...
일하는청년
ㅇㅈ....한 스테이지3정도가면 내가 뭐하자는 짓거리인지...라는 자괴감이 밀려오는...
1인 다역 하는 거 영상 찍어서 유툽에 올리면 보는 사람 있을듯? 아마도
침착맨 주호민 김풍이랑 3명이서 하는거 볼만하긴함..
뭐지? D&D5e 펀딩인가? 그거 무료로 풀지 않았나?
무료로 볼 수 있는건 완전 핵심룰만 입니다. 파는건 그것보다 더 상세하게 내용이 있는거죠.
이거 다음 이야기가 발더스 게이트 3
발더스게이트 3편이 D&D 5판을 베이스로 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한국어판 발매가 발더스게이트 3랑 직접 연결되는건 없어영. 출판사 입장에선 물들어오니까 노젓는 기분으로 발더스게이트 3 얘기도 하고 했지만여. 그리고 발더스 게이트 배경의 어드벤처(모험 시나리오)가 영문판으로 곧 나올 예정이긴 한데, 그거조차도 발더스게이트 3랑 직결되지는 않을 수 있어여. 그렇더라도 물론 공유하는 부분이야 있겠지만;;;
뭐가 연결된다고 했던거 같은데 이게 아닌가 보네용 ㅋ
TRPG 어드벤처인 BALDUR'S GATE: DESCENT INTO AVERNUS 라는 책이 9월 17일에 발매되기는 하는데, 무대 배경이 포가튼렐름즈의 발더스게이트라는 도시인건 동일하지만, 아마도 얘기 방향 자체가 다를거에여. 저 책에선 악마들하고 투닥거릴 듯 한데, 발더스게이트 3 트레일러를 보면 일리시드(마인드플레이어)들이랑 투닥거릴거 같으니까여. 어쩌면 발더스게이트 3 쪽의 DLC나 확장팩 식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게임룰북입니다 무슨 소설같은게 아님
현지정가가 몬메, 플레이어, 마스터 각각 $49.95이었긴 한데 미묘한 가격이 찍혔군....
영어권 외의 국가 기준 가격이 65000원이라고 하더군요. 미국 아마존 가격은 49달러보다 더 싸긴하더군요.
미국 아마존 가격이 워낙 혜자스러워서;;;
19만원이랑 22만원 차이가 스타터셋 들어간거인데 스타터+19만원이 22만원보다 500원 싸네요. 따로 주문해야하나?
둔덥
기종: 집, 테이블, 바닥
한 20년전 고딩때 친구가 같이 가서 해보자고 데려갔었는데...내가 있을곳이 아니라는 느낌이..ㄷㄷㄷㄷ
로그호라이즌 리플레이북 후속권도 내주세요 흑흑... 작가가 탈세를 하긴 했지만 엄청 도움되던데...
97년에 중딩때 반에 DM 이 한 명 있어서 친구들과 잼나게 했었는데,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33만원 ................... 으음 .....................
그러나 제일 후원한 인원이 많네요. ㅎㅎ
중고딩때 학교바닥에 앉아서 하던 추억이... 지금은 다들 애보니라 바빠서 하자고 해도 모일 놈들이 없다ㅠㅠ
D&D 초판 추억 생각하고 지르려다 가격이 만만찮네요? 22장은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책이 기본 하드커버에 초판보다 좀 많이 두꺼울거에요
90년대에는 이게 괜찮았죠. 당시에는 온라인이 없다보니 게임도 혼자서 하는게 대부분이었고, 판타지적인 뭔가를 친구와 같이 하려면 d&d는 좋은 선택이었거든요. 요즘은 워낙 네트워크도 잘 되있고, 게임들이 퀄리티 좋게 별로 매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다같이 모여서 몬스터도 잡고 총격전도 벌이고 룰북 공부하면서 보내던 시절은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지금 다시 하라면 온라인 게임 같이 하겠습니다.
친구들하고 놀러가서 게임만 하고 싶은데 3만짜리 사면 되는건가요? 돈 더내면 주는 것들은 걍 소장품들이고 게임 진행에는 상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니네베의 책
음 제가 맞게 이해하는지 몰라서 한번만 여쭈어 보겠습니다. 스타터셋에 추가적인 책3권(아마 전부 해서 19만짜리)가 있고 일단 맛보기로 할거면 스타터 셋을 샀다가 나머지 3권은 재미들리면 사도 된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리고 그 이상의 가격 상품들은 부차적인 물건들이 들어있는 제품인거구요
정식적인 룰북은 던전마스터 가이드, 플레이어 핸드북, 몬스터 매뉴얼 이렇게 3권입니다. 스타터텟은 이 3권이 없어도 정해진 캐릭터와 몇개의 던전과 시나리오를 제공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약판입니다. 정해진 캐릭터와 간단한 시나리오 던전, 플레이를 위한 간략화된 룰을 제공합니다. 게임으로 보면 체험판 같은 느낌인거죠.
아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ㅠ
돈주고 사도 책장에 쳐박아 둘것같아서 안사기로..
박스셋이 90년대에 정발됐던 디앤디클래식 느낌이 나서 반갑네요.
헐. 목표 금액 650만인데 벌써 1억 모였네요 ㄷㄷ
중딩때 하고싶어서 막 주사위랑 샀다가 좌절.. 지방이라 동호회같은것도 없고 친구한테 같이하자고 꼬셨더니 그런거 왜하냐면서 디아2하러감
중복
어릴때는 저정도 되는 게임이 없어서 했지만.. (지금도 D&D책이 있어서 혼자하긴 함) 요즘은 이상되는 게임들이 많고. 마법카드만 살수없고... 가격이 너무 비쌈.. 33만이면 스위치 사서 엘더스크롤하는 격인듯.. 좋은 정보긴 한데.. 너무 비싸서.. 아쉽네요. 그냥 추억팔이 같기도 하구..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아무리 갓겜이라고 하더라도 나만의 스토리에 나만의 선택지를 가진다는 TRPG만의 맛은 아주 각별한 맛이 있죠. 10년넘게 TRPG를 계속 하고있는 이유 이기도 하고요. 33만원이 비싼돈은 맞지만 단순히 플레이를 한다라고 본다면 플레이어 핸드북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뭐 사실 이것도 확실하게 인원수 충당할 여유가 되는 경우 이지만요... 같이 할 사람이 없다면... 안 사는게 정답입니다. 진짜로 추억팔이가 될테니까요.
15만원 정도라면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33만원은? 허걱...
구판 국내 나왔을때 구매했는데 아마 초급이 중급으로 나뉘고 각 3만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초반 합본으로 만원정도에 팔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지금 집어디에 있을텐데
무리이긴 한데 아마 사겠지..해볼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사겠지... 한글로 나왔으면 했지만 나오니 안살수가 없는데 하아...
사고 싶긴한데, 내가 TRPG Club에서 손댄 룰북 펀딩한것중에 깔끔하게 마무리된게 없어서 못믿겠음. 차라리 초여명에서 이걸 했으면 펀딩했을텐데.
트위치에 영어방송있으니 보고 감 잡으면 될듯하네요. .. 아빠가 DM하고 엄마+2세 들이 파티원하면 잼나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