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과 배우가 함께 하는 화면해설 (엄유나 감독,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 촬영현장 훑어보기 - 감독과 배우가 직접 전하는 영화 이야기 - 제작기 영상 - 인물별 영상 - 설민석 역사강의 영상 - 예고편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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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경영에 이은 또해진~~
아기장수 우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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