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브룩이라는 업체에서 만든 ps4 마린이라는 제품입니다.
플스4의 게임패드인 듀얼쇼크4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장치로
듀얼쇼크4를 닌텐도 스위치에서 사용 할수 있게 해줍니다.
스위치 말고도 ps4, ps3, pc, 맥os, Ios(아이폰,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이렇게 다양한 기기에
듀얼쇼크를 연결할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기존에도 pc나 스마트 기기에 듀얼쇼크를 연결할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던건 아닙니다만
복잡한 설정과,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는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ps4 마린이라는 아답터를 장착하면 그런 번거로움 없이 무선으로 여러기기간의
자유로운 스위칭 사용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더군요.
4개의 패들 버튼에 터보키와 키 리맵핑이 가능하고
18650ma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듀얼쇼크와 전원을 공유하여 더 오랜시간 게임을 할수 있는점도 괜찮았습니다.
장착후의 무게감도 살짝 묵직해지긴 하지만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오겠다 싶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지원하는 진동을 듀얼쇼크에 그대로 전달해 주고,
닌텐도 스위치에서 사용할때에는 자이로 모션 센서까지 지원되어서 좋았습니다.
스위치를 구매한지 2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tv에 연결해서 게임할때도 조이콘으로 하고 있었는데
그립갑좋고 조작감 좋은 듀얼쇼크로 스위치를 할수 있다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거기다 모바일게임용, pc게임용, 콘솔게임용 게임패드를 각각 사용하다가
듀얼쇼크 하나로 모두 사용할수 있다는 점도 괜찮았구요.
다만 거의 모든 기기를 지원하지만 엑박은 미지원인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현재 엑박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콘솔별로
다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을테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