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신제품 2가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먼저 에어 3세대는 그냥 프로 2세대의 염가 버젼이라서.. 오래 생각해 볼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 2세대랑 거의 같은데 몇몇 중요 기능만 쏙 빠져버린 버젼이네요.
가격이 약간 싸지만 조금만 더주고 프로 2세대 사는게 훨 이익인 것 같습니다.
이건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공개 당일날 해외 유튜버들도 그냥 프로 2세대 사라는 식으로 많이 말하더군요.
미니 5세대는 그 크기 때문에 좀 미묘한데요..
기본적으로 에어 3세대를 미니의 포맷에 집어 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역시나 좀 아쉬운데.. 미니 사이즈가 가지는 장점이 있어서..
뭔가 특정 용도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 크기와 가격 모두 장점이긴 한데요.
64기가 50만원에서 256기가로 가면 70만원이 되서..
가격이 좀 어중간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크기도 좀 애매한게.. 저도 오래된 미니 가지고 있지만..
이 크기에서는 뭔가 본격적으로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작은 크기로 할 수 있는 용도.. 뭔가 보조적인 용도로 쓴다는 건데..
그냥 10.5나 11인치로 가면 다용도로 쓸 수 가 있어서
미니에 괜히 돈낭비 하는 기분도 있습니다.
휴대성을 활용하는 거라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역시 뭔가 어중간 합니다.
아니면 아예 프로 미니로 나오는 것도 괜찮겠지만..
그렇게까지 해도 이 크기에서 할 수 있는게 또 제한적이고..
여튼 생각할 수록 골치 아픈? 모델이네요.
그냥 이 둘다 버리고 10.5 또는 11인치의 아이패드 프로로 가면 맘이 편할 것 같네요.